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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한기호의)

다독다독(한기호의)

  • 한기호
  • |
  • 북바이북
  • |
  • 2013-11-29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911854000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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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관(觀)-세상의 눈으로 책을 ‘보다’
‘완벽한 싱글’과 함께 사는 생활
북유럽 스타일의 매혹
우리는 도대체 ‘누구’인가
‘디지털 치매’와 전자 교과서
데이터베이스적 소비시대의 소설
분연히 일어선 출판인들
스승은 가능한가
한마디 말이 압도하는 세상
제나라 관중과 안철수 열풍
회색 쇼크와 단카이 세대
생각하지 않는 ‘인터넷 원숭이들’
대학의 몰락이 띄운 『아프니까 청춘이다』
게임적 리얼리즘의 시대

독(讀)-책으로 세상을 ‘읽다’
‘글로벌 옥션’과 잉여사회
『정글만리』와 경제위기
아버지들이 돌아오고 있다
출판시장을 다시 일으키자
출판문화진흥정책은 속 빈 강정
개인소멸을 극복하려면
『2013년 체제 만들기』와 교육정책
불멸의 신성가족과 『도가니』
『마당을 나온 암탉』과 ‘표백 세대’
우정도 사치인 ‘3포 세대’
아이팟과 아이패드는 트로이 목마
‘삼초땡’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올해 당신은 행복했나요?

감(感)-책, 감동의 순간을‘느끼다’
올해 ‘소설전쟁’의 승리자는?
당신,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가 그래도 살아야 하는 이유
‘성적 복종’이라는 욕망
‘6무 세대’ 자식에게 카네이션을
‘올해의 책’을 믿으십니까
아직도 자기계발의 덫에 빠져 계십니까?
불륜이 경제를 살린다
‘사육’일랑 포기하고 ‘교육’ 좀 합시다
‘싱글’로 남을 여자의 미래, 준비하고 계신가요?
창조적 열정이 넘치던 ‘축의 시대’를 아십니까?

락(樂)-책과 더불어 ‘놀다’
『나의문화유산답사기』 20년 인기의 비결
‘생명장난감’ 엄마
만화산업의 무한한 가능성
‘자기 고백’의 힘
천명관과 이응준
올해 출판 키워드 ‘위로’와 ‘공감’
한 줄 ‘어록’의 힘
인생도처유상수
‘심야 치유 식당’에 가보셨나요?

창(創)-책, 상상력의 세계를 ‘펼치다’
‘정료지광(庭燎之光)’의 지혜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
소설적 상상력의 위기
산에 걸려죽는 사람은 없다
기술이 가져온 끔찍한 디스토피아
‘교양 경제’에서 ‘삶의 경제’로
아이들을 살리는 최선의 방법
교육 불가능의 시대
국어사전이 상상력을 키우는 것을 아시나요
정독도서관을 미술·디자인도서관으로

책명 찾아보기

도서소개

출판평론가 한기호의 책 읽는 방법! 책으로 펼치는 문화적 상상력 『한기호의 다독다독』. 2010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약 3년 동안 《경향신문》에 연재한 ‘한기호의 다독다독’ 칼럼을 모은 칼럼집이다. 출판평론가로서 30년간 책에 ‘파묻혀’ 살며 사회의 흐름을 읽고 출판 트렌드를 분석해온 저자의 통찰력이 녹아 있는 이 책에는 여러 책에서 함께 나타나는 이야기들이 일상의 체험과 연결되어 있다. 200여 권의 책을 읽고 56편의 글을 쓰면서 저자는 경제 위기, 교육의 붕괴, 민주주의 후퇴에 관한 날선 비판을 하는가 하면, SNS 문화, 고령화, 싱글의 증가, 북유럽 열풍 등의 사회 현상에 대해 탐구하기도 한다. 또한 ‘셀프힐링’이 최근 5년간 출판시장뿐만 아니라 온 사회를 지배하는 현실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해답을 모색함과 동시에 물음을 던진다.
1. 내용
『베스트셀러 30년』 『새로운 책의 시대』의 저자 출판평론가 한기호의 칼럼집. 정치·사회·문화의 이슈를 책과 함께 풀어내는 [경향신문] 칼럼 ‘한기호의 다독다독’을 엮은 책이다. 이 책에는 출판평론가로서 30년간 꾸준히 책을 읽으며 사회의 흐름을 읽고, 출판 트렌드를 분석해온 저자의 통찰력이 녹아 있다. 200여 권의 책을 읽고 쓴 56편의 글에는 경제 위기, 민주주의 후퇴에 관한 날선 비판과 SNS 문화, 고령화, 싱글의 증가, 북유럽 열풍 등의 사회 현상에 대한 탐구를 비롯해 출판 문화에 대한 모색이 담겨 있다.

