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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심판(2)

영혼의심판(2)

  • 도나토 카리시
  • |
  • 시공사
  • |
  • 2013-10-17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527703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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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년 전 키예프
이틀 전
1년 전 프리피야트
어제
1년 전 프리피야트
지금
1년 전 프리피야트
지금
1년 전 프라하

작가의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무관심 속에 숨어든 악에 물들다! 《속삭이는 자》의 저자 도나토 카리시의 장편소설 『영혼의 심판』 제2권. 좀처럼 믿기 힘든 두 실화를 처음부터 그런 사건이었던 것처럼 엮어내 괴물의 창세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카톨릭 사제에게서 들은 고해성사를 통해 축적된 죄 지은 자들이 남긴 방대한 문서와 그것을 보관하고 있는 ‘악의 도서관’이 바티칸 내에 존재한다는 사실과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카멜레온 연쇄살인범’ N. N.의 이야기를 버무려 순수한 괴물이 악으로 각성하는 순간을 그려냈다. 로마의 한적한 교외.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응급실 당직 인턴 모니카는 독신으로 보이는 응급환자의 집에서 6년 전 납치, 살해된 쌍둥이 여동생 테레자의 유품을 발견한다. 그로 인해 응급환자가 수년간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임이 밝혀지고 이날을 시작으로 미제사건의 진범과 피해자 가족이 마주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한다. 바티칸에 축적된 방대한 범죄 기록을 바탕으로 악을 쫓는 프로파일러이자 신부인 마르쿠스는 사라진 여대생을 조사하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속삭이는 자》로 완전히 새로운 스릴러를 선보인
도나토 카리시의 최신작

“다른 이가 먼저 이 실화를 쓸까 두려웠다는
작가의 조바심이 충분히 이해 간다.”

■ 작품소개

전 세계 600만 부 판매, 4개의 이탈리아 문학상 수상
범죄학자 출신 작가 도나토 카리시의 최신작

이탈리아의 유명한 범죄학자 도나토 카리시의 작가 데뷔작 《속삭이는 자》는 초판 인쇄가 끝나기도 전에 유럽 전역에서 출판 계약을 마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영미권 대형작가에게는 종종 있는 일이지만, 출간도 되지 않은 이탈리아 소설의 판권을 스릴러소설 강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0여 개의 국가에서 경쟁적으로 사들인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속삭이는 자》는 출간 즉시 유럽 각국의 종합 베스트셀러 수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탈리아의 가장 유력한 문학상인 프레미오 반카렐라 상(Premio Bancarella: 1953년 1회 수상자는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 1989년 《푸코의 진자》의 움베르토 에코, 그 외 존 그리샴, 마이클 코넬리도 이 상을 받았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고의 작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을 비롯하여 총 4개의 문학상을 수상, 흥행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작가는 이탈리아의 연쇄살인범 ‘루이지 키아티’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던 중, 관련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소설을 구상하였다고 한다. 행동과학 범죄학자로서 경찰 측에 분석과 자문을 제공해 온 자신의 경험과 전공을 영리하고도 절묘하게 문학의 세계에서 발휘한 것이다. 그 덕에 《속삭이는 자》는 그 어떤 소설보다 범죄수사 기법과 과정, 수사관들의 심리묘사가 소름 끼치도록 사실적이고 치밀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도적으로 국명, 지명을 밝히지 않았으며 등장인물의 이름에서조차 국적을 알 수 없도록 설정하였다고 말하였는데, 이는 소설에 등장하는 사건이 대부분 실화라는 점으로 인해 피해받는 이가 없기를 바라는 작가의 배려라고 한다.

바티칸 내사관과 카멜레온 연쇄살인범
믿을 수 없겠지만 이 두 이야기는 실화다

《속삭이는 자》로 세계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도나토 카리시는 차기작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한 가톨릭 사제를 만난다. 요나탄이라 불리는 사제에게서 그는 바티칸 내사원과 사면관의 활동, 고해성사를 통해 축적된 죄 지은 자들이 남긴 방대한 문서와 그것을 보관하고 있는 일명 ‘악의 도서관’이 바티칸 내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듣는다. 두 달에 걸친 만남을 통해 비공식 프로파일러로서 바티칸 내사관 사제의 역할과 경찰과의 공조, 세계 어떤 기관보다 많은 범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바티칸과 그것의 활용,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 등 믿기 어려운 사실을 전해들은 도나토 카리시는 이 엄청난 이야기가 왜 여태껏 소설이나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누구보다 먼저 이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먼저 쓰고 있던 소설 집필을 중단, “항상 빛의 세계에 서달라”는 요나탄 사제의 당부를 기억하며 《속삭이는 자》에 이은 그의 두 번째 작품 《영혼의 심판》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영혼의 심판》을 위한 두 번째 운명적인 만남은 20세기 초에 생존했던 N.N.이라는 인물이다.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카멜레온 연쇄살인범’에 해당하는 그는 범죄학 분약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건의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N.N.은 라틴어로 무명인을 뜻하는 ‘Nomen Nescio’의 약자로, 신원미상의 인물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1916년 벨기에 어느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 소지하고 있던 신분증으로 수소문한 끝에 연락이 닿은 영국의 유가족은 그가 실종된 아들과 닮았지만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하였는데, 놀랍게도 N.N.은 외모뿐만 아니라 습관, 지병, 평소 한쪽 다리를 전다는 것까지 완벽하게 같았다. N.N.은 타인의 신원을 도용하기 위해 피해자를 납치, 살해한 것으로 보이며, 마치 옷을 갈아입듯 실종자들의 나이는 순차적으로 많아졌다. 법과학 차원의 새로운 분파를 마련하는 데 초석이 된 이 사건은 역사적으로 유일무이한 케이스로 알려져 있다.
도나토 카리시는 좀처럼 믿기 힘든 두 실화를 처음부터 그런 사건이었던 것처럼 훌륭하게 엮어냈다. 인간의 무관심 속에 숨어든 악이라는 괴물과, 죄인의 입장에서 서술된 엄청난 양의 고해성사 보고서에 의해 악에 물들고 마는 선. 여타 작품에서 결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시선으로 도나토 카리시는 그의 충격적인 데뷔작 《속삭이는 자》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였다.

■ 언론 보도

· 스릴러의 한계를 느끼는 요즘, 《영혼의 심판》만큼 장르의 정석을 따르면서 새로운 지평을 연 모험적인 소설이 또 있을까. 누구보다 먼저 이 실화로 이야기를 만들고자 서둘렀던 작가의 조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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