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알고보면괜찮은

알고보면괜찮은

  • 마가
  • |
  • 불광출판사
  • |
  • 2013-11-11 출간
  • |
  • 255페이지
  • |
  • ISBN 978897479041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여는 글_너는 또 다른 나

1장 가까운 사람이 아프게 할 때
아버지 용서하기
가족은 함께 자란다
미타쿠예 오야신
화해,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길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2장 고운 사람 무늬 그리기
‘틀리다’와 ‘다르다’
한 비를 맞더라도 각기 자란다
물을 닮은 리더십
명품 사람이 된다는 것
말하기보다 듣기
맨발로 걷자
품격 있는 집 짓기
배고픔에 담긴 지혜

3장 내가 누구인지를 안다는 것
자기 자신에게 박수를
가장 좋은 스승은 바로 나
마음 청소
내 안에서 보물 찾기
내가 사랑한 건 당신의 다리가 아닙니다
지혜는 열린 문으로 든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맺는 글_쉼이 곧 깨달음

《일상에서의 쉼표 하나》
* 화를 풀어주기
* 자비심 기르기
* 모두를 위한 기도
* 생명력을 느끼며 잠들기
* 다시 태어나는 연습
* 오감 다스리기
* 스트레스 풀어주기
* 행복 명상
* 걷기 명상
* 밥 한 그릇을 돌아보기
* 불안감 다스리기
* 누워서 긴장 비워내기
* 불평불만 다스리기
* 공감 연습
* 1분 명상

도서소개

어떻게 해야 이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까? 스님이 제시하는 해법은 간단하다. 문을 열고 아무나 들어오게 하면 된다. 들어와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서로 이해하면, 미워하는 마음과 오해가 풀리고 함께 해야 할 일들이 생겨난다. 그 일들을 함께 하며 객관적인 상황을 바꿔내고, 그 과정에서 자기와 타인을 더 깊이 알아간다면 아픔보다 행복이 더 많은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고 스님은 말한다. 나만 치유해서는 행복하게 살 수 없다. 나와 너, 우리를 둘러싼 조건들을 모두 치유하지 않으면, 행복한 기분이 잠시 들었다 사라질 뿐이다. 책에 담겨 있는 스님의 아픈 과거사와 수행 이야기, 명상을 지도하며 만난 사람들 사연, 독서와 생활에서 발견한 빛나는 성찰 들이 말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 마주한 이(그 안에는 용납되지 않는 자기의 다른 모습도 들어 있다)와 손을 잡고 함께 가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치유임을 스님의 글들은 말하고 있다.
왜 마가 스님의 《내 마음 바로 보기》 수업은
1초 만에 수강신청이 마감되었을까?
인생을 건너가는 지혜를 주는 마가 스님의 ‘마음 수업’

■ 내용 소개
150명에서 1,500명으로 수강생이 열 배로 늘어도
1초 만에 수강신청이 마감되었던 중앙대 최고 인기 강의
《내 마음 바로 보기》 수업의 주인공 마가 스님의 치유 에세이

따스한 성찰의 언어로
우리 내면에 자리한 곤곤한 슬픔의 뿌리를 찾아가,
‘지금 이 순간의 나’로 사는 것으로 충분하며
‘자비로워지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치유임을 말하는 책

최일도 목사, 김영택 신부, 권도갑 교무 추천!

자살 기도와 출가, 그리고 아버지와의 화해
아직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 아버지가 이웃집 아주머니에게 ‘픽업(pick up)’되는 바람에 아버지 없이 자란 한 청년이 있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살고 있는 집으로 들어간 이 청년은, 아버지에게 복수할 날을 꿈꾸다 급기야 1년 동안 사 모은 수면제를 들고 강원도 산속에 들어가 자살을 기도한다. 자기가 그렇게 죽으면 아버지 가슴에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그런데 수면제를 먹고 산속에 쓰러져 있는 이 청년을 어느 스님이 발견하고, 그렇게 목숨을 구한 청년은 출가를 한다. 그 청년이 바로 마가 스님이다.
출가는 했지만 가슴속 상처는 아직 지우지 못했던 마가 스님은, 전남 곡성에 있는 태안사를 찾는다. 거기서 뵌 청화 스님이 물었다. “자네는 출가 전에 어떻게 살았나?” 이 물음에, 자살을 기도했던 때의 마음이 떠올라 가슴이 콱 막혔던 마가 스님은 그대로 태안사에 머문다. 수행하며 보낸 지 한 달 반쯤 된 어느 날, 석양이 물든 경내를 바라보다 주르륵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 고맙습니다.” 뜻밖에 흘러나온 이 한마디는, 상처를 준 아버지가 있었기에 출가를 했고, 출가 후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자기 안에 원래 있던 자비로운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기에 나온 말이었다. 이렇게 자기 내면에서 먼저 아버지와 화해를 한 스님은, 이후 아버지와 가족들 사이의 화해를 주선했고, 이를 계기로 스님 아버지는 고향 마을로 돌아와 다시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내가 누구인지 알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슬픔의 뿌리였던 아버지와 화해한 스님이 공주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때였다. 수많은 가족과 직장인들이 스님의 자비 명상 프로그램 덕에 진심으로 화해하고, 따스한 눈길과 보살피는 말을 되찾아 돌아가곤 하던 시기의 어느 날, 중앙대학교 관계자가 마곡사를 찾아와 스님께 말했다. “학생들에게 자비 명상을 가르쳐주세요.”
이 인연으로 시작된 수업이 《내 마음 바로 보기》이다. 처음에 150명으로 시작한 이 수업은,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수강 인원을 열 배로 늘리고 스님 다섯 분이 수업을 나눠 진행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1초 만에 수강신청이 마감되어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는 수업으로도 유명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수업을 들은 친구가 한 학기 만에 말과 행동이 달라지는 걸 눈으로 지켜본 학생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체 수업에서 무얼 가르쳤기에 학생들이 이렇게 이 수업에 열광했을까? “별로 한 거 없어요. 학생들이 이야기 많이 하게 하고, 서로 이야기 많이 들어주며 마음을 나누고, 지금 이대로 ‘자기답게 사는 것’의 가치를 학생들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왔을 뿐이지요.”
자신이 별 가치 없는 존재라고 느껴지거나 남이 밉고 원망스러워도, 사실 우리 모두는 ‘알고 보면 괜찮은’ 존재이다. ‘내’가 지금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이유와 ‘네’가 지금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찬찬히 살펴보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조건들이 낱낱이 보인다. 그 조건들을 양파 껍질 벗기듯 하나씩 벗겨내다 보면, 나를 가치 없는 존재로 여길 이유도 타인을 원망할 이유도 모두 사라진다. 그렇게 자책과 미움이 사라지면, 그 비어 있는 자리에서 자비로운 마음이 말갛게 고개를 든다. 이것이 바로 마가 스님이 학생들에게 가르친 것이며, 책에서 본인의 아팠던 과거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려 한 바이다.

마주한 이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치유
책 속에서 스님은, 우리가 상처받고 아파하는 여러 이유 가운데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남을 보며 속을 끓이는 것을 가장 주요한 이유로 꼽는다. 문을 닫아 걸어놓고서 자기가 싫어하는 것들은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통에 갈등이 일어나고, 이 갈등 때문에 수많은 아픔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까? 스님이 제시하는 해법은 간단하다. 문을 열고 아무나 들어오게 하면 된다. 들어와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서로 이해하면, 미워하는 마음과 오해가 풀리고 함께 해야 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