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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착한 기업 시작했습니다 - 젊은 사회적기업가 12인의 아름다운 반란

청춘, 착한 기업 시작했습니다 - 젊은 사회적기업가 12인의 아름다운 반란

  • 이회수, 이재영, 조성일
  • |
  • 부키
  • |
  • 2013-10-31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605135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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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1부 문화로 희망을 꽃피우다
정지연ㆍ에이컴퍼니 ? 아티스트 팬클럽 모집! 미술계의 아이돌을 키우다
안연정ㆍ문화로놀이짱 ? 인문학으로 폐가구를 수선하는 우리 동네 명랑에너지발전소
김동하ㆍ토크앤플레이 ? ‘흥행 돌풍’ 연극 비결은? 명배우로 거듭난 옆집 학생과 할머니!
권태훈ㆍ모두커뮤니케이션즈 ? 꿈이 없다고? 청소년 진로 잡지 ‘MODU’를 읽어 봐!
유정호ㆍ소셜코어 ?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읽는 아름다운 책 만들기
김방호ㆍ오르그닷 ? 패스트 패션 정글에서 윤리적 패션을 외치다

2부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다
이현수ㆍ꼬마농부 ? 커피 찌꺼기에서 태어난 ‘버섯친구’
한이곤ㆍ비틀에코 ? 빌딩 옥상에서 양봉을? 곤충과의 달콤한 동거 대작전
김승일ㆍ시장과사람들 ? 전통 시장이 북적북적, 대박 난 문전성시 프로젝트
이의헌ㆍ점프 ? 직장인과 대학생, 청소년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멘토링
김기도ㆍ에스이앤티소프트 ? 탈북 청년의 희망을 프로그래밍하다
신현욱ㆍ팝펀딩 ? 저신용자부터 정치인까지, 차별도 문턱도 없는 착한 금융

도서소개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시장 길 사이로 담백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전통시장 전문 문화 기획컨설팅 기업 ㈜시장과사람들의 김승일 대표의 목소리다. 할아버지 때부터 본인까지 3대가 수원의 못골시장에서 장사를 한 덕분에 어릴 적부터 시장에서 자라난 그는 못골시장을 찾는 손님이 자꾸만 줄어드는 것이 안타까워 스스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장의 소식을 전하는 신문인『못골 뉘우스』를 비롯해, 여성 상인들로 이루어진 ‘줌마불평합창단’을 만들고, 노래와 함께 손님들의 불만까지 전하는 라디오 ‘못골 온에어’를 본인이 DJ가 되어 방송하며 시장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하루 7천 명 수준이던 못골시장의 방문객이 1만 5천 명을 넘긴 것이다. ‘전통 시장 활성화’의 희망을 발견한 김승일 대표는 이제 사람들의 발길이 갈수록 줄고 있는 전국 1500여 개의 전통 시장을 다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게 하기 위해 뛰고 또 뛰고 있다.
청년 사회적기업가 12인, 열정과 혁신으로 세상을 뒤집다
“아아,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이상 없군요. 안녕하십니까? 못골시장의 라디오 스타, 매력 만점 DJ 김승일입니다! 못골 온에어 이제 시작합니다! 오늘은 ‘종로오뎅’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시장 길 사이로 담백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전통시장 전문 문화 기획컨설팅 기업 ㈜시장과사람들의 김승일 대표의 목소리다. 할아버지 때부터 본인까지 3대가 수원의 못골시장에서 장사를 한 덕분에 어릴 적부터 시장에서 자라난 그는 못골시장을 찾는 손님이 자꾸만 줄어드는 것이 안타까워 스스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장의 소식을 전하는 신문인『못골 뉘우스』를 비롯해, 여성 상인들로 이루어진 ‘줌마불평합창단’을 만들고, 노래와 함께 손님들의 불만까지 전하는 라디오 ‘못골 온에어’를 본인이 DJ가 되어 방송하며 시장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하루 7천 명 수준이던 못골시장의 방문객이 1만 5천 명을 넘긴 것이다. ‘전통 시장 활성화’의 희망을 발견한 김승일 대표는 이제 사람들의 발길이 갈수록 줄고 있는 전국 1500여 개의 전통 시장을 다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게 하기 위해 뛰고 또 뛰고 있다.

