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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세계사(인간이만든)

빛의세계사(인간이만든)

  • 제인 브록스
  • |
  • 을유문화사
  • |
  • 2013-10-20 출간
  • |
  • 380페이지
  • |
  • ISBN 97889324721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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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밤

제1부 꺼지지 않는 불의 탄생
제1장 라스코 벽화: 인류 최초의 등불
제2장 어두운 거리의 시대
제3장 바다 위의 등불
제4장 가스불
제5장 더 완벽한 불꽃을 향해

제2부 전기를 만든 사람들
제6장 살아 있는 전기
제7장 백열광
제8장 압도적인 빛: 백색 도시
제9장 나이아가라: 머나먼 불빛

제3부 정복의 기술
제10장 새로운 세기, 마지막 불꽃
제11장 모든 사물이 반짝이다
제12장 어둠 속에 홀로 남기
제13장 농촌에 전기를 보급하다
제14장 차디찬 빛
제15장 전쟁의 시기: 암흑의 귀환
제16장 라스코 동굴의 발견

제4부 빛의 묵시록
제17장 1965년 대정전
제18장 차세대 전력망을 그리다
제19장 빛에 좌우되는 삶
제20장 넘치는 빛과 사라진 빛
제21장 과거의 빛과 미래의 빛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프롤로그 -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밤

도서소개

지은이는 단순한 기술 결정론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문화와 기술이 모든 단계에서 어떻게 서로 영향을 끼쳤는지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빛이라는 ‘사치품’이 어떻게 필수품으로 변신해 인간의 역사에 길이 남을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파한다. 원유 램프와 수지 양초가 노동 시간을 제어했던 ‘흑역사’ 시기부터 고래 기름을 찾아 해양을 미친 듯이 뒤지던 시간을 거쳐, 저녁시간을 여가 시간으로 만든 가스등의 부상, 곧이어 에디슨의 백열등 발명과 전류 전쟁, "차디찬 빛" 형광등 시대의 도래까지, 미국 국립 기술 아카데미가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기술적 성과"로 평가한 전기 발전소와 전력망의 보급까지 훑어간다. "가스불, 성냥불, 전기 아크 램프, 등유램프, 에디슨의 백열등, 테슬라의 교류 전기 등 새로운 형태의 조명 수단이 등장하면서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촌과 도시, 가정과 산업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사회를 계층화했다." 1부 꺼지지 않는 불의 탄생, 2부 전기를 만든 사람들. 3부 정복의 기술. 4부 빛의 묵시록.
“이 책을 읽고 나면, 앞으로 조명 스위치를 무심코 켤 수 없을 것이다”
『타임』 올해의 책, 「아마존」 이 달의 책, 「팝 매터스」 올해의 책

인공조명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Brilliant”라는 제목에 걸맞는 책.
- 퍼블리셔스 위클리

에디슨의 백열등처럼 이 책은 따뜻하고 빛이 난다.
- 워싱턴 포스트

"모든 사물이 반짝이기 시작하다"
인간의 운명을 바꾼 빛과 전기의 독특한 문명사

인간의 운명을 바꾼 빛과 전기의 일대기이자 인공조명 수단의 역사로 도구적 인류의 탄생과 확장으로 살펴본 빛의 매혹적인 탐사기. 선사시대의 석등부터 현대의 LED까지 조명이 어떻게 세상을 변모시켰는지 조명의 탄생과 역할, 그 역사 등을 추적, 탐구한다. 조명의 발견에서부터 현재까지 조명 산업과 전기의 발견이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 조명이 어떻게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었는지 충실하고 다양한 역사적 일화와 사실에 문화, 경제, 사회적 관점을 덧붙인 역사다.

