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저귀를 떼야 하는 아기에게도, 배변 훈련을 시켜야 하는 부모에게도
즐거운 웃음을 한가득 선물하는 그림책!
세상 모든 것을 직접 들여다봐야 하는 호기심덩어리 생쥐는 친구들의 기저귀 속이 궁금하다. 동물 친구들의 기저귀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면서 크기도, 모양도 가지각색인 똥을 보며 감탄한다. 그리고 생쥐에게 기저귀를 보여 준 친구들은 이제 생쥐에게 기저귀를 보여 달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친구들은 생쥐의 기저귀를 보고 그만 깜짝 놀라고 마는데···.
『기저귀 좀 보여 줘!』는 기저귀를 떼고 다음 단계인 응가 통으로 넘어가기 위한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이 책은 개성이 돋보이는 동물들의 다양한 기저귀를 통해 재미를 선사하며 아이들에게 배변 시간을 즐거운 놀이로 바꿔 준다. 기저귀가 가득 차 있어 부끄러워하는 돼지, 질척한 똥이 한가득한 기저귀가 자랑스러운 송아지, 장난스러운 강아지, 그리고 수줍은 토끼 등 자마다의 성격이 잘 드러나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 친구들과 달리 이제 기저귀를 떼고 스스로 응가 통을 사용하는 생쥐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그런 생쥐를 보며 놀라는 동물 친구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자연스레 생쥐를 따라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고 배변 훈련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이처럼 『기저귀 좀 보여 줘!』는 기저귀를 떼야 하는 아이에게는 즐거운 놀이로, 또 훈련을 시켜야 하는 부모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그림책이다.
■ 재미난 플랩 놀이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관찰력을 길러 줘요!
『기저귀 좀 보여 줘!』는 동물들이 차고 있는 기저귀의 플랩을 열면 기저귀 속 똥이 나오는 구성의 플랩 그림책이다. 아이가 직접 손으로 까꿍 놀이하듯 플랩을 열고 닫으며 상상력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다. 아이들이 플랩을 열어 보기 전, 다양한 동물들의 똥은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해 볼 수 있고, 열어 본 후 실제 동물의 똥을 찾아 보고 비교해 볼 수도 있다. 또 동물들의 똥을 묘사한 글과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숫자 세기와 도형 그리고 다양한 부사, 형용사의 표현들을 자연스레 알려 준다. 이에 책 모퉁이 부분은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 읽기에도 안전한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