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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노래를들어라

자연의노래를들어라

  • 버니 크라우스
  • |
  • 에이도스
  • |
  • 2013-11-11 출간
  • |
  • 282페이지
  • |
  • ISBN 97911854150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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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먼 과거의 소리들 7

1장_세상의 소리가 나를 가르쳤다
자연의 경이로운 잡담 20 | 소리란 무엇인가 25 | 소리의 성질 29 | 다양한 종들 이 다양한 장소에서 만드는 독특한 소리풍경 33 | 낡은 모델을 버리다 37

2장_지구의 소리
생명체가 들은 최초의 소리, 지구음 48 | 해안의 소리풍경 50 | 비와 눈이 내리는 소리 53 | 빙하가 움직이는 소리 57 | 바람의 노래를 듣다 59

3장_생명의 소리
생명체는 저마다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한다 67 | 동물들이 소리를 듣는 방법 71 | 생물음 75 |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78 | 우주의 위대한 알파벳 84

4장_대자연의 오케스트라
자연은 음악이다 96 | 긴팔원숭이의 노랫소리 100 | 생물들의 은밀한 소통 104 | 생물군계의 음향 지도 109

5장_최초의 음
음악의 기원에 대한 물음 120 | 노래하는 유인원 122 | 감정을 표현하는 동물 126 | 감정과 소통 그리고 음악 128 | 소음의 음악화 131 | 태초의 자연을 상상하다 134 | 음악의 뿌리는 자연계의 소리풍경 140

6장_서양 음악 속의 자연
자연은 ‘신과의 불화’? 150 | 자연의 소리에서 멀어진 음악 154 | 야생이 음악 속으로 들어오다 159 | 자연의 노래를 들어라 164

7장_소음 공해
소음에 대하여 170 | 소음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 173 | 피곤한 소음, 편안한 소음 177 | 소음에도 의미가 있다 180 | 9·11 테러는 소음을 두고 벌이는 전쟁? 184 | 인간을 둘러싼 소음 185

8장_소음과 생명이 만날 때
그레이트베이슨 쟁기발두꺼비의 합창 192 | 생물음을 가로막는 소음 199 | 소음이 동물들에 미치는 영향 201 | 소리풍경은 정치적 개념? 207 | 자연의 소리풍경에서 위로받다 212

9장_희망의 코다
여섯 번째 멸종 220 | 위축되고 있는 자연의 소리 222 | 보르네오 원시림 새벽의 합창 225 | 침묵이 아닌 고요함 230 | 자연에서 멀어진 아이들 233 | 야생과 다시 연결되는 법 235 | 토템적 소리풍경 239 | 소리풍경도 회복될 수 있다 241 | 돌아오는 자연의 소리들 244 | 생명을 찬양하는 자연의 소리 248

감사의 말 252
주석 255
참고문헌 263
찾아보기 270

도서소개

소리풍경의 생태학이라는 독보적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되는 지은이의 대표작이다. 지은이는 음악가로 활동하다 운명처럼 자연의 소리에 빠져 40여 년간 자연계의 생물음을 녹음했다. 녹음한 생물종 수가 15,000여 종에 달하며 녹음시간은 4,500시간에 달한다. 책에는 툰드라에서 보르네오 원시림까지 지구 전역을 누비며 땅과 빙하가 움직이는 소리, 바람소리, 비와 눈이 내리는 소리, 해안가의 파도소리, 온갖 동식물이 내는 소리와 인간이 만들어내는 소음 등 자연의 소리풍경을 수집한 지은이의 생물음과 음악에 대한 독특한 통찰이 녹아 있다.
제인 구달, 에드워드 윌슨 추천작. 음악가로 활동하다 자연의 소리에 운명적으로 매료되어 반평생을 소리풍경을 녹음하는 데 바쳐온 지은이의 대표작이다. 소리풍경 생태학의 선구자로 통하는 지은이는 북극의 툰드라에서 보르네오 원시림까지 지구 전역을 누비며 지금까지 15,000여 종의 생물음을 녹음했고, 총 녹음시간도 4,500시간에 달한다.

땅과 빙하가 움직이는 소리, 천둥소리, 바람소리, 해안가의 파도소리, 비와 눈이 내리는 소리 등 독특한 자연음에서부터 옥수수가 자라는 소리, 원시림의 새벽합창, 바다 속에 수중마이크를 넣어 녹음한 산호초 소리, 개미가 노래하는 소리 등의 생물음 그리고 인간의 소음까지 책에 나오는 다채로운 소리 이야기가 이색적인 흥미를 끈다.

