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증명한 스킨십의 힘, 12주면 아이가 달라진다
"아이들은 밥으로만 자라지 않습니다."
이 책이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다. 1996년 마이애미 대학 티파니 필드 박사의 연구부터 할로우 박사의 원숭이 실험까지, 수많은 과학적 연구가 증명하는 것은 하나다. 스킨십이야말로 아이 성장의 필수 영양소라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유 없이 소리를 지르고, 친구를 밀치며, 예민하게 반응하는 아이들의 모습 뒤에는 정서적 결핍이 숨어 있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과 그들을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부모가 먼저 치유되어야 아이도 치유된다
이 책의 가장 독특한 점은 아이보다 부모의 마음 상태를 먼저 점검한다는 것이다. "불안, 분노, 스트레스가 담긴 손길은 아이의 마음에 그대로 전달됩니다." 매주 진행되는 "부모 마음 챙기기" 세션은 현재 감정 찾기, 4-7-8 호흡법, 셀프 토크, 스트레칭을 통해 부모가 먼저 안정된 상태가 되도록 돕는다.
7Q 역량을 키우는 브레인 스킨십
이 책의 핵심인 "브레인 스킨십"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접촉을 넘어선다. IQ(사고력), EQ(감정조절), MQ(도덕성), SQ(사회성), CQ(창의성), AQ(회복탄력성), SQ(영성) 등 7가지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발달시킨다. 발→다리→배→가슴→팔→손→얼굴→등→머리 순서로 진행되는 12주 프로그램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설계되었다.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구체적 가이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연령별 스킨십 방법(0-2세, 3-5세), 상황별 대응법(울 때, 거부할 때), 22가지 효과별 유아 스킨십, 노래와 함께하는 스킨십 놀이까지 풍부한 실용 정보를 담았다. QR코드를 통한 음악 제공으로 더욱 효과적인 스킨십이 가능하다.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감정 교육
밀레의 "봄",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마티스의 "이카루스", 소로야의 "어머니" 등 세계 명화를 활용한 감정 교육도 이 책만의 특별함이다.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면 아이 마음을 더 잘 공감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온라인으로 이어지는 지속적 교육
책 출간과 함께 월 구독제 "브레인 스킨십" 12주 온라인 수업도 시작된다. 카카오톡 채널 "아이모스트"를 통해 전문가의 체계적인 피드백과 추가 자료를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이 책은 단순한 육아서가 아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치유되고 성장하는 여정의 안내서다. 하루 10분, 12주면 당신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