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러너스북 Page Running
달리고 읽고 쓰자: 러너스북 필사책 버전, 페이지 런닝.
페이지 런닝은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며, 고전문장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한 글자씩 옮겨 적는 순간, 문장이 나의 호흡이 된다. 필사는 가장 느리고 가장 깊은 독서다.’ 읽는 책을 넘어, 쓰는 책으로 함께하는 러너스북, 페이지 런닝-
curation book, RUNNER’S BOOK
큐레이션북, 러너스북
고유명사의 큐레이션 북, 러너스 북 〈RUNNER’S BOOOK〉시리즈는 책과 달리기로 일상의 건강성을 회복하자는 모티브에서 출발되었습니다. 책은 우리의 정신을, 달리기는 우리의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달리기의 정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러너스북 시리즈는 인생의 마라톤으로부터 지친 러너들에게 책이라는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고전속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가의 문장을 선별해서 모은 큐레이션 북 시리즈입니다. 여행자들에겐 쉘터가 있고 순례자들에게는 알베르게가 있듯이 잠시 삶을 정비하고 다음 트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워터포인트〈water point〉같은 책이 되고자 합니다.
독자에게 다가가는 문장들
러너스북 시리즈의 특징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문학 작품이 되기도 하는 작가의 글들을 현대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을 했다는 점이다. 이번 〈오직 사랑만한다면 우리는 죽을 수 있다-페소아의 내면보고서〉 역시 페소아의 방대한 작품 중에서도 독자들에게 가장 큰 울림을 주는 문장들을 선정하여, 그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문학적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 책은 페소아의 철학적 탐구와 인간 내면의 복잡성을 담아내며, 그가 남긴 깊이 있는 성찰을 현대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인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번 페소아 편 러너스북 〈오직 사랑만한다면 우리는 죽을 수 있다-페소아의 내면보고서〉는 그의 글을 통해 현대인들이 직면한 혼란과 고독, 그리고 존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페소아의 글은 다층적인 해석이 가능하며,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의미들은 독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학을 체험하게 한다. 이는 페소아의 글이 여전히 현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