‘소리는 사진 천 장보다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고 말하는 지은이는 자연의 소리풍경에는 서식지의 건강함이나 밀도, 종의 다양성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있으며, 각자 자신만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소리는 서로 어우러져 위대한 오케스트라를 만든다고 말한다. 40여 년을 자연을 누비며 자연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온 지은이의 보기 드물고 중요한 통찰이 녹아 있는 책이다.

옥수수가 자라는 소리를 들은 적 있는가?
개미가 노래하는 소리를 들은 적 있는가?
빙하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은 적 있는가?
자연의 소리풍경 탐사에 40년 세월을 바친 생태음향 전문가의 아주 독특한 생물음 이야기
웹사이트(www.thegreatanimalorchestra.com)에서 지은이가 녹음한 생물음을 직접 들을 수 있다.

툰드라에서 보르네오 원시림까지. 지구 곳곳에 남은 야생의 소리를 찾아서
소리풍경의 생태학이라는 독보적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되는 지은이의 대표작이다. 지은이는 음악가로 활동하다 운명처럼 자연의 소리에 빠져 40여 년간 자연계의 생물음을 녹음했다. 녹음한 생물종 수가 15,000여 종에 달하며 녹음시간은 4,500시간에 달한다.
책에는 툰드라에서 보르네오 원시림까지 지구 전역을 누비며 땅과 빙하가 움직이는 소리, 바람소리, 비와 눈이 내리는 소리, 해안가의 파도소리, 온갖 동식물이 내는 소리와 인간이 만들어내는 소음 등 자연의 소리풍경을 수집한 지은이의 생물음과 음악에 대한 독특한 통찰이 녹아 있다.

자연의 소리풍경은 생태계 전체의 목소리다
책의 핵심 주장 중 하나는 바로 ‘소리는 천 장의 사진보다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책 곳곳에서 지은이는 자신이 녹음한 생물음의 주파수 그래프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링컨 메도 숲의 선별적 벌목 전후의 소리풍경 그래프나 피지에서 녹음한 살아 있는 산호초 소리와 죽어가는 산호초 소리의 주파수 그래프를 보면 인간의 시각이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다.(78~82쪽) 지은이는 말한다. “자연의 소리풍경은 생태계 전체의 목소리이다.”

음악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
다양한 생물종들이 밀집해 있는 케냐와 보르네오의 원시림에서 녹음한 생물음의 주파수 그래프를 통해 지은이는 단편적인 소리만을 수집하던 기존 모델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자연의 소리는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표현이 아니라는 것. 곤충과 새와 포유류 등 다양한 생물종은 저마다 자신만의 음량과 음높이로 소리를 내며 이것들이 어우러져 일종의 오케스트라를 이룬다고 지은이는 주장한다. ‘적소 가정’이라는 이 이론은 이후 많은 전문가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지은이는 자연스럽게 인류 음악의 기원에 대해 논의하는데 이에 따르면 음악은 이런 원시적인 자연의 소리풍경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높다.

소음을 두고 벌이는 전쟁? 소음은 자연과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인간의 음악은 자연의 소리풍경에서 기원했지만, 인간음은 끊임없이 자연에 개입하고 끼어든다. 지은이가 후반부 두 개의 장에 걸쳐 할애하는 것은 바로 소음이다. 소음의 정의에서부터 소음이 생태계와 인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소음이 의미하는 바까지 두루 살핀다. 소음이 ‘힘’이라는 관념이 지배적인 현대사회에 대한 남다른 시각, 또 소음이 생물군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채로운 사례(선박의 저주파음이 고래에 미치는 영향, 국립공원의 설상차, 인간의 건강)로 보여준다.

자연의 노래를 들어라
지은이는 자연의 소리를 담았던 1960년대 이후로 자신이 녹취한 소리풍경의 50퍼센트는 녹음된 자료로만 들을 수 있을 뿐 이미 사라지고 없다고 말한다. 인간의 개입과 기후변화 그리고 인간음의 영향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라진 야생의 소리풍경은 회복될 수 없는 것일까. 지은이의 대답은 희망적이다.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가 붕괴되는 사고가 난 이후 생태계는 완전히 파괴되고 인간의 발길이 끊긴다. 하지만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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