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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 사진과 기록으로 읽는 한글의 역사

훈민정음 - 사진과 기록으로 읽는 한글의 역사

  • 김주원
  • |
  • 민음사
  • |
  • 2013-09-27 출간
  • |
  • 290페이지
  • |
  • ISBN 9788937485008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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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장 한글에 대한 세 가지 오해
첫 번째 오해, 세종대왕은 우리말을 발명했다?
두 번째 오해, 한글은 세계 기록유산이다?
세 번째 오해, 한글로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다?
진정한 자긍심은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2장 훈민정음 창제의 동기와 목적
훈민정음의 등장
두 상소문으로 본, 훈민정음에 대한 의식의 변화
훈민정음 창제의 동기와 목적
훈민정음 창제에 영향을 끼친 책들
외교문서와 한어 학습
훈민정음의 부수적 기능

3장 책 『훈민정음』
책의 출현
보사 작업
책의 보수
뒷면의 붓글씨
『십구사략언해』
책의 형식

4장 『훈민정음』의 이본
새로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본』(상주본)
『실록본』
『배자예부운략』본
『훈민정음 언해본』

5장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와 운용 원리
책의 구성
‘해례’의 뜻
각 장의 내용
훈민정음에 대한 찬사

6장 오랑캐의 글자
서번(티베트)문자
서하문자
몽골문자
거란문자
여진문자

맺음말

도서소개

저자는 지난 수십 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훈민정음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과 과장들을 과감히 걷어내고 가장 객관적인 한글 이야기를 기술하고자 했다. 이 책에 한글을 둘러싼 학설들을 정리하고, 연구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사진 자료와 역사 기록들을 실은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를 통해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의 성과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훈민정음을 둘러싼 여러 가지 사실(史實)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훈민정음에 대한 오해와 신화를 벗기고
더 넓은 시각에서 우리글의 진정한 실체를 밝힌다

한국인에게 한글은 한국어를 기록하는 문자 체계인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글자’를 가졌다는 민족적 자긍심의 원천이다. 하지만 우리가 한글 혹은 훈민정음에 대해 아는 것은 과연 얼마나 될까? 수십 년간 훈민정음 연구에 앞장서 온 서울대 김주원 교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훈민정음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은 이 책 『훈민정음 : 사진과 기록으로 읽는 한글의 역사』를 펴냈다. 저자는 훈민정음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여기에 52장의 사진과 풍부한 역사 기록들을 덧붙여 독자들이 직접 훈민정음을 둘러싼 사실(史實)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 대신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

■ 진정한 자긍심은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훈민정음 연구의 권위자 서울대 김주원 교수가 풀어내는
가장 균형 잡힌 한글 이야기

2009년, 인구 6만 명의 소수민족 인도네시아 찌아찌아 족 아이들이 일제히 “가갸거겨” 하며 한글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자신들의 언어를 기록할 만한 고유한 문자 체계가 없어 모어(母語)를 잃을 위기에 처했던 찌아찌아 족이 이처럼 한글을 사용하게 된 것은 김주원 교수를 비롯한 훈민정음학회 회원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문자의 수출이라는 놀라운 소식에 국내 언론뿐 아니라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스》 등 세계 유력 언론들도 앞다퉈 이 사건을 집중 보도했다. 소리 문자로서 한글의 우수성이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한국인에게 한글은 단순히 한국어를 기록하는 문자 체계만은 아니다. 한글은 찬란했던 15세기 조선 문화의 상징이며, 민족적 자긍심의 원천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글, 혹은 훈민정음에 대해 얼마나 알까? ‘나랏말?미 듕귁에 달아’로 시작되는 『훈민정음』 서문의 몇 구절과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글자라는 인식 정도가 아닐까? 서울대 김주원 교수는 한글의 우수성만을 내세운 부실한 학교 교육이 한글에 대한 심각한 몰이해를 낳았다며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가 훈민정음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은 책을 펴냈다.
저자는 지난 수십 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훈민정음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과 과장들을 과감히 걷어내고 가장 객관적인 한글 이야기를 기술하고자 했다. 이 책에 한글을 둘러싼 학설들을 정리하고, 연구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사진 자료와 역사 기록들을 실은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를 통해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의 성과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훈민정음을 둘러싼 여러 가지 사실(史實)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책 『훈민정음』의 실체부터
중국 변방에서 끊임없이 피고 진 ‘오랑캐 문자’들의 운명까지
훈민정음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

“훈민정음에 관한 한 새로운 것은 없다.” 김주원 교수의 말이다. 이는 지금까지 진행된 훈민정음 연구의 성과와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다. 1940년 안동에서 『훈민정음』의 원본이 최초로 발견된 이후 학계는 훈민정음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 성과들을 축적했다. 물론 훈민정음 창제의 주체나 동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도 다양한 이견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학자들 사이에 공공연한 지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민정음 혹은 한글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도는 낮은 편이다. 이는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이 대부분 학계의 성과들을 반영하는 데 급급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단순히 연구 성과들을 나열하기보다 훈민정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독자들이 실제로 궁금해할 내용들을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먼저 한글에 대한 세 가지 오해, 즉 ‘세종대왕은 우리말을 발명했다?’, ‘한글은 세계기록유산이다?’, ‘한글로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다?’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과 과장들을 걷어냈다.
또 『세종실록』을 비롯한 풍부한 사료들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의 주체가 세종임을 밝히고, 세종이 무슨 이유로 어떤 과정을 거쳐 한글을 창제했는지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특히 당시 세종이 참고했을 법한 문헌들을 하나하나 분석해서 그것들이 한글 창제에 미친 영향을 살핀 것은 저자의 학문적 엄밀성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외교 문제와 세종이 추구했던 이상적인 통치관에 대한 내용을 더하여 독자들이 직접 한글 창제를 둘러싼 맥락을 종합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 사진과 그림으로 직접 읽는 ‘책 『훈민정음』’
저자는 물질로서의 책 『훈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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