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한 줄 문장
오늘날 사회는 빠르게 변하며 앞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 SNS, 유튜브, 숏폼 등에서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그 정보가 투영하는 생활 방식도 끊임없이 달라진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키워 나가는 힘이다. 이때 철학은 생각을 정리하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게 돕는 내면의 나침반과 같다.
읽고 쓰며 사고력을 기르는 통합 활동
『쓰는 순간 시작되는 진짜 생각 노트』는 시대를 뛰어넘은 철학자의 통찰이 담긴 문장을 담고, 각 사상과 연계되는 질문을 함께 수록하였다. 철학적 문장을 손으로 따라 쓰며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아울러 자기 성찰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하도록 돕는다. 내가 사는 사회를 이해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계획하는 일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한 줄 문장에서 시작해 삶으로 이어지는 청소년 철학 수업
책에 실린 사상가들은 각각 다른 시대와 국가에서 살며 삶에 대해 고민했다. 따라서 각 사상가와 사상이 등장한 배경 설명을 덧붙여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으며, 또 이 문장을 읽은 독자라면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했을지 질문하여 사유의 물꼬를 튼다. 따라 쓰는 과정에서 나아가 왜 이 사상이 이토록 중요한지, 내 삶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묻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공자, 쇼펜하우어, 니체 등 시대를 초월한 사상가의 문장은 십 대들이 중심을 잃지 않는 단단한 주체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