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과학자의관찰노트

과학자의관찰노트

  • 마이클 R. 캔필드 (엮음)
  • |
  • 휴먼사이언스
  • |
  • 2013-10-15 출간
  • |
  • 415페이지
  • |
  • ISBN 978895862655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4,000원

즉시할인가

21,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1,6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옮긴이의 말

프롤로그 또 다른 《비글호 항해기》를 기대하며
- 마이클 R. 캔필드(곤충학자)

1장 사자와 판다, 고릴라의 사생활
동물학자의 관찰하는 즐거움
- 조지 셀러(동물학자)

2장 둑길을 달리며 관찰하기
동물행동학자가 기록하는 일상
- 베른트 하인리히(동물행동학자)

3장 아마추어 조류 관찰자가 할 수 있는 일
조류학자의 목록 작성법
- 켄 카우프만(조류학자)

4장 벨라롱 국립 공원에서 일어난 사건
생태학자의 탐사 일지
- 로저 키칭(생태학자)

5장 현장 기록, 후배 과학자를 위한 타임캡슐
고생물학자가 노트를 정리하는 방법
- 애나 케이 베렌스마이어(고생물학자)

6장 드러난 것과 감춰진 것
인류학자의 세 가지 노트
- 캐런 크레이머(인류학자)

7장 손으로 직접 그려야만 보이는 것들
동물학자의 드로잉
- 조너선 킹던(동물학자)

8장 왜 스케치를 해야 할까?
과학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 도구
- 제니 켈러(일러스트레이터)

9장 식물의 이름표에는 무엇을 적어야 할까?
식물 관찰 노트의 진화와 운명
- 제임스 리빌(식물학자)
이2
10장 관찰 기록과 사진, 녹음 파일을 컴퓨터에 저장하다
곤충학자의 데이터베이스
- 피오트르 나스크레츠키(곤충학자)

11장 100년 전의 노트를 꺼내다
생태 조사단의 현장 조사
- 존 페린(보존생물학자), 제임스 패튼(동물학자)

12장 나만의 필드 노트를 만들자
관찰 노트를 써야 하는 이유
- 에릭 그린(동물생태학자)

에필로그 끝없이 쓸 수 있는 노트를 상상하며
- 에드워드 O. 윌슨(진화생물학자)

감사의 말
사진 출처
주(註)
찾아보기

도서소개

이 책은 단순히 관찰 노트를 잘 쓰는 방법을 제시하는 설명서가 아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과학자들의 삶과 그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 주는 책이다. 들고 다니기 편한 수첩부터 아주 사적인 감상이 담겨 있는 일기와 체계적으로 정리된 탐사 전용 노트까지 자연 현장이 담긴 과학자의 생생한 관찰 기록을 들여다볼 수 있다.
“만약 천국이 있다면
나는 끝없이 쓸 수 있는 노트를
가지고 갈 것이다.”
? 에드워드 O. 윌슨

관찰하고 기록하고 스케치하라
15명의 현장 과학자가 남긴 대자연의 기록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는 진화론과 《종의 기원》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839년 출간된 이 책은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다. 《비글호 항해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5년여의 탐사 기간 동안 기록한 18권의 ‘관찰 노트’에서였다.
휴먼사이언스의 신간 《과학자의 관찰 노트(Field Notes On Science & Nature)》는 동물행동학, 생태학, 고생물학, 곤충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노트를 그대로 담고 있다. 에드워드 O. 윌슨을 비롯한 15명의 저명한 과학자들은 대중에게 자신의 노트를 기꺼이 공개했다.
이 책은 단순히 관찰 노트를 잘 쓰는 방법을 제시하는 설명서가 아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과학자들의 삶과 그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 주는 책이다. 들고 다니기 편한 수첩부터 아주 사적인 감상이 담겨 있는 일기와 체계적으로 정리된 탐사 전용 노트까지 자연 현장이 담긴 과학자의 생생한 관찰 기록을 들여다볼 수 있다.

