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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프토사우루스미식기행

캄프토사우루스미식기행

  • 두걸 딕슨
  • |
  • 함께읽는책
  • |
  • 2013-11-15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976800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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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장_떠나자, 궁극의 현실 도피!
모험을 위한 최고의 무대―쥐라기 후기, 공룡의 전성시대
모든 것이 새로운 기상천외한 세계

1장 어서 오세요, 여기는 쥐라기 후기입니다!
여기도 화산, 저기도 화산, 쉬지 않고 움직이는 대륙들
1억 5000만 년을 거슬러 올라가 모리슨 평야로!
경로1. 도쿄를 출발하여 모리슨 평야로
뭐, 사나운 육식 공룡이 이쪽으로 온다고?!
경로2. 런던을 출발하여 모리슨 평야로
얕고 깨끗한 바다, 그 속에 돌아다니는 생물들은?
바다의 사냥꾼, 플레시오사우루스와 바다 악어
경로3. 뮌헨을 출발하여 모리슨 평야로
하늘을 나는 길동무들, 프테로사우루스와 시조새
이제 막 생겨난 대서양을 건너 남쪽으로
경로4. 뉴욕에서 열기구를 타고 출발!
공룡을 내려다보며 즐기는 열기구 여행
수많은 하천의 퇴적물이 쌓인 모리슨 평야로
경로5. 시드니를 출발하여 모리슨 평야로
얼음 벌판도 눈도 없는 여름날의 남극 대륙
거대한 초식 공룡과 맞닥뜨리다

2장 1억 5000만 년 전, 최고의 노른자위 땅은 어디?
변화하는 풍경 속에서 살기 좋은 곳을 찾는 법
붉은 모래 언덕 vs 물이 풍부한 고지
이주지를 결정하는 포인트!
흐름이 잔잔한 하천가야말로 최고의 노른자위 땅
범람원에 펼쳐진 초록빛 양치류 바다
연못의 점토로 벽돌과 질그릇을 만들자
석회질 호수가 있으면 콘크리트도 만들 수 있다
죽음의 호수에서 고기 보존용 소금 확보하기
삼각주 습지 vs 말라붙은 만
바다에 터를 잡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3장 쥐라기 후기, 식생활의 첫걸음은 식용 식물 찾기
쌀, 밀, 옥수수는 아직 등장하지도 않았다
현지의 동물이 먹는 대로 냉큼 따라 먹으면 위험하다!
20킬로그램짜리 열매가 떨어진다, 조심!
건축 자재로 유용한 세쿼이아
은행나무-저지방 고단백 영양 공급원
독이 있는 소철류는 건드리지 말 것
소철과 닮은 베네티테스류에도?
양치류 맛있게 먹는 법은 마오리족에게 물어보자
영양소가 풍부한 종자 양치류, 그러나 안전성은?
지혈제 및 지붕 재료로 유용한 속새

4장 쥐라기 후기, 쓸모 있는 동물을 알아보는 방법
무척추동물-공룡의 주검을 찾아다니는 대형 흰개미
강가 레스토랑의 추천 메뉴
초식 곤충은 식량이 될 가능성이 있다
두꺼운 비늘 때문에 먹기 성가신 조기류 어류
뜀뛰기 몇 번으로 여름잠에 빠진 폐어를 잡자
현대의 후손들과 상당히 비슷한 양서류
거북이와 그 밖의 소형 파충류
공룡 멸종 후에도 살아남은 캄프소사우루스
모리슨 평야에서는 악어도 뛰어 다닌다
하늘을 나는 파충류, 프테로사우루스
활짝 편 람포링쿠스의 날개 길이는 무려 2.5미터
양 날개를 목발처럼 짚고 걷는 프테로닥틸루스
들쥐를 닮은 조상님들 만나기

