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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주택 탐구생활

경성 주택 탐구생활

  • 최지혜
  • |
  • 혜화1117
  • |
  • 2025-06-18 출간
  • |
  • 556페이지
  • |
  • 150 X 200 X 38mm / 832g
  • |
  • ISBN 979119113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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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책을 펴내며


1부 경성의 주택문화
“조선 사람아! 새로 살자!”_가옥 개선
사회 각계에서 펼쳐진 생활개신운동 | 도시한옥의 대표 브랜드, 건양사

“배척치 못할 우리 주택의 특장”_온돌
근대화 물결에도 살아남은 온돌의 힘 | 조선의 추운 겨울을 견디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 | 온돌로는 다 채울 수 없는 온기, 난로· 벽난로· 라디에이터

“문화주택은 이상적 주택이란 뜻일 것이외다”_문화주택
유행어는 문화, 서민의 꿈은 문화주택 | “조선 사람 만히 모혀 사는 문화촌은 어듸냐” | 지상낙원 문화주택, 문화주택을 넘은 꿈의 주택

2부 백 년 전 남의 집 구경
“집주인의 생활을 낫타내랴고 노력하는 곳”_현관
문화주택의 첫 입구이며 첫 인상, 현관 | 현관문을 열면 실내로 들어갈 차례

“조금 돈을 드리어 응접실로 써도 조흘 것입니다”_응접실
대청과 마루를 벗어나, 응접실의 탄생 | 과시적 공간, 집집마다 공을 들인 인테리어 | 그때 그 시절 응접실 예법

“가정에서 누리던 모던 하우스의 상징”_선룸
집안의 온실은 곧 부의 상징 | 온실에서 등의자에 앉아 햇볕을 즐겨요

“과시와 선망이 교차하는 근대적 공간”_서재
예나 지금이나 지식인의 상징 | 특별히 눈길을 끈 여성 명사의 서재 | 보고 싶은, 보여주고 싶은 욕망이 교차하는 곳

“가정 생활 전체의 중추 기관”_안방
근대의 시작, 역할의 변화 | 안방을 안방답게, 장롱 | 수납 문제 해결책, 일본식 벽장 | 안방 주인의 애용품, 경대 | “침대가 뭬 좋다구 그러시오?”

“무용하고 방해가 되어 사라진”_객간
일본 주택의 유전자 | 쓸모를 못 찾은 낯선 공간

“조선 부인네 살님사리가 조곰 자미잇을 여디가 잇슬 것”_부엌
“몃가지만이라도 속속 개선하게 된다면” | 재래식에서 근대로, 과도기 부엌 풍경 | 부엌에 들어선 근대 신문물, 개수통· 곤로· 냉장기

“한자리에서 줄거웁게 밥 먹을 때 참된 단락이 잇는 것”_식당
“식사는 단합하야 화락한 중에 하십시다” | 소반에서 교자상을 거쳐 식탁으로

“재래 주가에서 세면소 형식을 못 보니 큰 유감이요”_욕실
연중행사였던 목욕을 일상 속으로 들여온 욕실 | 갈수록 진화한 욕조의 세계 | 입욕제로 목욕의 효과를 높이다

“조선에 잇서서 무엇보담도 이것을 곳처야 하겟습니다”_화장실
차마 드러내놓을 수 없던 변소의 민망함 | 이동식 화장실, 요강 | 변기의 진화, 계급의 상징에서 일상의 필수품으로 | 그 시절 변소 악취 해결법, 파리 잡는 법

3부 경성 주택 구석구석
도시한옥이나 문화주택의 근대적 면모_천장재
같은 나무, 다른 방식 | 텍스, 이전에 듣도 보도 못한

집에 힘을 주었느냐, 아니냐_바닥재
공간마다 달라지는 바닥재 | 근대의 바닥재, 리놀륨 | 기능으로는 으뜸, 고무타일과 코르크 | 낯설고도 화려한 근대의 물건, 카펫

“남의 집에서 그 아무 것보다도 눈에 는 것”_벽마감
방 안을 고급스럽게, 판벽부터 페인트까지 | 그때부터 지금까지 벽마감의 클래식, 벽지 | 디자인도 생산지도 유행 따라 취향 따라 재력 따라 | 벽지 산업을 둘러싼 요모조모 속사정 | “우리 기술로 완전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건국적 의의”

“근대 주택의 기능과 장식을 도맡은 붉은 피부”_벽돌
한옥과 어느덧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 집밖에만? 집 안에서도!

“위생을 실천하는 데 적합하고 게다가 예쁘기까지”_타일
처음부터 환영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 우리에게는 평양제가 있었다 | 미적 생활의 대중화 시대를 열다

“얇고도 투명한, 모던 주택의 홀마크”_유리
한옥에 달린 유리문, 한양절충의 시작점 | 우리 손으로 만드는 유리를 향하여 | 스리유리와 결상유리, 근대 주택의 흔적 | 유리 산업 발전의 뒷모습

4부 경성 주택 꽃단장
“더 밝음을 좇는 열망, 열망 이후 아름다움의 추구”_조명
첨단 문명의 이기, 전깃불 | 전구와 전등갓에 더해지는 미감 | 혼연일체가 되어가는 조명과 건축 디자인

“유리창이 잇스면 반드시 이것을 처야할 것임니다”_커튼
양실이든 조선방이든 그 어떤 방이든 유리창의 단짝, 커튼 | “뭐니뭐니해도 으뜸은 영국과 프랑스제” | ‘레쓰’ 황금시대 | 커튼만? 블라인드도!

“아모 필요 업는 것 가트나 이는 실로 매우 중대한 문제”_실내장식
1930년대 실내장식의 경향, 아르 데코와 모더니즘의 희미한 흔적 | ‘국풍’이라 불린 일본풍의 유행 | 집안에 그림과 사진 거는 것만 봐도 드러나는 취향 | 건축가 박길룡의 조언, “실내는 어떻게 장식해야 할까”

“그 시절 문화주택 인테리어 토탈 매장”_실내장식 전문점
백화점과 전문점, 실내장식 물품을 판매하다 | 다카시마야, 실내장식용품 판매부터 시공과 설계까지 | 실내장식에 대한 개념을 전파한 미쓰코시백화점 | 경성 실내장식계의 빠질 수 없던 이름, 요코야마 상점

부록
주註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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