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0대들이 즐겁게 지식을 기르고 쌓을 수 있도록, 10대들이 꼭 알아두었으면 하는 세계 음악, 세계 미술, 세계 스포츠, 세계 경제경영, 동양 사자성어 그리고 세계 명언 총 6가지 분야를 조목조목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다양한 인문교양 분야의 결정체를 모은 한 권의 지식교양 백과사전으로서 가치 있게 활용될 것이다.
10대를 위한 세상 모든 지식수업!
지식의 본질은 교육이나 경험, 연구를 통해 얻은 체계화된 인식의 총체를 말한다. 그러니까 지식은 사물을 인식하고 그것을 알게 됨으로써 자신의 지적능력으로 배양시키는 행위인 것이다. 다시 말해 지식은 곧 ‘앎’을 뜻한다. 우리가 학문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곧 지식을 기르기 위한 행위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교육은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좋은 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교육이다. 이는 지식의 본질을 오도(誤導)하는 나쁜 일례일 뿐이다. 그렇다 보니 배움을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 행태이고 보니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학생이나 힘들기는 마찬가지이다.
물론 학교에서도 지식을 가르치고 싶겠지만, 교육현실이 그렇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점수 따기 공부를 가르치는 일에 매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런 교육풍토에서 지식을 논하고, 지식을 가르치는 일은 어쩌면 요원한 일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까닭에 진짜 공부는 스스로 읽고, 쓰고, 그럼으로써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왜일까? 이런 과정을 통해 지적능력이 길러지고 자신만의 지식의 체계가 이루어지는 까닭이다.
매일 하나씩 우리가 알아야 할 세계 지식
첫째, 세계 음악이다. 고전주의 음악, 낭만주의 음악, 칸타타, 오라토리오, 요제프 하이든, 펠릭스 멘델스존, 안토니오 비발디, 요하네스 브람스 등 음악의 이론과 사상 그리고 작곡가들의 삶을 배우고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둘째, 세계 미술이다. 베네치아 비엔날레, 금세기 미술화랑, 큐레이터, 아방가르드, 미술사조,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다빈치, 클로드 모네, 앙리마티스 등 미술의 이론과 화가들의 삶을 이해하고 배우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셋째, 세계 스포츠다. 근대 올림픽, 마라톤, 월드컵, 서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컬링, 쇼트트랙, 씨름, 골프, 버저비터, 30-30클럽 등 세계 체육사의 흐름과 배경 및 체육 용어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체육상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넷째, 세계 경제경영이다, 경제학의 대가 애덤스미스, 현대경영학의 아버지 피터드러커, 어바인 라빈스, 마크 저커버그, 헨리포드, 맥도날드, 루이 비통, 필립스, 다임러 벤츠 등 세계적인 경제학자와 경영자, 세계적인 기업의 탄생배경을 흥미롭고 재밌게 구성하여 경제경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다섯째, 동양 사자성어다. 과유불급(過猶不及), 과이불개(過而不改), 구시화문(口是禍門), 권토중래(捲土重來), 금의환향(錦衣還鄕), 단사표음(簞食瓢飮) 등 사자성어의 유래와 뜻을 손바닥 소설처럼 재밌게 읽고 알기 쉽도록 구성하여 도움을 주고자 했다.
여섯째, 세계 명언이다. 무엇이든 시작은 어려운 법이다, 선택의 중요성,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성공의 의지, 성공했다고 믿고 시작하라, 지금 당장 시도하라, 승자의 자세, 위대한 도전정신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들의 명언과 그것을 바탕으로 10대들이 그들이 추구했던 삶의 가치와 목적에 대해 재밌게 구성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도움을 주도록 했다.
이 책엔 6가지 다양한 분야의 결정체가 햇살 머금은 진주와 같이 반짝이며 빛나고 있다. 이 책은 10대들의 지식백과사전으로서 매우 유용하고 가치 있게 활용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