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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글쓰기

마흔의 글쓰기

  • 명로진
  • |
  • 위너스북
  • |
  • 2013-11-11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474722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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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장 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
마누라는 속여도 글은 못 속인다
왜 글을 쓰라는 겁니까?
글 속에서 길을 찾다
나 같은 사람이 글은 무슨
몸 아프면 약을 먹고, 마음 아프면 글을 먹고

2장 즐거운 글쓰기를 위한 몇 가지 방법들
쓰고 싶은 것을 쓴다
하찮은 것일수록 글이 된다
무엇이든 연습은 필요하다
책으로 배우는 글쓰기
글쓰기를 위한 최소한의 상식
이것저것 복잡할 땐 베껴 쓰기
맞춤법이란 주춧돌 위에 진심을 얹어라
창작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작가들의 말

3장 오직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글쓰기
시를 쓰면 누구나 시인이다
스토리텔링의 정체 - 마술사 흥 선생과 데이비드 카퍼필드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이 빛을 밝히리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다 - 프로필 쓰기

4장 마흔에 글을 쓴 사람들
글쓰기는 자기순환의 통과의례 - 1인 회사 전도사가 된 수희향 씨
쓰다 보면 인생에 의미 없는 순간이 없더라 - 방송과 출판을 누비며 활약하는 임선경 씨
지금도 나는 인생을 방황하는 중입니다 - 글쓰기로 충만한 행복을 느낀다는 황대진 씨
그렇다고 정말로 회사를 그만두다니! - 직장인에서 전업 작가로 변신한 차무진 씨
회사를 관찰하는 사람 - 소통전문가로 거듭난 김범준 씨

5장 명문을 통한 치유의 시간
시는 글의 영원한 오아시스
냉정미에 깃든 슬픔
내 사랑을 부탁해
혁명이 되는 글들
영어와 우리말

에필로그

도서소개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지난 7년간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며 겪은 다양한 체험담과 사례들로 글쓰기의 장점을 어필하고, 글을 쓰기 위한 기본적인 기술들을 알려준다. 또한 마흔에 글을 써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들도 함께 담았다. 이를 통해 글쓰기가 단지 뜬구름 잡기가 아닌, 펜과 종이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취미임을 강조한다.
놀이터를 잃어버린 마흔을 위한
유쾌한 글쓰기!

20년 경력의 배우이자 30대 후반에 전업작가가 되어 ‘인디라이터’로 살고 있는 저자 명로진이 미풍에도 흔들리는 마흔을 위해 ‘글쓰기’라는 명쾌하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저자는 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은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좋고, 잘한다는 칭찬도, 못한다는 벌도 없는, 그야말로 오로지 즐거움만을 위한 순수한 놀이라고 말한다. 무얼 해도 재미없어진 마흔에게 생각을 정리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자신을 찾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글쓰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놀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지난 7년간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며 겪은 다양한 체험담과 사례들로 글쓰기의 장점을 어필하고, 글을 쓰기 위한 기본적인 기술들을 알려준다. 또한 마흔에 글을 써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들도 함께 담았다. 이를 통해 글쓰기가 단지 뜬구름 잡기가 아닌, 펜과 종이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취미임을 강조한다.
마흔이라는 나이를 타깃으로 기존에 나왔던 도서들은 ‘읽기’에 집중되어 있다. 좋은 글과 고전을 읽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쌓은 지식을 정리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있다. 이 책은 ‘쓰기’를 통해 그동안 쌓은 지식과 생각을 풀어내고, 놀이로서의 글쓰기를 제안하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마흔의 세계를 글쓰기로 탐구해보자.

●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간
인생을 90분의 축구 경기라고 한다면 전반과 후반이 나뉠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 하프 타임 1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 시간에는 체력도 보충하고, 전반전의 경기를 복기하며 후반전을 위한 새로운 전술과 전략을 짜야한다. 이 하프 타임의 시간이 마흔이다. 마흔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것은 쉴 새 없이 지나가는 일상에서 자신을 돌볼 시간을 갖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해 그때만큼은 쉼표를 찍으라는 의미이다. 보다 더 멀리 가기 위한 준비를 마흔에 해야 한다. 전문 지식을 쌓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동안 쌓은 것들을 풀어내는 것은 그보다 더 중요하다. 비우지 않으면 채울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특히 자신의 상처와 영광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비로소 내가 누군지를 알 수 있다. 이 과정을 위한 특별 처방전이 글쓰기이다.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정리하는 데 글쓰기만큼 좋은 방법이 없다.
글쓰기는 어떻게 생각하면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행위이다. 방해금지라는 팻말을 걸어둔 채 문을 걸어 잠그고, 특정 공간, 특정 시간, 특정 생각에 온 마음을 집중하는 것이 글쓰기이다. 마흔이 되기까지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진 적이 있는가? 누군가의 자식, 부모, 상사, 부하로 살아온 당신에게 당신만의 이기적인 공간을 선물하자.

●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본인 스스로 글쓰기를 통해 인생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저자는 글을 쓰고 책을 내서 인세를 왕창 받으라고 말하지 않는다. 외려 글을 쓴다고 돈이 생기지도 않고, 인기가 많아지는 것도 아니며, 갑자기 큰 깨달음이 오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다만 글쓰기는 그 행위 자체만으로 내적인 충만함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글의 여신이 자신에게 모든 것을 다 주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글의 힘을 믿고 있으며 그 힘을 많은 사람들이 알기를 원한다. 하지만 설명으로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답답하다는 게 저자의 솔직한 심정이다.
사람들이 ‘도대체 왜 그런 일을 할까?’ 의문을 갖는 일, 예를 들어 토굴 속에 들어가 면벽을 하거나, 며칠이고 사막을 달리거나, 몇 시간씩 땀 흘리며 피아노를 치는 일 등은 그 일을 하는 것 자체로 가치 있다. 이런 일을 하는 이들에게 먹고사는 것의 중요함을 설교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인생의 전환기에서 ‘오직 나만을 위한 글쓰기’는 생의 공허함과 맞서 싸울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라는 저자의 말. 경험에서 우러난 말이기에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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