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를 쌓는 것이 지식을 쌓는 것
우선 열 단어만 이해해 봐요!
공부한다는 것은 개념을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단어의 뜻과 원리를 알아 가는 것을 말해요. 하지만 배워야 할 것은 너무 많고, 무엇이 중요한지 알기도 어려워요. 게다가 낯설고 딱딱한 단어들을 보면 가슴이 탁 막히고, 피하고 싶은 마음만 커지죠.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는 중요한 개념 딱 열 가지만 추렸어요. 지구과학, 생물, 물리, 화학, 지구 환경 등 과학의 5가지 영역을 각각 3가지 주제로 나눈 뒤, 주제마다 열 개의 단어를 뽑아 구성했지요. 이 열 단어만 이해하면, 과학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더 많은 지식을 흡수할 수 있을 거예요.
고래 펌프? 지구 방패? 자연 청소부?
열 단어를 연상하고 연결하면, 과학 기초 체력 완성!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는 초등학생들이 과학 주제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열 개의 단어를 뽑아 구성했어요. 단순히 단어의 뜻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들을 의인화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요. 예를 들어, ‘지구 방패’는 지구 둘레에서 감싸고 있는 공기층인 대기권을 말해요. 이 책에서는 태양의 해로운 자외선를 막고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바위 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듬직한 수호자로 그려 냈지요. 혹등고래가 바다 속 영양분을 위로 끌어올려 바다 생태계에 순환을 돕는 모습은 ‘고래 펌프’로 표현했어요.
다양한 비유와 연상은 자연스럽게 과학 개념을 떠올릴 수 있게 해 줘요. 예를 들어 생태계에는 스스로 에너지를 만드는 생산자, 다른 동식물을 잡아먹는 소비자 외에도 죽은 동식물을 썩게 하는 분해자가 있어요. 우리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곰팡이와 세균 등이 분해자이지요. 이들이 분해한 물질이 흙에 영양분이 되고, 그 덕분에 자연도 깨끗하게 청소되는 거예요. 그래서 분해자를 ‘자연 청소부’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이처럼 어려워 보이는 지구 환경 개념어를 이해하기 쉬운 이름과 상황에 빗대어 풀어냈어요.
이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실제 사례들을 다뤄 과학과 좀 더 가까워지도록 했어요. 2004년 반달가슴곰을 지리산에 방사하여 생태계를 회복시킨 사례와 생태 도로가 만들어진 계기를 만화를 통해 살펴볼 수 있지요. 이를 통해 생태계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핵심종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으며, 자연스럽게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될 거예요.
엉뚱 기발 퀴즈와 탄탄한 감수로
과학 실력 UP! 과학 자신감 UP!
어렵고 지루해서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는 과학! 하지만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재미있는 퀴즈가 기다리고 있어요. 누구라도 쉽게 맞힐 수 있도록 유머와 재미를 넣어 구성했답니다. 다음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엉뚱하고도 기발한 퀴즈를 풀며 과학의 세계로 한 걸음 한 걸음 나가 보세요.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에서 소개하는 열 단어는 서로 꿰어지는 연결 단어예요. 주제별로 마지막에 열 단어를 모아, 노래처럼 캔디 요리 레시피를 만들었는데 이 레시피만 외우면 내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고 간편하게 복습도 할 수 있지요.
이 책은 펭귄각종과학관, (전)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님의 꼼꼼한 감수를 거쳐 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어요.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검토했답니다.
열 단어도 복잡하다면 이것만 기억해 봐!
의미를 모아 모아 만든 지구 환경 캔디의 맛
열 단어 재료를 모두 모은 싸이와 언스는 마침내 캔디의 맛을 갖게 됩니다. 캔디 머신에 열 단어를 넣고 위잉 돌리면, 과연 어떤 맛이 탄생할까요?
환경 캔디는 ‘지구 지킴이 에코캔디’랍니다. 지구와 생태계를 지키는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힘을 상징해요. 이 캔디를 먹으면 누구나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답니다.
열 단어도 공부하기 싫다고요? 그럼 주제별 캔디의 맛만이라도 기억해 보세요. ‘왜 이 주제는 이런 캔디 맛을 갖게 된 걸까?’라고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이제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와 함께 즐겁고 맛있게 과학과 친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