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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에 마음을 걸어두다

거미줄에 마음을 걸어두다

  • 김영숙
  • |
  • 보민출판사
  • |
  • 2025-06-25 출간
  • |
  • 96페이지
  • |
  • 135 X 210mm
  • |
  • ISBN 979116957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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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인은 자연에게 말걸기를 멈추지 않는다. “산은 다투지 않는다”, “풀은 엄마보다 강하다”, “돌덩이와 뿌리는 서로 상처 입지 않기 위해 비스듬히 기울며 살아간다.” 이처럼 자연 속 모든 존재는 그 자체로 말이 되고, 시가 되고, 사람의 마음을 닮은 표정이 된다고 시인은 말한다. 즉, 자연은 시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거울이자, 우리가 잊고 지낸 감정의 풍경이다.
어쩌면 이 시집은 긴 편지일지도 모른다. 오래도록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던 이들에게 건네는 한 줄의 안부! 세상의 속도를 잠시 멈추고,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바라보게 하는 부드러운 초대장! 그 초대에 응한 독자는 이 시집 안에서 자신을 마주하고, 눈물 한 줄기와 미소 한 조각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집 『거미줄에 마음을 걸어두다』는 아주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대의 마음에도 아직 따뜻한 결이 남아 있다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마음을 걸어둘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살아갈 이유가 충분하다고.

목차

추천사
시인의 말


제1부. 오래된 기와처럼

나무도 때로는 눈물을 흘린다
가던 길 멈추고
거미줄에 마음을 걸어두다
다소니
가는 봄을 어찌 막으랴
오래된 기와처럼
호수에서, 봄
산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딱! 붙어 있자
힘들 땐 기대도 돼
눈물
초심
민들레와 나


제2부. 풀은 엄마보다 강하다

같이 있어 가치 있는
풀은 엄마보다 강하다
산을 내려오며
서리꽃
나무가 전하는 말
살짝만 걸쳐도
농담
벌레에게 (1)
벌레에게 (2)
벌레에게 (3)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네가 단단하기를
눈 오는 날, 단테를 만나다
너와 나


제3부. 언젠가는 슛 골인

고구마꽃, 심원꽃
나무 같은 사람
회상
장벽
철이 철들었다
물거품
나뭇잎 편지
수묵화
이럴 줄 알면서
내 마음
언젠가는 슛 골인
늦게 핀 꽃
남몰래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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