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진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학교와 학원에서 국영수 공부하기 이전에, 공부는 왜 해야 하고, 학교는 왜 다녀야 하며, 친구는 어떻게 사귀어야 하고,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누구에게 언제 배웠던가.
아이들이 이런 질문을 할 때 부모님은 선생님은 어떻게 대답했는가.
이 책은 우리가 어른이 되기 전부터 어른이 된 후까지 궁금해했지만,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 어디서 답을 구해야 하는지 모를 질문들을 아이의 목소리로 담백하게 질문하고,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엄마가 대답해 준다. 정확한 답은 없지만 이야기를 통해서 더 생각할 것을 던져 주고 더 고민할 수 있도록 해 주고, 도움이 될 만한 참고 자료도 제시해 준다.
특히 저자는 늦은 나이까지 공부도 많이 해 보고 실패도 많이 해보고 돌고 돌아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직 엄마로서 인생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왔다. 폭넓은 경험에 바탕을 둔 이야기가 어느 연령대 누구에게나 진실하고 깊이 있게 다가온다. 궁금한 학교생활부터 친구관계, 연인관계, 가족관계에서 알아야 할 것들, 시크릿 법칙, 호오포노포노, 정화, 꿈, 종교, 명상, 자존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가는 한편 독자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도 던져 준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 책에는 이런 것들이 담겨 있다. 공부에 지친 많은 학생들과 인생이 아직 어려운 어른들이 읽으면 살아가는 데 크고 작은 위안과 도움이 될 것이다.
1.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진짜 궁금할 법한 질문들, 한 번쯤 질문받았지만 명확하게 답해 줄 수 없었던 질문들에 대한 간단명료하지만 깊이 있는 답변들
2. 끌어당김의 법칙, 알아차리기, 내면아이, 잠재의식,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 등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지만 학창 시절에는 잘 접할 수 없는 주제들
3. 작가가 살면서 직접 경험한 것과 책등을 통해 간접 경험한 것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풀어 썼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의미 있고 참신한 내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