지은이는 단순한 기술 결정론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문화와 기술이 모든 단계에서 어떻게 서로 영향을 끼쳤는지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빛이라는 ‘사치품’이 어떻게 필수품으로 변신해 인간의 역사에 길이 남을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파한다.
원유 램프와 수지 양초가 노동 시간을 제어했던 ‘흑역사’ 시기부터 고래 기름을 찾아 해양을 미친 듯이 뒤지던 시간을 거쳐, 저녁시간을 여가 시간으로 만든 가스등의 부상, 곧이어 에디슨의 백열등 발명과 전류 전쟁, "차디찬 빛" 형광등 시대의 도래까지, 미국 국립 기술 아카데미가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기술적 성과"로 평가한 전기 발전소와 전력망의 보급까지 훑어간다. "가스불, 성냥불, 전기 아크 램프, 등유램프, 에디슨의 백열등, 테슬라의 교류 전기 등 새로운 형태의 조명 수단이 등장하면서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촌과 도시, 가정과 산업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사회를 계층화했다." 1부 꺼지지 않는 불의 탄생, 2부 전기를 만든 사람들. 3부 정복의 기술. 4부 빛의 묵시록.

우리가 지금 누리는 긴 저녁 시간, 유연한 근무 시간, 안전한 밤길은 모두 백열등이 만든 싸고, 풍부한 빛 덕분이다. 우리가 얼마나 빨리 전깃불에 의존하게 되었는지 밝힌다. 지금껏 세상이 경험하지 못한 전깃불의 시대를 활짝 연 테슬라의 다상 발전기와, 시카고 국제 박람회를 "백색 도시‘로 만들며 직류를 과거의 유물로 몰락하게 한 교류 이야기,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시행된 강제적인 야간 소등의 공포와 1965년 뉴욕 대정전 사태의 혼란과 두려움을 생생하게 추적한다. 탈진해서 죽을 때까지 빛이 환한 건물을 배회하는 철새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예기치 않은 빛 공해의 결과와 과다한 조명 때문에 더 이상 볼 수 없는 별을 관측하기 위한 천문학자들의 노력까지 담고 있다.

지은이는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19세기에 접어들어서도, 사람들 대부분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구식 램프의 불빛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10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변화를 경험했다. 더 밝고 깨끗한 광물 연료가 수지와 고래 기름을 대체하면서 인류의 빛의 역사 또한 양초와 램프에서 벗어났다. 또한 이는 인류 역사상 선형적 발전이라는 획일적인 틀에 도전한 사례이자, 발명과 인류의 삶의 증진이라는 차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갈래로 자리 잡은 역사적인 사건에 속한다."

중세처럼 빛이 귀해 조금이라도 허비할 수 없었던 시절에는 밤에 불을 비추는 일이 상당한 의미를 갖기 마련이었다. 밤의 불빛은 때로 위기 상황을 알리는 신호로 쓰였다. 또한 불빛은 교회가 사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증거로 손색이 없었고 거리와 광장에 촛불을 밝히는 의식은 엄숙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19세기까지만 해도 일부 여성들은 양초를 만드느라 오랜 시간 힘들게 일했다. 19세기에 살았던 [톰 아저씨의 오두막]의 작가 해리엇 비처 스토는 이렇게 말했다. "아주 힘든 작업이었다. 빨래를 하는 날보다 일곱 배는 더 힘들었을 것이다." 현대의 파라핀 양초와 달리, 그 전에 쓰던 수지 양초는 불이 쉽게 붙지 않았다. 램프에 불을 붙이는 것은 램프 그 자체와는 또 다른 문제였다. 특히 19세기에 안전성냥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더욱 그랬다. 또한 18세기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는 촛불이 꺼질까 봐 노심초사하는 하인들에게 광범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8세기 후반까지는 제대로 된 가로등이 없었다. 런던, 파리, 뉴욕, 토리노, 코펜하겐, 암스테르담에서는 주민들이 제공한 창턱 램프를 거리에 선 가로등으로 대체했다. 18세기에 수많은 포경선들은 사냥감을 찾아 바다를 항해했다. 아직 수지 양초를 쓰는 사람들이 대다수였고 유럽 대륙에서는 유채씨 기름을 쓰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고래 기름은 값이 싸고 공급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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