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 제6판에도 기존 판에 이어서 오타와 어색한 문장 등을 수정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제5판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카테고리를 더 세분화하는 작업, 이어서 서술된 판례들을 분리하는 작업, 기본적인 부분에 밑줄을 긋는 작업이었다면, 제6판에서는 어색하게 분류되어 있던 카테고리를 재배치하는 작업,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고, 시험에 필요한 부분의 콘텐츠를 보강하는 작업 등을 하였고, 전치주의와 집행정지 부분은 전체적으로 새로운 구조로 배치하였다.
무엇보다 중점을 둔 부분은 처분 파트를 재배열하여 일관성 있는 흐름이 되고자 노력하였고, 장시간 읽는 경우 피로해진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모든 파트의 각주 내용을 일부 삭제하는 등으로 최대한 가독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였으며, 학습에 필요한 중요 판례는 별도의 경로로 전달하고자 한다.
사례집은 추후 별도의 보강 작업(특히, 오타와 어색한 문장 수정)을 거쳐 출간할 예정이고, 오타를 찾아 준 수험생분들에게 특별히 이 지면을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물론, 위와 같은 작업을 하였다고 하여 완전무결한 책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겠으나, 문제 풀이를 위한 사례집만 별도로 갖춘다면 이 한 권의 책으로 시험 대비가 훌륭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만큼 빠지는 내용이 거의 없도록 만들었다.
수험생분들이 이 책을 적절히 수험적합적으로 활용하여, 빠르게 시험에 합격하길 바란다.
출판해주신 법학사 이재철 사장님 및 합격의 법학원 여러분들, 버팀목이 되어주는 나의 가족들, 늘 다시 만나고 싶은 김우탁 노무사님, 그동안 함께한 사람들, 또 앞으로 함께할 사람들, 그리고 내 삶의 간격 안으로 들어와 내 마음속 깊이 각인된 애증의 수강생들, 그리고 나에게 와 준 내 딸 손채원양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공인노무사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의지할 수 있는 책과 최강의 강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고, 편저자도 더 멀리 더 높이 날도록 노력하겠다.
수험생분들에게
인내와 지혜, 그리고 축복과 용기가 함께하길….
2025년 9월 2일
사무실에서 편저자 손승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