2. 출판사 서평

책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는다
정치·사회·문화의 이슈를 책과 함께 풀어내는 [경향신문] 칼럼 ‘한기호의 다독다독’을 엮은 책이다. 이 책에는 출판평론가로서 30년간 꾸준히 책을 읽으며 사회의 흐름을 읽고, 출판 트렌드를 분석해온 저자의 통찰력이 녹아 있다. “단순히 한 권 한 권을 읽는 것이 아니라 여러 책에서 함께 나타나는 ‘이야기’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일상의 체험과 연결해 세상의 흐름을 찾아내는” 출판평론가의 책읽기를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다녀라(讀書萬卷 行萬里路)”라는 명말청초의 사상가 고염무(顧炎武, 1613~1682)의 말을 인용한다. “책을 통한 지식과 여행을 통한 실제 경험을 병행할 때 진정한 독서인”이라는 것. 고염무식 독서법의 실제는 읽고, 경험하고, 쓰는 것이다. 블로그와 지면을 통해 책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나누며 고염무식 독서법을 실천하는 저자는 독자들에게도 이를 시도해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은 ‘관(觀) ― 세상의 눈으로 책을 보다’ ‘독(讀) ― 책으로 세상을 읽다’ ‘감(感) ― 책, 감동의 순간을 느끼다’ ‘락(樂 ) ― 책과 더불어 놀다’ ‘창(創) ― 책, 상상력의 세계를 펼치다’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장을 구성했다. 200여 권의 책을 읽고 쓴 56편의 글에는 경제 위기, 민주주의 후퇴에 관한 날선 비판과 SNS 문화, 고령화, 싱글의 증가, 북유럽 열풍 등의 사회 현상에 대한 탐구를 비롯해 출판 문화에 대한 모색이 담겨 있다.

책으로 펼치는 문화적 상상력
오늘날에는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거의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복잡한 현상들에서 일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흐름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수하게 접하는 정보들 중에서 불필요한 지식은 버리고 필요한 것만을 연결 지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이런 능력을 기를 수 있을까?
저자는 “책에는 세상 모든 일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는 상상력이 반드시 담겨 있다”고 말한다. 책은 지식을 정제한 결정체이자 사회의 욕망을 보여주는 거울이기도 하다. 『베스트셀러 30년』을 펴내기도 했던 저자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게 위해 책을 읽기도 하지만, 역으로 당대의 독자들이 주목하는 책을 통해 독자의 욕망을 읽어내고, 그 “욕망의 흐름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기도 한다. 당시에 주목을 받은 인문서, 소설, 어린이책,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연결해 풀어가는 이야기는 구어체를 사용해 쉽게 읽힌다.
이 책에 실린 칼럼이 연재된 지난 3년간 대통령 선거, 교육의 붕괴, 출판시장의 악화 등 정치·사회적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다. 자살률은 세계 최고를 기록하며,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도 모자라 4포세대, 5포세대라는 용어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성공을 꿈꾸던 시절도 지났다. 각자의 행복을 추구하기 시작하며 ‘셀프힐링(자기치유)’는 지난 5년간 출판시장뿐만 아니라 온 사회를 지배한 화두였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해답을 모색하기도 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물음표를 던지기도 한다. 다독多讀하며, 다독이며 답을 찾아가는 칼럼은 계속 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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