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업들이 선택한 새로운 대화 트렌드
성과 이전에 소통이 먼저인 ‘원온원’
명령하고 통제하는 리더십이 통하지 않는 시대다. 요즘 리더들은 일방적인 지시는 줄이고, 팀원과의 소통을 늘려 자연스럽게 성장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메타,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과 SK하이닉스, LG화학, 카카오 같은 국내 대기업들도 원온원 미팅을 제도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빅테크 기업들은 왜 원온원을 실시하는 걸까? 팀원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주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팀원들이 말하는 이야기 속에는 회사에 대한 불만족스러운 면들이 많은 편이다. 팀장은 팀원들의 불만 속에 ‘일을 더 잘하고자 하는 욕구’가 숨어 있다는 걸 알아차려야 한다. 원온원을 통해 그들의 의욕을 가로막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면 자연스럽게 성과도 오르게 된다.
원온원 미팅은 팀장과 팀원이 일대일로 만나서 진심을 나누고 서로의 목표와 방향을 맞춰 나가는 대화의 시간이다. 《원팀을 만드는 원온원》에서도 원온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먼저 팀원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확보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팀원을 한 사람으로 대하며 개인의 생각을 경청하고, 공감하고 질문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한다. 요즘 팀장에게 필요한 건 ‘잘 듣고 잘 묻는’ 능력이다. 성과보다 관계를 중요시하고, 결과보다 신뢰를 먼저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질 때 비로소 리더십이 발휘되고, 원온원의 기술을 보다 확실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팀원 맞춤형 원온원
시너지를 내는 ‘원팀’으로의 진화
《원팀을 만드는 원온원》의 저자는 매년 150회 이상, 총 4,000시간 이상 리더십 교육과 코칭을 진행해온 현장 전문가들이다. 이 책을 통해 원온원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물론, 원온원의 필요성과 원온원을 정착시키는 명확한 방법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팀장이 마주치는 수많은 상황, 다양한 유형의 팀원들 사례를 역할극으로 풀어내며,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원온원 기술들을 보여준다. 가벼운 대화로 시작해서 팀원의 목표와 방향을 이끌어내는 법, 팀원의 사적 영역은 선 넘지 않으면서도 신뢰를 만들어내는 법, 팀원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고, 질문하는 소통 기술과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대화의 노하우도 전한다. 이를 통해 침묵하는 팀원, 불만이 많은 팀원, 경력에 무관심한 팀원 등 각기 다른 성향의 팀원에게도 맞춤형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팀원 개인의 특성에 맞춰서 대화하고 소통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원온원을 통해 팀원의 숨겨진 고민을 듣고,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며 함께 해결점을 찾으면 팀원의 성장이 이루어지고 성과를 내는 ‘원팀’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팀원의 언어를 재해석할 수 있는 대화력을 얻고, 강력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원온원 핵심 기술을 획득해서 원온원 마스터로 거듭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