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난 감각과 사유, 이제 여성 영성의 시대가 온다
저자는 여성 여성의 특징을 크게 세 가지로 제시합니다. 먼저 보편적 이론보다 개인이 처한 고유한 환경과 관점을 더 중시하며, 작은 감정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인격주의 (personalism)입니다. 둘째, 여성의 고통을 개인의 수치심으로 치부해 온 사회 구조를 돌아보
게 하고, 숨겨진 경험을 말할 수 있게 하는 전복성입니다. 셋째, 나눔, 경청, 돌아봄을 통해 만들어지는 느슨하면서도 깊은 연대성입니다.
영성적 성찰과 연결에 대한 갈망이 깊어가는 시대, 이제 새로운 감각과 사유를 만나는 여성 영성의 장으로, 자신의 삶을 해석하고 다시 쓰는 지혜의 원으로, 더 풍성해진 사려 깊은 수다의 시간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