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이야기꾼 이루리 작가의 유쾌하고 찡한 다섯 글자 사랑 이야기

‘고양이 키스’란 고양이가 눈을 천천히 깜박여 상대에게 사랑을 전하는 눈짓입니다. 이루리 작가는 이 귀여운 애정표현을 ‘다섯 글자 말놀이’로 풀어냈습니다. 다섯 글자 말놀이 한 줄마다 사랑이 피어납니다. 통통 튀는 리듬감이 이야기를 더 유쾌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다 읽고 나면 유쾌하지만 깊은 울림을 줍니다.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작가 문지나의 신작 그림책

문지나 작가는 『버찌잼 토스트』, 『고요한 나라를 찾아서』 등으로 서정적인 드라마와 감각적인 표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별히 다정하고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들어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강아지 캐릭터를 만들었을까요? 문지나 작가가 만든 고양이와 강아지 배우 덕분에 독자들은 그림책 ‘고양이 키스’의 매력 속으로 푹 빠져듭니다.

꿈을 이루어 주는 그림책 『고양이 키스』 탄생!

이 책은 영화 〈고양이 키스〉의 소품 그림책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영화 속 인물이 그림책 작가로 등장하는데, 문지나 작가가 영화 속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루리 작가는 소품이 아닌 진짜 『고양이 키스』 그림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루리가 쓴 글로 문지나 작가가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꿈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그림책 『고양이 키스』는 사랑의 그림책이자, 모든 이의 꿈을 이루어 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