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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은 길이 되고, 삶은 피어난다

풀꽃은 길이 되고, 삶은 피어난다

  • 우진 육우균
  • |
  • 바른북스
  • |
  • 2025-07-03 출간
  • |
  • 136페이지
  • |
  • 128 X 210mm
  • |
  • ISBN 979117263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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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잡초는 말한다. 삶은 경쟁이 아니라 공존이라고.”
『풀꽃은 길이 되고, 삶은 피어난다』는 흔히 스쳐 지나가는 잡초 속에서 삶의 본질을 되묻는 인문 생태 에세이다.
어린 시절 장난감 같던 도꼬마리의 생존 전략을 시작으로, 이 책은 자연이 들려주는 지혜를 통해 인간 존재의 방식과 가치를 성찰한다. 뿌리 내릴 틈만 있으면 어디서든 살아나는 잡초들, 그들은 누구의 돌봄 없이도 자라며, 억압받아도 다시 일어난다. 경쟁하지 않고도 공존하며,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자라나는 풀꽃은 우리에게 묻는다. “너는 너의 리듬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이 책은 식물 생태학의 정보에 문학적 상상력을 더해, 우리 삶의 방향을 새롭게 조명한다. 빠르게 자라거나 천천히 준비하는 도꼬마리의 씨앗처럼, 사람마다 다른 성장의 리듬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오늘날의 교육, 사회,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게 한다.
『풀꽃은 길이 되고, 삶은 피어난다』는 단지 자연을 관찰한 기록이 아니라, 존재의 뿌리를 다시 묻고 싶은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이자 단단한 격려이다. 비교와 경쟁 속에서 지친 이들에게, 작지만 단단한 생명력으로 버텨온 풀꽃이 속삭인다.
“삶은 견디는 것이 아니라, 피어나는 것이다.”

목차

인트로 작은 것들이 모여 세상을 밝힌다

1. 결정적 순간을 기다리는 꽃|냉이꽃
2. 보이지 않는 강인함|쇠뜨기
3. 행복의 잎, 행운의 상처|클로버
4. 어둠을 피워 올리는 꽃|달맞이꽃
5. 방향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칡
6. 경계를 허무는 식물|부들
7. 마디로 버티고 마디로 다시 선다|바랭이
8. 떠돌아도 뿌리는 있다|부평초
9. 낮게 엎드린 삶이 더 높다|땅빈대
10. 길을 만드는 식물|질경이
11. 순수한 미니멀리즘의 상징|제비꽃
12. 다양성의 인정으로 열린 화엄 세계|피
13. 안전지대에서 탈출하라|마름
14. 성장의 방식|도꼬마리
15. 땅 위의 작은 별|별꽃
16. 이름을 초월한 꽃|털별꽃아재비
17. 경쟁하지 않는 꽃|메꽃
18. 끊임없이 피어나는 꽃|참나리
19. 끼무릇과 파리, 착취와 공존의 춤|끼무릇
20. 이름을 넘어 피어나다|개여뀌
21. 보이지 않는 힘으로 세상을 뚫다|방동사니
22. 흔들리는 갈대, 부러지지 않는 삶|갈대
23. 나눔과 치유의 길|쑥
24. 변화에 춤추는 존재|뚝새풀
25. 경계를 넘는 붉은 꽃|석산(상사화)
26. 작은 것의 깊은 울림|봄까치꽃
27. 독을 품은 번영은 스스로를 갉아먹는 생존|양미역취
28. 바람을 타고 피어나다|민들레
29. 향기가 없어도 피어나라|계요등
30. 파괴인가, 치유인가|물달개비

아웃트로 삶의 주름, 흔적이 만드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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