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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도괜찮아

그만둬도괜찮아

  • 유재경
  • |
  • 북포스
  • |
  • 2013-11-15 출간
  • |
  • 315페이지
  • |
  • ISBN 97889911207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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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 그만둬도 괜찮아

1장 삶에 쉼표가 필요할 때
1. 여자는 왜 쉬지 못하는가
2. 시간이 없어서 못 쉰다고?
3. 그 많던 여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
4. 불타버리거나 녹슬어버리거나
5. 누구를 위해 버텨야 하는가?
6. 다시 쓰는 마시멜로 이야기
7. 인생길 반 고비에서 길을 잃은 여자에게
- 재키제동이 만난 워킹맘: 서치펌 커리어케어 이영미 상무

2장 삶에서 덜어내기
1. 행복하지 않은데 왜 도전할까
2. 자정 넘어 욕실 청소하는 여자
3.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이유
4. 바닷물은 갈증만 더할 뿐
5. 나만 빼고 모두가 행복해?
6. 마음속 칸막이 하나씩
7. 칭찬받지 못하면 어때
- 재키제동이 만난 워킹맘: 로레알 키엘 이선주 상무

3장 삶에 더하기
1. 삶을 바꾼 만남
2.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3. 작은 기쁨을 만끽하는 기술
4. 나는 먹는 대로 만들어진다
5. 순간이여 멈추어라
6. 지금을 사는 기쁨
7. 그대 그 모습 그대로
- 재키제동이 만난 워킹맘: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랩 명성옥 대표

4장 일하는 여자가 알아야 할 일곱 가지 휴식법
1. 미녀 삼총사의 수다
2. 내 남자 사용법
3. 작은 전구가 깜빡일 때
4. 명품백이냐 안식년이냐
5. 완벽을 버리고 온전으로
6. 새롭고 낯선 경험
7. 워킹맘이여, 윈드서핑을 즐겨라
- 재키제동이 만난 워킹맘: 유니레버 고희경 상무

닫는 글 | 그만둔 다음엔 뭘 해야 할까?
감사의 글

도서소개

인생길 반 고비에서 길을 잃은 여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하루에도 열두 번씩 그만둘까 버텨볼까 고민하는 여자에게『그만둬도 괜찮아』. 현재 서치펌 커리어케어의 수석 컨설턴트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경력 계발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저자 유재경이 삶에 쉼표가 필요한 직장인 여성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서른다섯 즈음부터 마흔까지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매일 아침 일어나 ‘오늘 하루를 회사에서 어떻게 버티나’ 한숨짓는 사람들에게 잠시 멈추고 쉬어갈 것을 조언한다. 일하는 여자가 알아야 할 일곱 가지 휴식법을 알려주고, 각 장마다 저자와 다양한 회사에서 상무와 대표로 일하고 있는 워킹맘들과의 인터뷰를 수록하였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인구는 49.9%, 다시 말해 15세 이상 여성 인구의
절반이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혀졌다(2012년 기준 통계청 보고).
그들 중 ‘하루에도 열두 번씩 그만둘까 버텨볼까 고민하는 여자’는 얼마나 될까?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녀,
어느 날 세상을 향해 외치다. “나 안 해!”

대학 진학을 위해 공부를 할 때도, 졸업 후 직장을 고를 때도, 업무상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물론이고 욕실 청소를 할 때조차 이를 악물고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애썼던 그녀. 타고난 재능은 차치하고라도 매사에 그토록 온 힘을 다했기에 당연히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다. ‘근사한 아내, 살가운 며느리, 자상한 엄마, 성공한 직업인’이라는 이름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자 날마다 하이힐을 신고 달렸으며, 그 덕에 삶은 순탄했고 머릿속엔 계획과 아이디어가 넘쳤다. 그녀가 스스로 말하길, ‘일요일 저녁이면 월요일을 애타게 기다리는 재수 없는(?) 직장인이었다.’ 주말 내내 생각해둔 일들을 얼른 출근해서 해보고 싶어 안달할 정도로, 일은 그녀에게 밥줄만이 아니라 취미이자 특기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맥이 탁 풀리는 순간을 맞이했다. 먼저 몸이 신호를 보냈고, 그때까지 그래왔듯 의지력으로 버티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무기력함 속에서 ‘나만 빼고 남들은 모두 행복한’ 최악의 불행을 경험했다. 에너지가 완전히 소진되어 ‘번아웃’ 상태가 된 것이다. 그녀가 살아남는 길은 당장, 그 즉시, 달리기를 멈추는 것이었다.

이 책은 쉬는 방법을 모르는 여자들에게 보내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여성의 절반이 일을 하며, 숫자로 보면 1천만 명이다. 그렇다면 이 일하는 여성들은 집에서는 얼마나 쉴 수 있을까? 같은 기관의 2010년 조사에 따르면, 맞벌이를 하지 않는 가구에서 아내가 집안일을 전담하거나 주로 한다는 비율은 89.1%였고, 남편과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답한 비율은 8.8%였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맞벌이 가구에서는 이 비율이 84.8%와 12.2%로 나타나 큰 차이가 없었다.
바로 그 때문에 대부분의 일하는 여성이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다. 더욱이 회사에서는 ‘애 엄마’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집에서는 ‘일만 중시하는’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 그러다가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조직을 떠나는데, 저자는 이를 여자들이 거쳐야 하는 세 가지 관문이라 불렀다. 즉 결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라는 관문이다. 이는 실제 통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여성 중 25~29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72%인 데 비해 30대에는 56%로 떨어지며, 40대부터 다시 증가하여 50~54세에 이르면 63%로 높아진다. 조직에서 버티기 위해서도, 가정이라는 안식처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여자들은 늘 뛰어야 했다. 그러다 보니, 뛰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만다는 틀에 갇히게 되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완전히 불타버릴 때까지 자신을 소진해간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저자 역시 그녀들 중 한 사람이었다고 고백한다. 더욱이 저자는 ‘일하고 공부하는 게 남는 장사’라고 생각했고, 조금이라도 쉬고 있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지독한 도전 중독자였다. 그랬기에 갑자기 멈추면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다시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항상 있었다. 그러나 그만두고 나서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괜찮았다. 도리어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인간관계와 세상사를 대하는 데 훨씬 여유로워졌다.

내가 먼저 행복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

저자가 말하는 것은 딱 세 가지다. ‘멈춰 서서, 덜어낼 것은 덜고, 더할 것은 더한다.’ 멈추고 싶지만, 멈춰서 주변을 돌아보며 잠시 숨을 좀 돌리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왜 그래야 하느냐’고 묻는다. 그대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수많은 이유가 실상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자신의 혹독했던 경험을 통해 들려준다. 조직생활 14년차에 안식년을 선언한 저자는, 먼저 자신을 관찰했다. 스스로를 몰아치고 어떤 순간이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고 믿었던 그녀는, 그것이 반드시 유일한 정답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발견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어서, 일과 가족과 생활 전반의 사고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주었다. 그때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했고, 먼저 덜어내기를 시도했다. 완벽하고자 하고 늘 최고여야 직성이 풀리던 습관에서 벗어나고자 했고, 빽빽하던 인생 플랜도 덜어내며 손아귀에 움켜쥐고 있던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
그러고 나니, 더해야 할 것들이 저절로 찾아왔다. 여기에 많은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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