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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찌결사대-040(샘터어린이문고)

발찌결사대-040(샘터어린이문고)

  • 김해등
  • |
  • 샘터
  • |
  • 2013-09-30 출간
  • |
  • 168페이지
  • |
  • ISBN 97889464169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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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찌결사대
마술을 걸다
탁이
운동장이 사라졌다

추천사_김병규 심사 위원장
수상 소감_김해등

도서소개

이 책은 대상 수상작과 함께 김해등 작가의 따끈따끈한 신작 세 편을 한 권의 동화집으로 묶어 선보인다. 꼬마 마술사 유만수의 여자 친구 만들기와 더불어 콤플렉스 극복기가 상큼하게 그려진 [마술을 걸다], 대숲에서 몰래 알을 품던 암탉 ‘탁이’를 통해 떨어진 가족을 그리며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는 준호의 이야기 [탁이], 너무 익숙해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있던 ‘운동장’을 중심으로 유쾌한 환상이 펼쳐지는 [운동장이 사라졌다]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제2회 정채봉 문학상 심사 위원장이자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인 김병규 선생의 말처럼,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동화는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또 어린이들은 이 동화를 통해 행복을 얻게 될 것’이다.
제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발찌결사대]
‘비둘기’를 통해 인간 세상의 속성과 세태를 날카롭게 풍자하고,
핍박받는 존재가 무엇을 꿈꾸어야 하는지를 통쾌하게 그려 낸 수작!

2011년 1월 1일부터 2012년 5월 31일까지 발표된 단편 동화와 개인 응모작 가운데 예심과 1차 심사, 최종 심사를 거친 끝에, ‘제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이 확정되었다. 바로 작가 정신과 문학성, 그리고 재미가 절묘하게 조화되었다고 평가받은 [발찌결사대]이다!
이 책은 대상 수상작과 함께 김해등 작가의 따끈따끈한 신작 세 편을 한 권의 동화집으로 묶어 선보인다. 꼬마 마술사 유만수의 여자 친구 만들기와 더불어 콤플렉스 극복기가 상큼하게 그려진 [마술을 걸다], 대숲에서 몰래 알을 품던 암탉 ‘탁이’를 통해 떨어진 가족을 그리며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는 준호의 이야기 [탁이], 너무 익숙해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있던 ‘운동장’을 중심으로 유쾌한 환상이 펼쳐지는 [운동장이 사라졌다]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제2회 정채봉 문학상 심사 위원장이자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인 김병규 선생의 말처럼,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동화는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또 어린이들은 이 동화를 통해 행복을 얻게 될 것’이다.

김해등 작가의 동화가 풍기는 품격 있는 문학의 향기는,
동심 속에서 감동으로 거듭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정채봉 선생의 동화에 담긴 정신과 그 맥을 같이 하지요.
- 정채봉 문학상 심사 위원장ㆍ동화 작가 김병규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과 같은 ‘이야기’. 김해등 작가는,
오늘도 소금 장수를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부지런히 ‘동화 숲’을 거닙니다

대산대학 문학상에 이어 MBC 창작 동화 대상, 웅진주니어 문학상, 그리고 ‘제2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까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김해등 작가는 현 아동 문학계에서 가장 활발하고도 알찬 행보를 보이는 동화 작가 중 한 명이다. 《흑산도 소년 장군 강바우》《반 토막 서현우》로 대표되는 창작 동화에서부터 역사 동화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시리즈, 인물 이야기 《책에는 길이 있단다》까지 어린이들의 감성과 지성을 자극하는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을 꾸준하게 풀어 놓고 있다.
특히 이 책 《발찌결사대》에서는 우화와 현실 동화, 판타지 동화 등 각기 다른 색채의 단편 동화 네 편을 통해 지금껏 김해등 작가가 보여 온 동화 정신을 함축적이고도 자유롭게 그려 내고 있다. 그를 따라 웃고 울고 놀라며 동화 숲을 지나는 사이, 독자들은 저마다 잊고 있던 동심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정채봉 문학상’은 고(故) 정채봉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 아동문학계를 이끌어 나갈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정채봉 작가의 믿음을 이어 가겠습니다.
ㆍ발찌결사대

“닭둘기가 아니라 비둘기로 살고 싶다면, 날아서 여길 탈출하는 거야.
머릿속으로 항상 날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우린 날개 달린 새야!”

인간과 손잡고 그 앞잡이 노릇을 해 온 독재자 검은혹부리. 그는 ‘날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구구뒤뚱법’과 알을 낳지 못하게 하는 약이 든 먹이로 비둘기 무리를 제압해 왔다. 더는 검은혹부리의 억압과 횡포를 견딜 수 없던 초록목. 검은혹부리에 맞서 '발찌결사대'를 규합하지만, 독재자와 그의 추종자들의 감시 속에서 움츠러든 비둘기들을 일깨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드디어 용기를 낸 초록목 외 여섯 마리의 용감한 비둘기들. 그들이 원하는 건 단 한 가지, 후손들이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것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발찌결사대의 존재가 발각되고, 초록목은 독재자에 의해 비둘기를 잡아먹는 사냥개가 사는 구멍에 떨어지고 마는데…….

ㆍ마술을 걸다
엄마 나이 쉰에 죽을 둥 살 둥 낳은 세탁소집 늦둥이 유만수. 제 이름도, 세탁소집 늦둥이라는 사실도 마냥 부끄럽던 만수는 새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마술사 유건라’로 변신한다. 무대 위에서 연기를 맞을 때면 자신감이 불끈 솟는 것. 하지만 첫눈에 반한 유리에 의해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하는데…….

ㆍ탁이
닌텐도 게임을 함께하던 아빠도, 늘 포근히 안아 주던 엄마도 없이 시골 할아버지 집에서 살게 된 준호. 새로 전학 간 학교 친구들도 낯설기만 하고, 어디에도 마음 둘 곳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대숲에서 열일곱 개의 알을 품은 암탉을 만나게 되고, 준호는 이상하게 가슴이 콩닥거리기 시작한다.

ㆍ운동장이 사라졌다
모두 책에 코를 박고 눈알만 데굴데굴 굴리는 교실 안. 자칭 탐정인 ‘나’는 누군가 ‘심심해’ 하고 말하는 괴상한 소리를 듣고 곧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리라는 것을 직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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