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힘을 기르는 연습법에서부터 구체적인 비즈니스 문서 작성법까지.
베스트셀러 작가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주는 직장인을 위한 글쓰기 방법론
바늘구멍보다 더 뚫기 어렵다는 취업문을 통과한 사회초년생들. 하지만 취업의 기쁨도 잠시,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비즈니스 문서 작성’이 바로 그것이다. 이제 막 업무를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에게는 거래처에 보내는 메일부터 업무 보고서, 프로젝트 기획서, 영업 프레젠테이션까지 각종 글쓰기는 결코 만만치 않은 스트레스다.
어떻게 글쓰기는 직장인 성장의 발판이 되었을까? 회사의 시작과 끝은 글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근하자마자 띄운 이메일부터 중간중간 소통 창구가 된 사내 메신저, 중요한 보고서 작성과 성과를 판가름하는 기획안 등. 이처럼 회사에서 성공의 비밀 무기가 되는 글쓰기. 이젠 그냥 지나치면 안 될 필수 조건이 됐다.
그렇다면 직장인 글쓰기 어떻게 해야 할까? 《사이토 다카시의 훔치는 글쓰기-실전편》은 직장 생활에 꼭 필요한 노하우만을 담았다. 보고서 첫 줄도 못써서 막막한 직원, 상사와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늘 불호령이 떨어지는 직원, ‘다시 써와’가 무한 반복되는 기획안 울렁증 직원 등 일의 모든 프로세스에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글쓰기 기술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전한다.
글쓰기 능력이 곧 성공으로 이어지는 시대인 만큼, 시중에는 각종 글쓰기 관련 도서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출간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비즈니스 메일에서 인사 작성법과 같이 정형화된 문서 작성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단순하고 뻔한 스킬만으로는 학교에서 배운 글쓰기 실력을 넘어설 수 없다. 제대로 된 비즈니스 문서를 통해 업무 성과를 이끌어내고 싶은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어떤 조언이 필요할까? 《사이토 다카시의 훔치는 글쓰기-실전편》은 ‘과부족이 없는 문장으로 비즈니스의 본질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은 크게 여섯 개 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학생 시절과는 다른 직장인만의 글쓰기 능력이 필요한 이유와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기로 시작해, 업무의 성패를 결정짓는 문장력을 익힐 수 있는 비즈니스 문서작성법,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 수 위의 글쓰기 기술을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언어 종합력의 달인이 되는 방법도 제시한다. 더불어, 책의 말미에서는 저자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 책들을 함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