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으로만 다뤄온 깃허브 CI/CD, 이제는 제대로 설계할 차례
많은 개발자가 깃허브 액션을 쓰지만, 그 구조를 설계해본 경험은 드물다. 아직도 감에 의존해 CI/CD를 운영하거나 복잡한 설정을 그대로 복붙하며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게 만든 자동화는 유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확장도 불가능하다. 이 책은 그런 막연한 접근에서 벗어나 깃허브 액션을 중심으로 실무에 최적화된 CI/CD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노하우를 알려준다. 1부는 CI/CD의 필요성과 깃허브 액션의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 워크플로 구문, 조건 처리, 환경 변수 등을 익히며, 테스트 자동화와 CI 설계의 기반을 다진다. 2부는 실전 중심으로, 리포지터리 구조 설계, 의존성 자동화, 릴리스 배포, 클라우드 연동까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자동화 흐름과 OIDC 인증, 오픈소스 액션 관리 등 고급 주제도 함께 다룬다. 3부는 앱 토큰, 보안 전략, 액션 고급 기능을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단순히 깃허브 액션 사용법만 알려주는 기술서가 아니다. 코드 설명에만 머물지 않고, 왜 그렇게 설계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현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구조가 되는지를 함께 짚어본다. 자동화를 구조적으로 설계하고, 팀과 조직의 개발 문화를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실전형 설계서다. 이러한 실무성과 전문성을 두루 인정받아 2025년 일본 ‘IT 엔지니어 도서 대상’ 기술서 부문 TOP 10에 선정되었다. 자동화를 이해하고 구조를 설계할 줄 아는 개발자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 바로 이 책이다.
대상 독자
- 깃허브 액션은 처음인 깃허브 사용자
- CI/CD 개념만 알고 있던 실무자
- 자동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개발자
주요 내용
- 깃허브 액션의 구조와 워크플로 구문 이해
- 워크플로 실행 조건과 환경 설정 방식
- 테스트, 릴리스, 패키지 배포 자동화 구현
- 커스텀 액션과 모듈화 전략 적용법
- 의존성 업데이트와 깔끔한 리포지터리 운영법
- OpenID Connect를 이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 연동
- 리포지터리 간 연동을 위한 깃허브 앱 토큰 활용
- 실무 중심의 CI/CD 설계와 보안 운영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