5장 지상 최대의 사냥꾼, 티라노사우루스의 조상을 만나다
앞다리가 짧고 등이 수평인 수각류 공룡
‘새 도둑’ 오르니톨레스테스
들판을 질주하는 코엘루루스
늑대만 한 타니콜라그레우스에게 인간이란?
모리슨 평야의 우사인 볼트, 엘라프로사우루스
그 밖의 중형 수각류
전형적인 육식 공룡, 대형 수각류의 등장-몸길이 8미터, 용의 풍모를 지닌 케라토사우루스
잠복형 사냥꾼 알로사우루스, 따돌릴 수 있을까?
만나는 것 자체가 행운, 희귀 수각류 사우로파가낙스
몸길이 9미터, 몸무게 2톤, 거대한 토르보사우루스
그 많던 육식 공룡은 누가 다 먹여 살렸을까
초식 공룡을 가축으로 삼고 사냥을 시작하라

6장 온순한 초식 공룡과 더불어 살아갈 방법을 찾자
목의 각도에 따라 식사법이 결정되는 용각류 초식 공룡
기다란 목 기다란 코, 흔한 공룡 카마라사우루스
하루 종일 먹기만 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
꼬리 치는 공룡 디플로도쿠스
디플로도쿠스의 거대한 가족 세이스모사우루스
바로사우루스의 목에는 조그마한 심장이 줄줄이 달렸을까?
육식 공룡마저 위협하는 고고한 초식 공룡 아파토사우루스
지축을 울리는 발소리, 에오브론토사우루스
기다란 몸을 가진 수페르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의 작은 친척 수와세아
원시 공룡 하플로칸토사우루스
디스틸로사우루스와 암피코엘리아스
식용으로 부적합한 용각류의 살
공룡 알 스크램블드에그로 쥐라기 브런치 즐기기
가축으로 삼기 힘든 용각류는 건축 자재로
용각류 공룡을 사냥할 수 있을까?

7장 당신의 생사를 결정하는 수각류와 조각류 구별법
두 다리로 걷는 온순한 초식 공룡, 조각류
한밤의 폭주족 오스니엘로사우루스
볼주머니에 먹이를 저장하는 드리오사우루스
굴 파기의 달인 드링커
가장 작은 조각류 에키노돈
팔맷돌을 던져 조각류를 잡아 보자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조각류 통구이
캄프토사우루스는 이구아노돈의 선조일까?
공룡 고

도서소개

이 책은 일상에 지친 우리를 그곳으로 안내한다. 단지 그뿐이다. 어떤 거창한 계획도 의도도 없다. 우리는 단지 타임머신을 타고 쥐라기 후기로 날아가 꿀맛 같은 휴가를 즐기면 그만이다. 고작 공룡의 부스러기 턱뼈 조각이나 발가락뼈를 찾기 위해 공룡 화석이 있는 곳으로 힘들게 갈 필요 없이 공룡이 있던 당시로 훌쩍 떠나는 것이다.
-궁극의 현실 도피! 쥐라기 후기로 떠나는 모험

뒤쪽에 우거진 숲의 가장자리에는 커다란 나무고사리가 모래땅에 잎을 늘어뜨리고 있다. 그 모습을 보노라면 현대의 열대 지역 바닷가에 늘어선 야자나무가 떠오른다. 햇빛이 반짝이는 모래톱 저 멀리, 커다란 동물 한 마리가 숲에서 나오더니 밀물이 남기고 간 해초를 뒤적거린다. 새하얀 모래 때문에 눈이 부신 데다 거리까지 멀어서 흐릿한 윤곽밖에 보이지 않는다. 시커먼 모습이 마치 현상하다가 망친 사진 같다. 그래도 공룡이라는 것 정도는 알아볼 수 있다. 게다가 육식 공룡이다. 뒷다리 두 짝으로 서서, 허리로 몸의 균형을 잡고 있다. 기다란 꼬리는 꿈쩍도 하지 않은 채 뒤쪽으로 쭉 뻗어 있다. 콧등과 앞발의 발톱을 해초 더미에 푹 파묻은 꼴로 보아 물고기나 바다 파충류의 주검을 찾는 중인 듯싶다. 아무래도 조심하는 게 좋겠다.
이것이 바로 쥐라기 후기의 런던 풍경이다.
-《경로2. 런던을 출발하여 모리슨 평야로》 중에서

