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선생님 부부가 쓰고, 최고의 화가가 그린 첫 세계사 그림책
30년 가까이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역사 선생님 부부가 쓴 첫 세계사 그림책입니다. 전국역사교사모임 전 회장이자 어린이 청소년 역사 교양서 베스트셀러 저자인 이성호(〈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나의 첫 세계사 여행〉), 박선희(〈제대로 한국사〉) 선생님이 쓰고,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첫 세계사 그림책입니다. 너무 어려워서 선뜻 들려줄 수 없었던 세계사를 곁에서 이야기를 나누듯 조곤조곤 들려줍니다. 세계사의 주요 핵심 내용, 역사적 사건의 인과 관계와 의의를 짧고 쉬운 문장, 시처럼 아름다운 글로 탄탄하게 담아냈습니다.
최고의 역사 전문 화가들은 낯설고 어려운 세계사를 친근하고 아름답게 그려 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살아난 역사의 장면들은 아이들에게 시간을 넘어 시대를 상상할 수 있게 하고, 역사를 입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는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구성된 《알록달록 첫 세계사》를 읽으며 아이들은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가는 태도도 배울 수 있습니다. 평등한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인류의 역사를 이해하고 따뜻한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정의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힘을 키워 주는 역사책입니다.
● 르네상스로 꽃핀 유럽, 신항로 개척에 나서다
11권은 르네상스부터 종교 개혁과 종교 전쟁을 살펴보며,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 유럽의 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르네상스는 흑사병을 겪은 유럽 사람들이 그리스와 로마 시대를 떠올리며 인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탈리아에서 시작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같은 천재들이 한꺼번에 등장해 인간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면서 시작된 후 유럽 전체로 퍼져 나가지요. 루터와 칼뱅이 중심이 되어 교회의 잘못을 비판하며 이루어진 종교 개혁이 왜 종교 전쟁으로 확대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또 유럽 사람들이 새로운 길을 찾아 바다로 나아간 여정도 따라가 봅니다. 아시아와 아메리카로 가는 뱃길도 연 유럽 여러 나라가 무역을 넓혀 가며 부자가 되는 사이 세상은 어떻게 변해 갔는지,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아시아에 사는 사람들은 왜 큰 고통을 당하며 살아야 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콜럼버스와 마젤란이 지나간 길을 따라가면서 ‘그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역사적 상상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시작하는 북토킹, 우리 가족 교양까지 높이는 첫 세계사
《알록달록 첫 세계사》는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세계사 지식도 쌓고, 통합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부모님 가이드〉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읽고 주요 핵심 내용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아이의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답하며 토론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 좋을 주제와 방향도 일러주고 있어 우리 가족의 첫 토론책, 첫 인문교양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을 만나고, 꼭 가 보고 싶은 역사 유적지로 떠나 볼 수 있는 〈가보자 만나 보자!〉 정보 코너도 준비했습니다. 인류가 남긴 위대한 유물 유적이 주는 감동은 아이들에게 체험하는 역사,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우리 아이 첫 세계사, 《알록달록 첫 세계사》로 시작하면 충분합니다. 말랑말랑한 흥미 위주의 만화 학습서, 에피소드만 나열하며 단편적인 역사 지식 정보만을 전달하는 책으로는 역사적 상상력, 사고력, 문해력을 키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장 역사 교사의 충분한 고민이 담긴, 아름다운 그림에 시대를 담고 쓴 《알록달록 첫 세계사》는 우리 아이 공부력을 키울 수 있는 첫 세계사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