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
★★★ 이언투자자문 박성진,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 미래에셋투자와연금 이상건 추천 ★★★
★★★ 아마존 20년 연속 베스트셀러 ★★★
“단 두 가지 질문이면 충분하다.
좋은 주식인가? 그리고 그 주식은 저렴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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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투자를 좌우할 가치투자계의 새로운 고전
주식시장을 보다 보면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단 며칠 만에 똑같은 기업의 주가가 30% 폭락해 있기도 하고, 1년 중 최저가와 최고가의 차이가 두 배 이상일 때도 있다. 한 기업의 내재가치가 그렇게 자주 변하는 것일까? 당당히 건재한 몇몇 분야의 대표 기업들조차 이런 일은 비일비재한 걸 보면 아마 그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주가가 이토록 심하게 오르내리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주식투자의 대가들은 이 이유를 알고 있을까? 20년간 연평균 40%의 경이로운 수익률을 낸 실전 투자자이자 ‘가치투자의 산실’로 불리는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강의한 투자 대가 조엘 그린블라트는 이런 고민에 딱 잘라 이렇게 말한다. “누가 알며, 무슨 상관이냐?”
어쩌면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닐 때가 많아서일지도 모르고, 미래 수익을 예상하기가 어려워서 그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가가 오르내리는 이유는 전혀 알 필요가 없다. ‘사람들이 그렇게들 한다’고만 알면 된다. 그러면서 그린블라트는 ‘좋은 주식인가?’, ‘그 주식은 저렴한가?’ 단 두 개의 질문만 던지면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투자금 대비 얼마의 수익을 내는지를 판단하는 ‘자본수익률’과 주식에 지불한 가격 대비 얼마의 수익을 내는지를 판단하는 ‘이익수익률’ 두 가지의 기준만 있으면 문제없다는 것이다. 그가 제시하는 마법공식은 간단하다.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 각각에 대해 높은 순서대로 기업들을 정렬하고, 두 개의 등수를 더해 점수를 매긴다. 예를 들어 자본수익률에서 15등, 이익수익률에서 250등인 기업이 있다면 이 기업의 점수는 265점이고, 자본수익률에서 1등이지만 이익수익률에서는 602등인 기업이 있다면 이 기업의 점수는 603점이다.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대로 정렬해 상위 20~30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고 각각을 1년씩 보유하면 된다. 마법공식은 이렇게나 간단하다!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의 초판은 2005년 출간되었다. 그리고 개정판이 나온 시점인 2010년까지 무수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저평가된 줄 알고 샀는데 그냥 저가인 주식이면 어쩌나?’, ‘그냥 운이 좋았던 것 아닌가?’, ‘더 매력적인 경쟁사가 등장해 자본수익률이 의미가 없어진다면?’ 조엘 그린블라트는 2010년판 개정판을 펴내며 다양한 기간, 다양한 종목으로 시험해 본 백테스트 결과를 제시해 마법공식의 효과는 강력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증명했다.
“한마디로 완벽하다. 지난 50년간 가장 중요한 투자 책이다.”
_마이클 프라이스(MFP 인베스터스 창립자)
물론 그로부터 또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이런 의문도 들 것이다. ‘케케묵은 과거에나 통했던 공식 아닐까?’ 이는 2024년 투자계를 놀라게 한 버크셔해서웨이의 실적으로 답을 대신할 수 있겠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불확실한 거시경제 속에서도 연간 약 68조 원의 수익을 내며 오히려 전년도보다 높은 수익률을 냈다. 게다가 이는 적극적인 주식투자자들, 특히 한국의 주식투자자들이 열광하는 2차전지, 전기자동차 등 빅테크 기업에는 일절 투자하지 않고서도 올린 성과였다. 버핏은 직접 수익으로 가치투자의 힘이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실제로 많은 성공한 주식 투자자가 그레이엄의 시대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도 가치투자의 원칙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 대공황 시기 바겐세일하는 주식들을 주워 담았던 그레이엄의 공식에 현대성을 부여한 것이 바로 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이다. “지난 50년간 가장 중요한 투자 책(마이클 프라이스, MFP 인베스터스 창립자)”, “기념비적인 책(마이클 스타인하트, 헤지펀드의 선구자)”, “현대의 가치투자 원칙을 가장 간단명료하게 정리한 최고의 책(브루스 그린왈드, 컬럼비아대학교 교수)” 등 20년간 이 책에 쏟아진 화려한 찬사들이 책에 신뢰성을 더해준다.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2025년판은 출간 20주년을 맞아 번역의 정확성을 높이고 미래에셋투자와연금 이상건 센터장의 꼼꼼한 감수로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양장제본으로 제작해 오래도록 ‘바이블’처럼 읽힐 수 있도록 튼튼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명한 주식 대가들의 책장에서 단연 맨 위 칸에 꽂히는 이 책은 국내 주식투자자들에게도 불확실한 시장을 헤쳐나갈 혜안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