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 의사가 직접 알려주는 임플란트의 모든 것.
- 막막했던 임플란트, 이제는 제대로 알고 선택하세요!
- 읽는 순간, 치과가 덜 무서워집니다.
『임플란트 사용설명서』는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친절하게 해소해 주는 치과 전문의의 안내서이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이유부터 대체재인 브릿지나 틀니와의 비교, 수술 과정, 치료 기간, 유지 관리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풀어낸다. 특히 삽화와 환자 사례, 일상적 비유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치과 치료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은 임플란트가 단지 치아를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전신 건강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치아를 상실했을 때 벌어지는 일들, 임플란트를 하지 않고 방치했을 때 생기는 부작용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설득력을 높인다. 동시에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도록 마취, 통증, 치료 기간에 대한 실질적 설명도 곁들여졌다.
저자는 임플란트를 단순히 심는 행위로 보지 않고, 환자의 전반적인 구강 구조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종합적인 진료로 다룬다. 수술 방법의 다양성, 무절개 수술의 조건, 임플란트 수명의 차이를 결정짓는 요인 등 전문적인 내용을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임플란트 수술을 앞둔 환자뿐 아니라, 노후에 대비해 치아 건강을 고민하는 누구에게나 유익한 길잡이다. 한 번쯤 임플란트가 필요한 순간이 올 것이라는 전제하에,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는 저자의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이 책 전반에 배어 있다. 정보의 양과 질, 전달 방식 모두에서 충실한 이 책은 ‘치과 공포증’을 가진 이들에게도 권할 만한 안내서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