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진리를 수학으로 꿰뚫어 보는 맛,
그 맛을 경험시켜 주는 ‘인수분해 1’ 이야기!
흔히 수학이라고 하면 계산을 하는 도구로 밖에 여기지 않지만, 수학은 정확한 계산뿐만 아니라 위에서 자연의 법칙에서도 수학이 적용되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부분에도 꼭 필요한 학문이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될 공기와도 같은 존재가 바로 수학이다. 특히 인수분해 부분은 주변 생활에 적용되는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색종이나 칠교판 등으로 시각적으로 쉽게 인수분해를 증명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을 인식시켜 주고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수학적인 요소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아무도 연구하지 않았던 5차방정식의 해법에 도전한 아벨과 함께
수학사적 에피소드부터 인수분해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바로 수학자 아벨의 모습이다. 수학에 관심이 많거나 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아벨의 이름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아벨이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 수학자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은 홀름보 선생의 도움이 컸다.
홀름보에 선생님은 아벨에게 온갖 열정을 갖고 선생님이 알고 계시는 모든 수학적 지식을 가르쳐 주었다. 홀름보 선생님의 기대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아벨은 점차 수학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오일러, 라그랑주, 라플라스, 가우스 등 위대한 수학자들의 저서를 섭렵하기 시작한다. 그가 중학교부터 줄곧 생각하고 있었던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5차방정식의 문제였다. 1차 방정식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인에 의해서 연구되었고, 2차방정식은 인도인에 의해 연구되었으며. 3차방정식과 4차방정식은 이탈리아인에 의해 연구되었기 때문에 이미 이것들의 일반적인 해법은 발견되어 있던 상황에서, 아벨은 어떠한 연구 결과도 나오지 않았던 5차 방정식의 해법에 도전한다. 결국 《오차의 대수방정식을 풀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 어떤 대수방정식에 대한 연구 보고》라는 책자를 출간하게 되고, 또한 타원 함수론, 적분 방정식을 연구하여 대수함수론의 기본 정리인 ‘아벨의 정리’를 발표한다.
아벨은 ‘아벨의 적분(積分)’, ‘아벨의 정리’, ‘아벨방정식’, ‘아벨군(群)’과 같이 현재에도 사용되고 있는 여러 수학 용어에서 그의 업적을 알 수 있다. 아벨의 업적은 후에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아벨상(Abel Prize)을 2002년 1월 노르웨이 학술원에서 제정하였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인수분해하는 과정을 통하여 적용되는 여러 가지 수학적 성질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논리성을 키울 수 있고 또한 앞서 배운 곱셈공식과의 관계를 쉽게 이해하게 된다.
-중고등학생에게는 수업 시간에 배우는 모든 정의 및 정리와 같은 내용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특히 색종이를 이용한 인수분해는 도형과도 연관시킬 수 있고 공간능력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