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의 모든 것
이론,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칙과 노하우, 최신 트렌드까지”
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AI가 일상이 된 지금, 업계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는 ‘AI Agent’에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되었다. 이 책은 현업에서 다양한 LLM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의 역할과 역량에 대해 다층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한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업계에선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정확히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지, 어떤 업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높은 확률로 사수가 존재하지 않고, 누군가가 닦아 놓은 길이나 업무 프로세스 없이 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은 이 새로운 전문 분야의 지도이자 로드맵이 되어 줄 것이다.
‘프롬프트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서 출발해 모델 · 데이터 · 서비스 파이프라인 설계에 있어서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역할을 면밀히 풀어내고, 프롬프트 기법에 대한 업무뿐 아니라 고객사 업무 분석 · 기획 · 실험 등 실전에서 요구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직무와 역량을 다층적으로 분석한다. 고객 중심 사고, 빠른 도메인 학습,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실전에서 요구되는 덕목을 풍부한 사례를 담은 ‘체크잇’ 코너와 함께 제시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기본을 정확히 알아야만 LLM으로부터 새로운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들을 ‘포스트잇’ 코너에 담아내고 있는 점도 특징적이다. 이론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칙과 노하우, 그리고 MCP, agent와 같은 최신 트렌드까지 알차게 담겨 있다.
이미 알려진 ‘AI 조련사’로서의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역할을 넘어 실무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 이 책이, 프롬프트 엔지니어 지망생뿐 아니라 LLM 프로젝트의 PM, 기획자, 인사 담당자, 현업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로 일하고 계신 분들의 업무 가이드북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