■필드(field)
필드는 자연을 연구하거나 관찰을 즐기는 사람이 정의하기에 따라 달라진다. 정해진 물리적?지리적 경계는 없다. 집 앞에서 가까운 곳일 수도 있고 인간이 발을 들여놓기 힘든 오지일 수도 있다. 당신이 관찰하는 장소가 곧 필드다. 이 책에서는 문맥에 따라 현장, 현지, 야외라는 말로 다르게 번역했다.


■관찰 노트(field note)
‘필드 노트’는 필드에 나가 관찰한 내용을 기록하는 노트를 말한다. 그 의미를 담아 이 책에서는 우리말로 이해하기 쉽게 ‘관찰 노트’로 번역했다.
야외로 나가 자연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관찰하고 경험한 것을 기록하는 자신만의 노트를 가지고 있다. 이 관찰 노트는 아직 논문이나 책으로 출판되지 않은, 과학자가 자연 현장에서 손으로 직접 쓴 생생한 날것의 기록을 담고 있다.

1. 곤충학자 캔필드, 다윈의 노트를 펼치다

하버드 대학교의 곤충학자 마이클 R. 캔필드는 젊은 시절 연구가 난관에 부딪힐 때면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를 펼쳤다. 다윈의 빼곡한 기록 속에서 그는 연구에 도움이 되는 많은 영감을 얻었지만 혼란을 느끼기도 했다. 다윈이 연구하던 시대와는 다른 21세기 현장(field)의 과학자들은 어떻게 연구하고 있을까? 캔필드는 그들의 관찰 노트를 떠올렸다. 연구 결과뿐 아니라 자연을 대하는 태도와 일상, 성공한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삶이 그들의 노트에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에드워드 O. 윌슨을 비롯한 14명의 과학자들은 관찰 노트를 공개해 달라는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과학자의 관찰 노트》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프롤로그 또 다른 《비글호 항해기》를 기대하며 참조)

2. 동물의 똥을 기록하는 사람, 조지 셀러

사자와 판다, 고릴라 등 동물의 생태를 밝혀낸 동물학자 조지 셀러는 연구와 관련된 것뿐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부분까지 모두 기록한다. 그는 동물 행동을 관찰하는 데 있어서 서식지나 습성은 물론 배설물의 무게와 지름 등 아주 사소해 보이는 것까지 자세하게 기록한다. 그의 연구는 멸종 위기 종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자연보호 운동은 관찰한 것을 기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기록은 동물뿐 아니라 모든 생물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1장 사자와 판다, 고릴라의 사생활 참조)

3. 달리는 과학자, 베른트 하인리히

성공한 과학자이자 100km 울트라 마라톤 세계 기록 보유자인 베른트 하인리히는 여덟 살 때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꾸준히 달리기를 해오던 그는 대학 졸업 후 10년만에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달린 거리를 일지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거리뿐만 아니라 그날 먹은 음식, 보폭, 정신 자세 등 달리기 기록과 관련된 것들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그는 자신의 연구에서도 똑같은 방식을 적용했다.
단순히 자연을 바라보는 사람과 어떤 주제나 문제의식을 가지고 자연을 관찰하는 사람은 기록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난다. 자질구레한 기록 속에는 쓸모없는 것도 있지만 그 속에서 중요한 발견의 단서를 찾게 될 수도 있다. 그의 기록 상자에는 반세기, 50년의 기록물이 담겨 있다. 숲속을 달리며 노트를 끄적이던 소년의 습관이 자연계의 신비를 밝히기 위한 위대한 자연사학자를 탄생시킨 것이다. (2장 둑길을 달리며 관찰하기 참조)

4. 개미를 찾아 오지로 떠난 에드워드 O. 윌슨

개미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21세기 과학의 지성인 에드워드 O. 윌슨은 인간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