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가장 어두운 순간, 가장 가까이에

가장 어두운 순간, 가장 가까이에

  • 데이비드 깁슨
  • |
  • 템북
  • |
  • 2025-06-23 출간
  • |
  • 272페이지
  • |
  • 128 X 188 X 12mm
  • |
  • ISBN 9791194954026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수많은 이들의 눈물과 고난을 위로해온 시편 23편,
그 익숙한 말씀 속에 감춰진 깊고 풍성한 진리를 만나다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데이비드 깁슨이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안겨준 시편 23편을 깊이 있고 따뜻하게 풀어냈다. 시편 23편은 단순한 위로의 시가 아니라, 물질주의로 메마른 시대에 영혼을 소생시키는 오아시스와 같은 말씀이다. 목자의 길을 따르면서도 어느새 그 길에서 벗어나려는 우리에게 이 시편은 분명히 말한다. 그분과 함께 걷지 않는 길에는 영혼의 회복이 없다고.
지금이야말로 집으로 돌아갈 때이다. 고개를 들어 내가 얼마나 멀리 떠나왔는지 바라볼 때이며, 다시 함께 걸어가기를 기다리고 계신 목자와 마주할 시간이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그저 셀 수 없이 오랜 시간 그래왔듯이 예수님과 함께 걷는 그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할 때이다.
깊은 신학적 통찰과 따뜻한 목회자의 시선이 어우러진 이 책은, 삶의 어둠 한복판에서도 우리를 결코 홀로 두지 않으시는 선한 목자 예수님을 더욱 가까이 만나도록 인도한다.

시편 23편, 그 익숙한 말씀의 낯선 깊이로 들어가다
그리스도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시편 23편. 하지만 이 짧은 여섯 절에 담긴 신학적 구조와 구속사적 맥락을 제대로 헤아린 독자는 많지 않다. 데이비드 깁슨은 ‘소가 되새김질하듯’ 이 시를 묵상하며, 한 구절 한 구절 안에 담긴 풍성한 의미를 드러낸다. 시편 23편이 단순한 위로의 시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을 드러내는 작은 성경임을 낱낱이 밝혀준다. 짧지만 결코 얕지 않은 이 말씀 안에서 독자는 위로만이 아니라 회복과 변화, 그리고 경배로 이끄는 깊은 울림을 경험하게 된다.

‘양과 목자’에서 ‘손님과 주인’까지-신자의 삶을 따라가는 세 장의 구조
이 책은 시편 23편을 세 개의 이미지로 나누어 전개한다.
첫째, 양과 목자의 이미지는 우리를 아시고 부르시며 인도하시는 분을, 두 번째, 나그네와 동반자는 사망의 골짜기 가운데서도 함께 걸으시는 분을, 세 번째, 손님과 주인은 원수 앞에서 잔치를 베푸시고 끝까지 지키시는 분을 나타낸다.
이 세 가지 변화는 단순한 장 구분이 아니라, 믿는 자의 신앙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저자는 각 장마다 시편의 문맥과 히브리어 원문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을 우리에게 ‘목자’, ‘동행자’, ‘환대하는 주인’으로 드러내시는지를 탁월하게 해설한다. 그 해설은 단순히 해석에 머물지 않고, 삶과 죽음, 고난과 영광, 현재와 영원을 연결하는 신학적 고백으로 확장된다.
이 시편에서 하나님을 묘사하는 언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능동적이고 강렬하며 주도적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시고, 인도하시며, 회복시키시고, 다시 인도하신다. 또한 그분은 함께하시고, 준비하시며, 기름을 부으신다. 단 여섯 절의 짧은 시편이지만, 우리는 이 시편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놀랍도록 아름다운 세계를 만나게 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한 문장 속,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 보다
시편 23편의 첫 구절은 너무 익숙해 흔히 지나쳐버리지만, 저자는 바로 그 첫 문장 속에 이 시 전체의 신학과 감격이 담겨 있다고 본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단순한 신의 호칭이 아니다. 출애굽기 3장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 자존하심을 드러내신 그 하나님이 지금 나의 목자가 되셨다는 고백이다. 이 이름을 깊이 묵상할 때, 독자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추상에서 인격으로, 지식에서 친밀함으로 나아가게 된다. 곧, 신앙의 언어가 살아 있는 언어가 되는 순간이다.
저자는 익숙한 구절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탁월한 통찰력을 지녔으며, 깊이 있는 이해와 세심한 표현으로 그 말씀의 가치를 한층 더 빛나게 한다. 이 책은 폭넓은 연구를 바탕으로 본문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동시에,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통찰도 놓치지 않는다.

예배와 찬송이 어우러진 영적 독서-말씀을 "듣고 부르는" 책
이 책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실제로 선포된 세 편의 설교에서 비롯되었으며, 각 부 마지막에는 그 내용과 어울리는 시편 23편 찬송 세 곡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주는 나의 목자이시니”, “사랑의 왕 나의 목자 되시네”, “나의 주, 나의 목자, 내 삶을 다스리시네” 등 고전 찬송에서 현대 찬송에 이르기까지, 독자는 설교와 묵상뿐 아니라 찬양과 기도를 통한 예배적 흐름 속에서 시편 23편을 경험하게 된다. 말씀을 읽는 동시에 부르고, 기도하며 고백하게 만드는 이 책은 단순한 해설서를 넘어, 한 편의 살아 있는 예배로 이어지는 책이다.

독자 대상
-영혼의 쉼과 회복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
-시편 23편을 깊이 묵상하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
-고통과 상실, 우울과 혼돈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붙들고 싶은 이들
-목회 설교나 성경공부 교재로 시편 23편을 다루려는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목차

추천의 글
서문
시편 23편
들어가며
찬송으로 울려 퍼지는 시편 23편

1부 양과 목자
이름 없는 나를 아시는 이가
나를 풀밭에 누이시고 물가로 이끄시네
의의 길에서 그분의 발소리가 들려오네

2부 나그네와 동반자
두려움 속에서 나를 이끄시고
가장 어두운 순간, 가장 가까이에서
지팡이와 막대기로 지키고 인도하시네

3부 손님과 주인
원수 앞에 상을 차리시고
끝까지 나를 따라오셔서
영원히 거할 그곳으로 나를 부르시네
감사의 글
미주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