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신문, 재미없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유튜브 채널 ‘요미월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웃음이 넘치고 생각이 쑥쑥 자라는 신개념 초등 신문!
읽을수록 궁금하고, 볼수록 더 재미있다!
신문 읽기를 통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힘을 키운다!
우리는 다양한 사회 속에서 살아갑니다. 작게는 가정과 학교, 더 나아가 마을, 국가, 그리고 세계라는 공동체의 일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 생각에만 머물다 보면, 내가 속한 사회와 멀어지거나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신문 읽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신문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의 다양한 소식과 이슈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고, 거기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처럼 ‘신문 읽기’는 세상과의 창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독해력, 새로운 단어와 표현을 익히는 어휘력을 길러 줍니다. 또 기사 내용을 요약해 자기 생각을 글이나 말로 표현하는 능력과 여러 관점의 기사를 비교하여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고력까지 키워 주는 훌륭한 학습 방법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 읽기 학습이 녹록하지 않은 이유는 아이들이 신문을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리 중요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하더라도 읽기 어려운 책은 손이 잘 가지 않겠지요. 그렇기에 가장 좋은 초등 신문 도서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 그리고 학습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언론관을 심어 주는 책!
이 책을 기획하며 또 하나 중요하게 고민한 부분은 바로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언론관을 심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똑같은 기사를 두고 해석이 달라집니다. 입장 차에 따라 견해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이는 언론을 올바르게 읽고 해석하는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기존 초등 신문 도서들은 사회 과목과 논술 실력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만, 언론이 무엇인지, 언론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방법, 언론의 속성과 기능 등은 책 내용에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존 초등 신문 도서에서 다루지 않았던 ‘언론관’ 교육까지 포함되어야 사회 과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해 제작되었습니다.
세상을 제대로 보는 눈을 길러 주기 위해서는 세상의 창구 역할을 하는 언론을 똑바로 이해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도 신나게 펼칠 수 있는, 진짜 재미있는 신문이 필요하다!
《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1. 절대 읽지 마, 신문》은 이러한 고민 끝에 탄생한 신개념 초등 신문 도서입니다. 본 책에서는 사회, 과학, 정치, 세계, 언론 다섯 개의 분야로 나누어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핵심적이고 주요한 50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독재와 민주주의, 양성평등, 빈부 격차 등 초등 교과 과정에서 익숙한 주제부터 노 키즈 존, 한류, 인공 지능과 같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까지 폭넓게 다루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유튜브 채널 ‘요미월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깔깔 웃음이 터지는 이야기와 참신한 시각으로 다양한 이슈를 풀어낸다는 점입니다. 요미월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와 동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문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도 부담 없이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부터 기상천외하고 엉뚱한 내용까지,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웃고 느끼고, 깊이 생각하는 힘까지 한 권에!
《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1. 절대 읽지 마, 신문》은 재미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초등 필수 어휘와 시사 용어들을 쉽고 친근하게 설명해 주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맥락 안에서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만화와 동화가 끝난 뒤 이어지는 정보 페이지에서는 앞에서 다룬 이야기를 기사 형식으로 다시 보여 주고, 초등 교과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과 논술에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까지 알차게 정리했습니다. 또한 각 이슈에 대한 상반된 의견도 함께 실어, 아이들이 한쪽 시각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1. 절대 읽지 마, 신문》은 신문에 대한 부담은 덜고, 흥미와 배움은 채워 주는 특별한 초등 신문 도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