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만 집중하기 쉬운 사춘기 시기에, 이 책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의 성장과 자존감,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ㆍ조혜린_산현초등학교 교사,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자녀 성교육 안내서, 찬성〉 저자
유해한 성 정보가 넘쳐 나는 디지털 시대 속 우리 아이들에게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이 책을 성교육 지침서로 적극 추천합니다.
ㆍ권현영_의학박사, 산부인과 전문의
성장기 많은 아이들이 꼭 물어보는 성 고민과 궁금증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으며 답변 또한 세심하고 유용합니다.
ㆍ한수현_전 부산상업여자고등학교 보건 교사
① 성교육·성 상담 전문가의 정확하고 따스한 답변
“여자 친구랑 뽀뽀하고 싶어요.”, “속옷에 이상한 게 묻었어요.”, “자꾸 야한 생각이 나요.”, “부모님 잔소리가 짜증 나요.”, “친구가 내 얼굴을 합성해 단톡방에 올렸어요.”
몸과 마음이 부쩍 자라면서 수많은 변화가 찾아오는 사춘기!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누구에게도 편히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과 궁금증이 참 많습니다. 그 가운데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상담 기관에 자주 문의하는 22가지 고민을 추려 Q&A 형식으로 수록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일상 속 실제 상황을 생생히 담은 상황극형 질문이 나오고, 대한민국 대표 성교육 기관 (사)푸른아우성의 대표이자 오랜 시간 성교육·성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충민 저자가 정확하고 따스하게 답변해 줍니다. 독자들은 이 답변을 읽으며 성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생리용품과 속옷의 선택, 몽정과 냉을 대하는 태도, 포경 수술의 결정, 부모님 및 친구와의 갈등 해결 방법, 딥페이크 성범죄나 몸캥피싱의 피해자가 되었을 때 대처하는 법 등 사춘기 아이들에게 너무나 간절한 정보와 팁을 세심하게 전합니다.
② 성에 대한 건강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는 성교육책
사춘기에 찾아오는 성적 변화와 성에 대한 호기심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고, 큰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당당하게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나는 멋지게 자라고 있어》는 성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내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이끌고, ‘성’을 건강하게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내 몸을 스스로 존중하고 아끼는 법, 내 몸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사실을 자연스레 배우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나를 둘러싼 세상에 잘 적응하고 타인과 잘 어울리는 법, 유해한 디지털 정보와 환경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법, 내 삶을 주체적으로 꾸리는 법 등도 함께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③ 사춘기의 미묘한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청량한 삽화
풋풋했다가, 달떴다가, 쭈뼛거렸다가, 확 불타오르기도 하는 사춘기 아이들. 이 복잡다단하면서도 미묘한 감정들은 아름다운 성장기의 한 단면이자 그 자체만으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사춘기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과 일상을 세밀하게 포착한 아름다운 삽화가 가득합니다. 아이들의 성 고민과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지만, 곤혹스럽고 힘든 마음이 삽화 속에 고스란히 잘 드러나 있어 독자들의 마음을 깊이 공감해 줄 뿐 아니라 책 속 내용에 더 잘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더불어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한 삽화는 저자와 성교육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쳐 수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