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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혹은 낙원의 길 - 작가와 화가가 함께한 新실크로드 기행

천국 혹은 낙원의 길 - 작가와 화가가 함께한 新실크로드 기행

  • 김주영, 박상우, 성석제, 조용호, 권지예
  • |
  • 휴먼앤북스
  • |
  • 2013-11-11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889607816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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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_처용, 실크로드를 가다 (김주영 글)
경주-실크로드의 시작과 끝 (김주영 글)
사막의 길, 해골의 길, 구도의 길 (박상우 글 | 이인 그림)
천국 혹은 낙원의 길 (성석제 글 | 최석운 그림)
실크로드의 중심, 페르시아를 걷다 (조용호 글 | 김선두 그림)
실크로드의 재발견 (권지예 글 | 황주리 그림)

도서소개

실크로드의 동단 경주를 다녀온 김주영 작가는 그 길을 걸은 인간의 용기와 문화의 교류를, 중국 시안에서 파미르 고원을 답사한 박상우 작가와 이인 화백은 구도와 성찰을, 중앙아시아의 오지를 걸은 성석제 작가와 최석운 화백은 자유와 낙원 그리고 유년기로의 회귀를, 이란 구역을 돌며 옛 페르시아를 흔적을 찾은 조용호 작가와 김선두 화백은 종교 같은 베일과 편견 너머에 존재하는 인간의 흔적을, 실크로드의 서단 터키를 세세히 살핀 권지예 작가와 황주리 화백은 문화와 소통의 길로서의 실크로드를 재발견한다.
■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화가들이 함께 다녀온 21세기 실크로드 여정!
-천년고도 경주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 처용이 걸어오고 혜초가 걸어갔던 실크로드를 다시 걷는다

사막의 길이자 구도의 길이며, 천국의 길이자 낙원의 길이고, 언어의 길이자 인간의 길이었던 실크로드. 동서 서가 문물과 문화를 교류했던 각고의 대장정을 다시 걷는다. 우리나라 경주에서 시작해 중국, 중앙아시아, 이란을 거쳐 터키 이스탄불에 이르는 광활한 실크로드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 5인과 화가 4인이 짝을 이뤄 종주하였다. 《천국 혹은 낙원의 길》은 실크로드 여정을 직접 걸으며 쓴 작가의 글과 직접 보며 그린 화가의 그림을 모은 기행집이다. 통찰의 문장과 혜안의 그림이 어우러진 기행문학의 백미를 만날 수 있다.
처용설화의 주인공 처용이 서역인일 것이라는 주장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정말 처용이 서역에서 왔다 신라에 눌러앉은 인물이라면, 그는 실크로드를 타고 머나먼 서역에서 실크로드의 동단인 경주에 이르렀을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인 혜초는 신라에서 실크로드를 타고 서역을 다녀와 <왕오천축국전>을 남겼다. 수많은 대상들과 군사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동과 서를 오가는 목숨을 건 대장정을 했다. 그 실크로드를 21세기에 새로 걷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인터넷 클릭 한 번으로 소식이 눈 깜짝할 새 동서를 오가고, 거의 실시간으로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21세기에 맨 땅을 밟아가며 실크로드의 여정을 따라가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그 답이 《천국 혹은 낙원의 길》에 오롯이 담겨 있다.
실크로드의 동단 경주를 다녀온 김주영 작가는 그 길을 걸은 인간의 용기와 문화의 교류를, 중국 시안에서 파미르 고원을 답사한 박상우 작가와 이인 화백은 구도와 성찰을, 중앙아시아의 오지를 걸은 성석제 작가와 최석운 화백은 자유와 낙원 그리고 유년기로의 회귀를, 이란 구역을 돌며 옛 페르시아를 흔적을 찾은 조용호 작가와 김선두 화백은 종교 같은 베일과 편견 너머에 존재하는 인간의 흔적을, 실크로드의 서단 터키를 세세히 살핀 권지예 작가와 황주리 화백은 문화와 소통의 길로서의 실크로드를 재발견한다.
작가들의 글은 마치 직접 실크로드를 종주하는 듯한 생생함은 물론, 깊이 숙성된 문장에서 나오는 성찰의 순간들을 선사하고, 실크로드 구간 구간을 제각기 고유한 화법으로 그려낸 화백들의 깊고 매혹적인 그림들은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심원한 통찰과 경탄을 불러일으킨다.
흥미로운 것은 실크로드 도상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인기 드라마로 대변되는 한류의 열기가 자주 언급되는 것. 수천 년 전 한번 떠나면 살아 돌아오는 것조차 장담할 수 없었던 각고의 여로 위에서 동서의 문화가 실시간으로 보급되고 교류하는 현장을 목격하는 것은 그 자체로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었던 모양이다.
그 도상의 역사와 문화유산, 거기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실크로드를 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걷고 인생을 누리는 생생한 현장으로 느껴지게 한다. 21세기 새롭게 부각되는 실크로드를 제대로 만끽하기에 이보다 좋은 책은 없을 것이다. 독자들로 하여금 경주에서 이스탄불까지, 저 옛날의 처용과 혜초처럼 걸어 보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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