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화 수필선집 《춤추는 풀》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권남희 수필가 (사)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장.사)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김선화수필가는 중견 수필가로 일상은 순수 문학인의 자세로 응집되어있다. 글쓰기에 대한 집념이 강하고 노력형이다. 일주일에 세 번 투석을 해야하는 건강하지않은 몸이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성실하면서 집중력을 보인다. 수필가로 등단하고 30년이 되어가면서 십수권의 책을 발간하고 있다. 작가로서의 충실한 태도는 후배들에게 좋은 안내자임에 분명하다. 한 편의 작품을 쓰는데 고르는 언어의 담금질이 엿보인다.
하나의 언어가 사라지는 것은 루브르박물관이 폭격을 당하는 것과 같다고 MIT 언어학자 켄헤일이 말했다. 작가들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자신의 문장을 위해 단련해야 한다.
김선화 수필가는 후배들을 욱성하는 강의를 하면서 매운 지도를 한다. 언어를 반드시 쓸모있게 쓰는 훈련이다. 바둑돌을 놓듯 신증하게 단어를 써야한다는 지론이다. 사소한 언어훈련이 쌓여 문장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다,
훗날 수필문학계에서 상위 기록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