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칙 연산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총정리!
정완상 교수가 알려주는 셈에 관한 모든 것
우리가 쓰는 숫자는 인도 아라비아 숫자로, 인도 사람들이 만들고 아라비아 사람들이 여러 나라에 소개했다. 하지만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인도 아라비아 숫자를 체계적으로 보급한 사람은 이탈리아 수학자인 레오나르도 피보나치이다.
피보나치가 인도 아라비아 숫자를 자신의 고향인 이탈리아 상인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만든 책 『셈의 규칙』에는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계산 문제가 많이 들어 있다. 실제로 중세 유럽의 수많은 학교가 이 책을 수학 교과서로 사용했을 정도이다. 저자 정완상 교수는 바로 그 점에 주목해 『셈의 규칙』이 수와 연산을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수학책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10살에 시작하는 피보나치의 수와 연산』은 산수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하는 초등 중·저학년부터, 응용문제로 계산 실력을 탄탄히 다져야 하는 초등 고학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책이다.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면서도 원서에 기반한 탄탄한 문제 구성을 놓치지 않았기에 어린이 독자와 학부모 모두 믿고 따라갈 수 있다.
기초부터 응용, 실전 연습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계산 훈련
⦁로마 숫자 표기법
⦁순식간에 답이 나오는 빠른 곱셈법
⦁러시아 농부가 사용했다는 신기한 곱셈법
⦁답이 항상 똑같이 나오는 숫자 마술
⦁꽃잎 개수에 숨겨진 피보나치수열
이 책은 수학의 기본인 숫자의 역사부터 차근차근 시작한다. 0부터 9까지의 인도 아라비아 숫자가 아직 널리 퍼지지 않았을 때 로마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든 로마 숫자를 사용했다. 자릿값이 있는 인도 아라비아 숫자에 비해 로마 숫자는 값이 클수록 표기가 어려웠고, 복잡한 계산은 할 수 없었다. 그래서 피보나치가 인도 아라비아 숫자를 유럽에 전파한 이후로 로마 숫자는 서서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로마 숫자는 아직까지도 시계나 건축물 등에 사용되기에 어떻게 표기하고 읽는지 알아 둬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가 사용하는 숫자가 어디서 시작됐고, 어떤 역사를 지녔는지를 배우면 수학이 훨씬 친근하고 재밌어진다.
『10살에 시작하는 피보나치의 수와 연산』은 선생님과 학생의 실감 나는 대화로 구성되었다. 문제 풀이와 역사 이야기를 오가는 생생한 대화를 보고 있으면, 그간의 기계적인 수학 공부에서는 할 수 없었던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수학 공부’가 이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중간중간 재미로 알려 주는 빠른 곱셈법이나 숫자 마술은 덤이다. 이 책을 한 번이라도 읽은 어린이 독자라면 「10살에 시작하는」 시리즈만의 공부법으로 수학 자체를 즐기게 될 것이다.
독후 활동지, 숏폼 강의, 영어 원문
‘일석삼조’ 어린이 수학 교양서!
단 한 권에 독후 활동지, 저자 숏폼 강의, 영어 원문까지 담은 「10살에 시작하는」 시리즈의 알찬 구성은 학부모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 책이 제안하는 공부법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수학이 더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먼저 저자 정완상 교수가 직접 설명해 주는 유튜브 강의를 십분 활용하자. 어린이 독자에게 친숙한 숏폼 영상으로 제작했다. 뒤표지 하단의 QR코드를 찍으면, 차례에 맞춰 총 17개의 강의를 숏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학교 수업보다 더 빠르게 개념을 완성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강의를 듣고 나면, 자신 없었던 수학이 재미있고 친근해진다.
수학 원리 이해는 학습한 개념이 적용된 문제를 실제로 풀어보아야 자기 것이 된다. 이 책에 포함된 ‘독후 활동지’를 활용하자. 단 2쪽짜리 활동지지만 이 책을 다 읽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자기 주도 학습으로 수학 원리를 좀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하게 해 줄 것이다.
또한 수학 문해력을 다지기 위해 『셈의 규칙』 속 영어 원문을 함께 실었다. 단순히 연산만 잘한다고 해서 수학 영재가 되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수학 문제가 서술형이어서 독해를 할 줄 알아야 풀 수 있다. 또는 수학 풀이를 서술형으로 써 보라는 문제를 풀 줄 알아야 한다. 어린이 독자는 피보나치의 원문을 먼저 제시하고 선생님이 학생에게 해석해 주는 책의 구성을 통해 수학 문해력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