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직장을 배낭에 넣고 뉴욕에 가다

직장을 배낭에 넣고 뉴욕에 가다

  • 이나연
  • |
  • 태재대학교 출판문화원
  • |
  • 2025-07-25 출간
  • |
  • 168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98970763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태재대학교 1대 토큰킹, 뉴욕으로 떠나다
AI 시대의 혁신 대학 태재대학교. 이곳 교직원들은 서로에 대한 고마움, 감동, 응원을 ‘토큰’이라는 디지털 코인에 담아 주고받는다. 토큰을 받은 이는 그에 상응하는 물질적인 보상을 받음과 동시에, 교직원 간의 인간관계, 조직 내에서의 자신의 역할 등을 피부로 체감하며 조직원으로서의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태재대학교 개교 첫해인 2023년 연말, 한 해 가장 많은 토큰을 받은 저자는 이른바 ‘토큰킹’으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해외 한 달 살기’를 떠나게 되었다.
해외 한 달 살기는 개인에 대한 단순한 보상을 넘어서, 새로운 조직문화를 향한 하나의 도전이었다. 평소에도 지정 좌석을 없애고 재택근무, 유연근무를 활성화하는 등, ‘시간을 기준으로 일하지 말고 성과를 기준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해온 태재대학교에 있어 이는 혁신적 업무 방식을 더욱 확장하고자 하는 하나의 실험이기도 했던 것이다.

일과 삶의 터전으로서 바라본 뉴욕
우여곡절 끝에 뉴욕으로 행선지를 정한 후, 숙소를 고르고 해외 근무를 준비하느라 동분서주한 저자. 그녀의 시선을 따라가며 바라보는 뉴욕은 우리가 여행객으로서 주로 만나게 되는 맨해튼 마천루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이스트빌리지에서 재즈와 함께하는 저녁을 즐기고, 나이아가라로 주말여행을 다녀오는 등, 곳곳에서 뉴욕의 문화와 명소들을 엿볼 수 있기도 하지만, 이 책을 관통하는 주된 정체성은 남편과 함께하는 한 달 살이 생활자이자 직장인의 뉴욕 생활이다. 뉴저지에 위치한 숙소 적응, 마트 장보기, 동네 산책 등에 대한 글을 통해 삶의 터전으로서의 진짜 뉴욕을 들여다볼 수 있다.
무엇보다, 뉴욕에서도 서울의 팀원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방식으로 일을 계속해 나가는 저자를 보며 새로운 일과 삶의 균형을 생각해보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 유연 근무시간 등 다양한 근무 방식이 시도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대안적 근무 방식이 더 활성화될 미래에 일이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할까? 저자의 한 달간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미래의 일의 방식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뉴욕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를 배경으로.

“뉴욕의 아침 9시는 서울의 밤 10시. 동료들이 모두 잠든 시간, 나는 처음으로 방해받지 않는 자유를 맛보았다. 누구의 메신저 알림도, 갑작스러운 회의 호출도 없이 일의 순서를 내가 정할 수 있는 하루. 몰입이 가능한 조건이란 결국 이런 거였다. 정해진 시간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율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일은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이 되었다.”

“나는 뉴욕에서 일과 쉼, 배움이 하나의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일은 삶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라 삶의 한 조각이어야 하며, 쉼은 무기력이 아니라 회복이어야 하며, 배움은 특정 시기의 과업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에서 유연하게 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목차

프롤로그 - 직장을 배낭에 넣고 떠나다 9

Chapter 1 - 한 달의 워케이션이라는 도전

- 일을 사랑하는 마음 19
- 뉴욕도 괜찮을까요? 25
- 지구 반대편에서 함께 일한다는 것 31
- 한 달 살기의 시작은 숙소 구하기 36
워케이션 숙소 체크리스트 43
한 달 살기, 이렇게 준비했어요 - 업무편 46
한 달 살기, 이렇게 준비했어요 - 생활편 50


Chapter 2 - 낯선 도시, 나의 리듬을 발견하다

- 뉴욕에서의 첫 주 살아남기 57
- 지하철이 알려준 도시의 리듬 61
우리 동네 자랑 68
- 장바구니에 담긴 뉴욕의 하루하루 72
My Personal Best (& Worst) 1 77
- 남편과 한 달을 24시간 내내 같이 지내보셨나요? 79
- 뉴욕의 아주 평범한 하루 86
- 누구나 나답게 살아가는 도시 93
My Personal Best 2 98
- 나만의 작은 사치와 풍요로운 한 달 102
여행 시련 총량의 법칙-나이아가라 여행기 108


Chapter 3 - 내 방식대로 일할 수 있다면

- 저는 교육기획자입니다 119
- 일은 시간으로 채우는 게 아니라 깊이로 채우는 것 123
팀장 클로이의 노트 128
- 집중은 장소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 131
내오미의 하루 135
- 우리는 같이 ‘실험’을 하고 있었다 139
- 오늘의 사무실은 뉴욕 공립도서관입니다 144
다시 워케이션을 간다면 149


Chapter 4 - 이 경험이 내 삶에 남긴 것들

- 잠시 멈춰도 괜찮은 하루 155
- 일에 대한 태도는 결국 삶을 대하는 태도 158
-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161

에필로그 - 여행처럼 오늘을 살다 165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