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앱 제작 도구

AI 에이전트 (ChatGPT, Claude, Gemini): 바이브 코딩의 핵심 두뇌 역할을 합니다. 사용자가 단 한 문장만 작성하면 AI가 수백 줄의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 줍니다. 이 책에서는 ChatGPT, Claude, Gemini 등의 AI를 사용하여 앱을 설계하고 앱에 API key를 연동하여 AI 기능을 연동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Canva AI: 코드 생성부터 앱 제작까지 한 번에 가능한 도구로, 간단한 앱 제작에 적합합니다. ‘일정 관리 앱’과 ‘학급 운영 앱’(자리 배치, MBTI 검사, 기억력 매칭 게임, 감사 일기장)을 소개합니다.
Apps Script: AI가 만든 코드를 가장 쉽게 웹 앱으로 구현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구글 시트에서 바로 앱을 만들 수 있게 해주며, 학생들이 앱에 입력한 데이터는 구글 시트에 자동 저장·관리되어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간편합니다. ‘마음 일기’, ‘토론 수업 도우미’, ‘고민 상담소’, ‘구구단 앱’, ‘달려라 연산왕 앱’, ‘질문이 있는 교실’, ‘타자 천자문’의 제작 예시도 소개합니다.
Firebase: 사용자 인증, 데이터베이스, 호스팅 등 웹 앱의 필수 기능을 손쉽게 구축하도록 도와주며, 완성도 높은 앱을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도구입니다. ‘나의 생물 관찰 일지’, ‘AI 받아쓰기 도우미’, ‘Word Class(워드 클래스)’ ‘미술 감상 게임 ACE CANVAS’, ‘타임 튜터’와 같은 앱을 구현해 보았습니다.
Lovable: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연결하고 AI를 활용해 웹 앱의 화면과 기능을 빠르게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게 해주는 전문 도구로, 역시 완성도 높은 앱 제작에 유용합니다. 수업과 학급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 ‘수업 길잡이 주제 탐험가 앱’, ‘즐거운 빙고 놀이터’ ‘우리 반 칭찬 포인트 보드’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바이브 코딩 앱 개발 예시를 참고하여 실제 교실 운영과 수업 활동에 필요한 웹 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교사의 수업과 학급 경영 모두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앱 개발은 그동안 전문 개발자들만의 전유물이었습니다. 일반인이 파이썬을 배운다고 해도 초급 개발자 수준에서 간단한 서비스 하나를 만들기까지 수개월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생성형 AI에 명령어 한 줄만 입력해도 완벽하게 동작하는 코드가 생성됩니다. 이러한 코드를 바로 실행하고 배포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들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숙련된 전문 개발자들조차 이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이브 코딩’이란 코딩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생성형 AI에 자연어 프롬프트를 입력하여 원하는 코드를 생성하고, 실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혁신적인 개발 방식입니다.
2025년 2월에 오픈AI의 공동창업자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처음 소개한 이후 바이브 코딩은 독립된 AI 도구를 넘어, 기존 개발 서비스에 통합되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제 누구나 바이브 코딩을 활용하면 앱 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