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 숨겨 놓은 다양한 얼굴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찾아가는 즐거운 여정!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파리의 개발과 성장, 랜드마크에 대한 이야기!
-파리 안으로 한 걸음 더!! 도시 전문가가 들려주는 파리 이야기
유명 관광지 앞에서 인증 사진만 얼른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도장 깨기식 관광의 시대가 지나간 지 한참이다. 이제 사람들은 알려지지 않은 작은 미술관에서 호젓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낯선 도시의 특색 있는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기도 하며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어 간다. 도시는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시대를 거치며 만들어온 역사, 문화가 있고 현재를 있게 하는 랜드마크와 명소들이 다양하다. 꼭 한번 맛보아야 할 추천 음식과 식당이 있는가 하면 보고 느꼈으면 싶은 연극과 공연도 있고 꼭 사고 싶은 쇼핑 리스트도 있다.
책은 그간 스치듯 지나갔던 도시 파리에 다시 한번 주목하게 한다. 다양한 해외 도시 경험을 가진 저자는 파리가 지닌 다양한 면모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그 고유한 얼굴을 보여 줌으로써 파리의 정체성을 알아보도록 도와 준다. 이제까지 알던 파리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파리 고유의 색깔과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파리의 역사, 경제, 문화, 랜드마크까지 한 권에 담다
파리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파리를 알기 전에 먼저 프랑스의 간략한 역사와 개황을 살펴보고 행정구역과 경제적, 문화적 특징을 알아본다. 그리고 파리가 처음 태동한 이래 현재 모습을 갖기까지의 역사를 간략하고 알기 쉽게 정리한다. 그 뒤에는 문학과 예술, 음식과 패션 등 파리가 만들어 온 문화를 소개하고, 파리의 모습과 성격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온 주요 랜드마크를 조목조목 친절하게 짚어 준다. 오르세 미술관, 라데팡스, 퐁피두 센터와 같은 랜드마크들이 어떻게 파리의 정체성을 형성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조명한다.
-파리의 도시 재생과 개발 역사를 상세하게 서술한 획기적인 책
16~17세기 루브르 궁전을 건설하면서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 파리는 19세기, 나폴레옹 3세가 오스만에게 지시한 거대 공공사업을 통해 넓은 거리와 광장, 공원을 둔 거대 도시의 틀을 마련했다. 또한 2000년대 이후에는 그랑 파리 프로젝트, 21세기 도시재생 프로젝트, 파리 지역구별 프로젝트, 일드프랑스 2030 등을 통해 글로벌, 국제 도시로서의 지위를 높이고 있다. 도시 개발 및 도시 재생 연구자인 저자는 파리가 거쳐온 도시 재생과 개발의 역사를 차근차근 되짚어 보고 최근 거쳐 왔거나 진행 중인 주요 개발 프로젝트를 상세하게 기록했다. 더불어 현대 파리를 만든 주요 인물인 조르주외젠 오스만과 르 코르뷔지에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까지는 들어보지 못한 파리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이 교양이 되도록
각종 미디어 매체의 발달 덕분에 수많은 자료를 앉은 자리에서 취합할 수 있는 시대다. 동시에 정보를 잘 모으는 것보다 잘 버리고 고르는 것이 미덕이 되었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이야기를 엮을 것이냐가 중요한 이유다. 이 책은 철학과 중심을 가지고 잘 정리한 정보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 준다. 파리를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미리 알아 두고, 파리를 방문해서는 반드시 보아야 할 것을 보고 온다면 여행은 책보다 훨씬 많은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보고, 먹고, 즐기고, 쇼핑하는 데 집중하는 여행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알고 느껴 지식과 교양을 쌓는 데서 즐거움을 얻는 독자에게 이 책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화려한 이미지와 사진을 담은 흥미로운 책
책에는 저자가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을 보기 좋게 곁들였다. 또한 적절한 인포그래픽을 사용해서 프랑스와 파리를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지도와 그림 자료들은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파리 여행을 할 때 가까운 곳에 두고 수시로 펼쳐 본다면 즐거운 여행 길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