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걸릴 일을 30분 만에, 이제 AI로 출판 일이 달라진다!
에디터, 마케터, 관리자, 1인 출판사까지 모두 활용 가능!
출판 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실전 매뉴얼!
ChatGPT 같은 AI 기술의 발전은 출판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이에 따라 원고 작성, 편집, 번역, 출판 기획, 디자인, 마케팅,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AI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출판 기획과 마케팅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도울 수 있다. 물론 정확성이나 윤리적 문제 등 아직은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지만, 뛰어난 조력자로서 AI 활용을 더는 늦춰서는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인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AI와 결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독자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제 출판 업무에서 AI 활용은 필수가 되었다.
『출판인을 위한 AI 활용법』은 개발자 출신의 IT 출판사 대표인 저자가 직접 적용해본 사례를 중심으로 출판 업무 각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효과적인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AI를 활용해 정보를 다루는 방법부터 다양한 AI 도구의 장단점, A부터 Z까지 따라 하는 실전 예제 등을 통해 어떤 업무에 어떤 AI 도구를 어떻게 이용하면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 AI 도구 무경험자도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직 출판인이 직접 만든 생성형 AI 활용 설명서
2022년 11월 공개된 Open AI의 ChatGPT는 AI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불과 몇 년 사이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생성형 AI의 활용성이 업무 영역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출판계도 AI가 몰고 올 변화에 관심이 높아졌다. 생성형 AI는 창작 아이디어 제공과 원고 작성, 번역 속도 향상, 자료조사와 트렌드 분석, 문장 교열교정, 도서 제목 생성, 마케팅 자료 제작, 경영관리 효율화 등 출판 업무 전 분야에서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다. 일부 선도 출판사는 전문 AI 도구를 적극 활용해 업무 방식을 바꾸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출판사에서는 ‘어디서부터 AI를 도입해야 할지’ 고민한다.
『출판인을 위한 AI 활용법』은 IT 전문서 출판사 대표인 저자가 직접 적용해본 사례를 중심으로 출판 업무 각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효과적인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담았다. 전 세계의 최신 소식을 요약한 뉴스레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유익한 정보를 얻는 법, 정보를 깊이 있게 조사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법, 원고 내용을 보강하고 도표를 추가하고 내용을 재배치하는 법, 문장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교정 작업에 생산성을 높이는 법, 도서 기본 정보만으로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제목 후보들을 효율적으로 생성하는 법, 이미지 생성 AI 도구로 표지 시안을 제작하는 법, 서평 데이터를 분석해 그래프로 만들고 가치 있는 자료로 활용하는 법, 도서 특징을 추출해 카드뉴스 포맷으로 변경하는 법, 카드뉴스나 블로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법,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판매 데이터와 재무 데이터를 분석하는 법, 인세 지급 메일을 자동으로 발송하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만드는 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이 책의 실전 예제를 따라 몇 단계에 걸친 AI 도구 이용법을 익히면, 지금까지 AI 활용 경험이 없는 사람도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 ChatGPT, DeepL, NotebookLM, Gemini, Claude……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에서 내가 필요한 부분만 바로 골라 바로 쓴다!
많은 사람이 AI를 처음 접할 때 엄청난 기대를 품는다. 그렇지만 실제로 AI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마주하고는 쉽게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AI가 모든 업무를 완벽하게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 대신, 처음에는 20% 정도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작은 성공을 쌓아가면서 점진적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나가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방법이다. AI를 단순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아니라 상호작용이 필요한 협업 파트너로 생각하고, 항상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지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서로 다른 결과가 나와도 괜찮은 업무부터 AI를 적용하는 것이 좋다.
『출판인을 위한 AI 활용법』에서는 출판 업무 영역별로 다양한 AI 도구를 적용하는 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기획: 번역 도구를 활용한 외국 최신 정보 검색 및 자료조사
→ DeepL, web.meco.app, Deep Research, NotebookLM
∙ 편집: 원고 이해, 수정, 분석하기
→ ChatGPT, Gemini, Claude
∙ 교정: 교정 교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주는 문장 교정 챗봇 만들기
→ ChatGPT
∙ 제목: 도서 기본 정보만으로 제목 후보들을 생성해주는 도서 제목 생성 템플릿 만들기
→ Claude for Sheets, NotebookLM
∙ 디자인: 디자인 툴 없이도 표지 시안 제작하기
→ DALL·E, 미드저니
∙ 마케팅: 데이터에 기반한 자료 분석으로 마케팅 진행하기
→ Data Analyst GPTs, DALL·E GPTs
∙ 카드뉴스: 콘텐츠 마케팅에 필수인 카드뉴스 제작 자동화하기
→ NotebookLM, ChatGPT, Napkin.ai, 미드저니
∙ 경영관리: 판매 데이터 분석, 재무 분석 챗봇을 이용해 경영 최적화하기
→ ChatGPT, Claude, Gemini, Genspark.ai
▶ AI는 나의 인사이트를 확장해줄 ‘혁신적인 조력자’
이제는 특정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는 시대가 되었다. 예를 들어, 도서 표지 제작 과정에서 기획자가 AI를 활용하여 50% 이상 완성된 표지 이미지를 직접 제작한 후, 디자이너와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최종 마무리는 여전히 디자이너의 전문성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기획자나 저자의 의도를 더욱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디자이너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직접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기획안을 제출할 수 있게 되었다. 디자인 관련 서적을 기획한다면, 이제 기획자보다 디자이너가 더 뛰어난 기획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이처럼 업무 영역의 경계가 흐려지고 수행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넓어지지만, 동시에 자신만의 전문 영역에서 비롯된 인사이트는 더욱 중요해진다. AI의 도움을 받아 기획자는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한 기획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디자이너 역시 예전보다 훨씬 다양한 시안으로 독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 따라서 AI가 자신의 역할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는 도구라고 생각하고 적극 활용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생성형 AI 도구를 익히고 업무에 적용하는 능력은 이제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본 역량이 되었다. 『출판인을 위한 AI 활용법』은 복잡하고 다양한 출판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AI 도구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나만의 인사이트를 확장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 AI와 사람의 업무 분담이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는 법
이 책은 생성형 AI 도구들이 출판 전반에 생산성 향상을 불러올 수 있지만, 동시에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준다. AI를 통해 얻은 자료에는 아직도 오류가 많이 존재하고, 특정 자료에만 의존해 결과물을 왜곡할 우려가 있고, 충분히 다양한 자료로 훈련되지 않았을 때 특정 언어나 문체를 왜곡할 가능성이 있으며, 완전히 창의적인 작업에 제한적이므로 AI는 ‘혁신적인 조력자’일 수 있지만 그 결과물을 맹신하기엔 위험 요소가 적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래서 출판사들은 주로 AI가 반복 작업이나 단순 검수 영역을 맡고, 사람은 크리에이티브와 최종 의사결정에 집중하는 형태로 업무 분담을 시도한다.
아울러 AI를 활용하면서 가장 복잡하게 얽히는 영역인 ‘윤리’와 ‘저작권’ 문제도 살펴본다. AI가 생성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온전히 저작권으로 보호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것이 여러 작품을 무단으로 참조·학습한 결과물인지, 기술과 법의 간극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책이라는 매체는 작가의 개성과 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므로, 명확한 업계 표준을 확립하는 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