공룡이 지구의 주인이었던 기간 1억 6,000만 년
영장류의 존속 기간 5,500만 년
인류 존속 기간 20만 년

어느 날 갑자기 지구에서 사라진 공룡(물론 공룡은 완전히 멸종하지 않았다.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류를 공룡의 후손으로 보는 공룡 조류설은 이미 정설로 인정받고 있다), 그 공룡이 지금 나와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이 책은 수십억 년 나이를 먹은 지구에서 인류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아직까지는) 존재했다 사라진 공룡 종의 탄생과 멸종에 대한 대서사시가 아니다. 인간이라는 단일한 종에 의해 도래한 현 지구의 생태적 위기와 머지않아 닥칠 여섯 번째 대멸종에 대해 경종을 울리려는 의도도 없다.

지구가 존재하기 시작한 지 46억 년이 됐다. 100만의 100배의 46배…… 46 뒤에 0이 무려 8개……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 긴 시간이다. 그중 생명체가 살았던 시간은 약 35억 년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그 긴 시간 내내 지구가 살기 좋은 장소였을 리는 없다. 불과 수억 년 전까지만 해도 지표면의 환경은 생물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다.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지구의 대기였다. 지구가 처음 모양을 갖추고 나서 남아 있던 가스 상태의 물질로부터 유독 가스가 형성되었는데, 바로 이 유독 가스의 혼합체가 지구를 둘러싼 대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인 우리가 그때 태어났더라면 자신이 태어난 행성의 공기조차 마실 수 없었을 것이다.
(……) 쥐라기의 여명기부터 백악기(1억 9500만 년 전~6500만 년 전)에 걸쳐 초대륙 판게아에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현존하는 여러 대륙의 시초가 된 드넓은 육지가 초대륙으로부터 서서히 갈라져 나왔다. 이와 동시에 바다가 내륙 깊숙이 쐐기처럼 파고들면서 대륙 주변부는 얕은 바다에 잠겼다. 기후가 예전보다 안정적으로 바뀌자 식물이 번성하여 넓은 지역을 초록으로 뒤덮었다. 이제 거대한 동물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때는 바야흐로 거대 공룡의 시대이다.
-《모험을 위한 최고의 무대-쥐라기 후기, 공룡의 전성시대》 중에서

때는 바야흐로 거대 공룡의 시대, 쥐라기 후기이다. 이 책은 일상에 지친 우리를 그곳으로 안내한다. 단지 그뿐이다. 어떤 거창한 계획도 의도도 없다. 우리는 단지 타임머신을 타고 쥐라기 후기로 날아가 꿀맛 같은 휴가를 즐기면 그만이다. 고작 공룡의 부스러기 턱뼈 조각이나 발가락뼈를 찾기 위해 공룡 화석이 있는 곳으로 힘들게 갈 필요 없이 공룡이 있던 당시로 훌쩍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전혀 다른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남으로써 이 책의 주인공인 공룡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지구의 시작과 함께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식물들,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과 더불어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기상천외한 세계를 한껏 즐기게 될 것이다.

오늘날의 대기 중 산소 농도는 20퍼센트인 데 비해 쥐라기 후기의 산소 농도는 약 35퍼센트로 추정된다. 사실 이 수치는 거대한 공룡이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할 목적으로 제시된 것이다. 산소 농도가 높은 대기를 호흡했다면 공룡들이 거대한 덩치에 산소를 구석구석 공급할 수 있었던 것도 납득이 가기 때문이다. 한편 이 시기에는 이산화탄소 농도 역시 높았다. 식물이 잘 자라려면 이산화탄소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쥐라기 후기에 식물이 번성했던 것은 풍부한 이산화탄소 덕분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거나 쥐라기 후기의 대기 성분은 오늘날과 다르기 때문에 도착한 직후에는 숨쉬기가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만, 몸이 익숙해지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달은 태양계 자체가 탄생하고 3000만 년 내지 5000만 년이 지난 후에 원시 지구를 구성하고 있던 물질에서 튀어나온 천체로서, 이후 천천히 지구로부터 멀어졌다. 그 말은 곧 쥐라기 후기의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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