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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맞춤법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멋지고 예쁜 옷보다
이 책 한 권이 더 도움 될걸?”
당신의 지적 호감도를 지켜 줄 최소한의 맞춤법 100
취업 전문 조사에 따르면 인사 담당자의 44.7%가 “입사 지원서에서 맞춤법 실수를 발견하면 탈락시킨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5%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린 글을 보면 “글의 내용에 호감이 가지 않는다”라고 답했으며, 62%는 “신뢰가 떨어진다”라고 답했다. 이처럼 맞춤법은 단순히 글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지와 평판, 나아가 관계의 지속성까지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그렇다면 맞춤법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이름부터 ‘법’이라 딱딱하고 버겁게 느껴지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국어학자나 아나운서가 아니라면 방대한 규정을 다 알 필요가 없다.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자주 쓰이면서 반복적으로 틀리기 쉬운 표현만 익혀도 충분하다. 『썸 탈 때 틀리면 정떨어지는 맞춤법』은 바로 이 점에 주목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맞춤법만을 간추렸다.
“최소한 ‘이것’만 알아도,
평생 맞춤법 때문에 손해 볼 일은 없다”
쇼츠 보듯 읽다 보면 맞춤법 마스터가 되는 책
책은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왠지/웬지’, ‘되요/돼요’처럼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과 ‘지양/지향’, ‘결제/결재’ 등 비슷해서 헷갈리는 어휘들, ‘카페/까페’, ‘케익/케잌’ 등 알고 있으면 교양 있어 보이는 외래어 표기, ‘너 밖에 몰라/너밖에 몰라’ 등 필수로 알아야 할 띄어쓰기 규칙 100가지를 다룬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재미있다는 것.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커플의 메시지를 읽다 보면 마치 웹소설이나 쇼츠를 보는 듯 즐겁게 빠져들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맞춤법이 익혀진다. 어렵고 복잡한 규정 설명은 생략하고 이해와 암기에 필요한 핵심만 콕 짚어 주어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으며 꼭지마다 퀴즈가 있어 잊기 전에 복습할 수 있다. 또한 시험에나 나올 법한 규정 대신 실제 대화와 업무에서 자주 틀리는 표현만을 다루었기에 더욱 실용적이다.
썸 탈 때 톡 하면서, 소개팅 전에 카페에서 기다리면서, 혹은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가볍게 펼쳐보자. 쇼츠를 보듯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올바른 맞춤법이 머릿속에 저장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