좌절 대신 사회적기업에 뛰어든 청춘들,
열정과 혁신으로 ‘사회적기업 2.0’시대를 열어 나가다
이렇듯 청년 실업자가 100만 명에 달한다는 이태백 시대(20대 태반이 백수)에 취업의 높은 벽에 좌절하기보다는 열정과 혁신으로 사회적기업을 일구며 사람과 환경을 살리고 수익까지 거두는 청년들이 있다. 전공이 적성과 맞지 않아 냉가슴을 앓다가 우연히 미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미술계의 아이돌을 키우는 미술기획사 대표로 변신한 에이컴퍼니의 정지연, 공연기획사 토크앤플레이를 만들어 동네 주민이 극본을 쓰고 배우로 참여하는 연극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무명 배우 출신의 김동하, 돈도 되지 않는 ‘딱정벌레’를 연구한다고 교수에게 “부모님이 돈이 많냐?”는 질문까지 들었지만 빌딩 옥상에서 양봉을 시도하며 곤충과 인간의 상생을 추구하는 비틀에코의 한이곤 등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똘똘 뭉친 이들 청년 사회적기업가 12인은 지금 무한 경쟁을 유도하는 사회에서 선을 향한 경쟁으로 세상을 뒤집는 아름다운 반란을 벌이고 있다.

“고시생에서 미술기획사 대표로” ― 정지연ㆍ에이컴퍼니
“왜 화가는 팬클럽이 있으면 안 되나요?” 정지연 대표의 에이컴퍼니는 이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다 몇 년을 백수 고시생으로 지냈던 정지연은 좌절하거나, 삶을 포기하기보다는 새로운 영역에의 ‘팬질’을 시작하면서 인생의 방향을 180도 바꾸었다. 우연히 미술 정보를 전하는 뉴스를 보다가 아이돌과 그 음악을 좋아하듯이 미술작가와 작품에 빠져들어 자발적으로 네이버에 ‘아티스트팬클럽’이라는 카페를 만들게 된 것이다. 이 카페를 작가와의 인터뷰, 온라인 전시, 아트 워크숍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우면서 알게 된 신인 작가들을 대중에게 사랑받는 미술계의 아이돌로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지연은 미술기획사 에이컴퍼니를 차렸다.
미술에 문외한이었던 대표가 운영하는 만큼, 에이컴퍼니의 활동 요소요소에는 기존의 상식을 대폭 뛰어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넘친다. 번화가의 카페에서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브리지 아트페어], 게릴라 콘서트처럼 딱 2시간만 전시하는 [반짝쇼], 가능성 있는 신인 작가의 첫 전시회를 열어 주는 [나의 첫 전시회], 영화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영화관 옆 미술관] 등 정지연 대표의 에이컴퍼니는 대중에게 직접 다가가는 신선한 기획으로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

“진로를 고민하다 청소년을 위한 무료 진로 잡지를 창간” ― 권태훈ㆍ모두커뮤니케이션즈
“지방 출신이라는 게 혹 취업에 핸디캡은 되지 않을까? 모두가 선망하는 길을 가는데 왜 외교관들은 행복해 보이지 않지?” 대학 재학 중에 외통부에서 군 생활을 한 권태훈은 현직 외교관들의 생활을 곁에서 지켜보다 외교관을 꿈꿨던 자신의 진로를 재설정하기로 결심하고 여러 선배와 전문가 들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 선배들 덕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그는 진로로 고민하는 중고등학생 후배들에게도 자신이 알고 있는 진로 정보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청소년을 위한 진로 잡지를 펴내겠다는 취지에 동감한 서울대 선후배 8명을 모아 ‘모두커뮤니케이션즈’를 세웠다. 그러나 잡지를 만들고 홍보하는 과정은 수난의 연속이었다. 창간호를 알리려고 찾은 고등학교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했고, 광고 수주에 번번이 실패해 제작비 마련에 쩔쩔매야 했을 정도로 잡지 경영은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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