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의 삶은 안정적, 지속적 현금 흐름이 좌우한다”
“대한민국은 전국민이 재테크 과몰입 사회,
과잉 재테크 대신 달러 자산 1억으로
시간이 돈을 구르게 하라”
★이재명 대통령과의 경제 대담★
부록 1. 이재명 시대, 자산시장 대전환 실전 가이드북
부록 2. 지금 사야 할 주식 〮ETF 비공개 강의
이 책은 단기 수익을 노리는 트레이딩 기술서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를 낼 수 있는 자산에, 어떻게 나의 시간과 소득을 연결시킬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식, 부동산, 연금, 디지털 자산 등 다양한 자산군을 다루지만, 핵심은 ‘지속 가능한 현금 흐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입니다. - 본문에서
집 한 채에 갇힐 것인가, 현금 부자로 살 것인가
한국인의 자산 구조는 부동산 편중이 심하다. 그런데 한국의 부동산 가격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이며, 특히 수도권 주택은 평생의 소득을 모아야 살 수 있을 정도로 비싸졌다. 많은 사람들이 이 현실 속에서 ‘집값’에 과도하게 몰입해 전 재산을 한 채의 아파트에 쏟아붓는다. 하지만 저자는 이 방식이 은퇴 후 삶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거주 중인 주택은 장부상 자산일 뿐, 생활비로 쓸 수 있는 ‘현금 흐름’이 아니다. 은퇴 이후 소득이 줄어들면 결국 그 집을 팔거나 담보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안정적인 노후와 거리가 멀다. 이 책은 이러한 ‘부동산 올인’의 함정을 벗어나, 비싼 집 한 채를 위한 투자가 아닌 은퇴 후 매달 생활비를 만들어주는 실질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목표는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쓸 수 있는 현금 부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와 생활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달러 자산 1억’으로 만드는 평생 월급 시스템
전 재산을 주택에 묶어두는 경우가 많지만, 부동산은 은퇴 후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현금 흐름 자산’이 아니다. 저자는 이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대안으로 글로벌 ETF와 달러 자산 투자를 제안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달러 자산 1억’은 단순한 목표 금액이 아니다. 은퇴 이후 필요한 생활비와 예상 수익률, 투자 기간을 계산해 산출한 현실적 기준이다. 예를 들어, 45세에 1억 원을 달러 자산으로 보유하고 연 8% 수익률로 20년간 운용하면, 65세에는 약 5억 4천만 원이 된다. 이는 월 300만 원 수준의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즉, 지금 당장 10억 원 이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시간과 복리의 힘을 활용해 필요한 시점까지 불릴 수 있는 자산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이를 ‘평생 월급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미국 S&P500, 나스닥 지수 기반 ETF, 배당형 ETF 등 실제로 운용 가능한 종목과 포트폴리오 사례를 제시하며, 독자가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세 가지다. 첫째, 환율과 글로벌 시장의 성장을 활용해 자산을 분산·방어할 수 있다. 둘째, 배당·분배금을 통한 현금 흐름이 꾸준하다. 셋째, 장기 투자 구조라서 매일매일의 가격 변동에 휘둘리지 않는다.
20년 경력 경제 전문가 채부심의 실전 노하우
저자 채부심(본명 채상욱)은 건설사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부동산과 주식 시장을 20년간 분석해 온 경제 전문가다. 『한국경제신문』 리서치센터 베스트 애널리스트 부문 3년 연속 1위, 『매일경제신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9년 연속 선정이라는 이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채부심(채상욱의 부동산 심부름센터)’을 운영하며, 복잡한 시장 상황 속에서 개인 투자자가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책에는 실제 투자 사례, 포트폴리오 구성 과정, 세금·환율·물가 등 변수 관리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특히 ‘목표일 펀드’와 생애 주기별 투자 전략, 은퇴 이후 연금·퇴직연금과 병행하는 달러 자산 활용법 등은 현업 전문가가 아니면 얻기 힘든 내용이다.
저자는 이렇게 강조한다. “노후 준비는 복잡할 필요 없습니다. 시간을 아군으로 만들고, 복리 구조를 설계하면 누구든 가능합니다.” 이 책은 투자 초보부터 중급 투자자까지 자신의 상황에 맞춘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로드맵’이다.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그리고 ‘재테크 과잉’에서 벗어나 장기적 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