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두 개의 이름

두 개의 이름

  • 크리스티 조던 펜턴, 마거릿 포키악 펜턴
  • |
  • 푸른숲주니어
  • |
  • 2013-09-30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8897184985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꿈꾸던 만남
믿을 수 없는 소식
허드슨베이의 흑인 아저씨
어떤 그리움
엄마는 내 맘을 몰라
다시는 학교에 가지 않을 거야
올레마운, 넌 할 수 있어!
또 다른 시작

뒷이야기
올레마운의 사진첩
올레마운에 대해 더 궁금한 것들

도서소개

『두 개의 이름』은 올레마운의 빛나는 성장담을 그린 이야기이다. ‘이누이트로서의 나’와 ‘서구 문물에 물든 나’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올레마운이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다. 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지금 아이들에게 새롭고 낯선 환경에서는 누구나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그래도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려는 의지를 가지라고, 그러다 보면 자신이 누군지 자신의 자리는 어디인지 찾게 되는 날이 올 거라고 희망의 말을 건넨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선정 어너리스트 수상작!
1940년대, 서구 사람들의 캐나다 원주민 말살 정책으로 ‘원주민 기숙 학교’ 생활을 하게 된 이누이트 여자아이 이야기. 《나쁜 학교》의 뒷이야기로, 2년 동안의 기숙 학교 생활로 이누이트로서의 모습을 잃어버린 올레마운이 다시 이누이트 사회로 돌아와 자신의 자리를 찾아 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누이트 생활 방식’ ‘서구 사람들의 원주민 말살 정책’ 등 엿볼 수 있는 문화, 역사 지식이 다양할 뿐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국 문물이 몰려드는 현실에서 전통 문화를 어떻게 지켜 나가야 할까?’ 등 토론할 거리도 다채롭다.
부록에 올레마운의 사진첩과 당시 시대적 배경에 관한 정보 글을 담아 이야기를 좀 더 생생하게 그려보고픈 독자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고자 했다.

■ 이 책의 특징

나는 분명히 올레마운인데, 그들은 마거릿이라고 부른다.
내 이름을 다시 찾고야 말겠어!

이 년 동안의 기숙 학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올레마운.
환영은커녕 도리어 이상하게 변해 버렸다고 손가락질을 받는데…….
천생 이누이트 여자아이였던 ‘예전의 나’와 서구 문물에 물든 ‘지금의 나’ 사이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올레마운의 이야기

자기 정체성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올레마운의 빛나는 성장담!
이 년 동안 기숙 학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엄마조차도 올레마운을 알아보지 못한다. 올레마운은 이누이트 말을 다 까먹어 엄마, 동생들과 대화를 나눌 수조차 없다. 이누이트 여자아이 올레마운으로 돌아가고자 부던히 애쓰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기숙 학교에 다니던 마거릿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두 개의 이름》은 ‘이누이트로서의 나’와 ‘서구 문물에 물든 나’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올레마운이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다. 그 과정에서 혼자는 아니었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독였고, 무엇보다 자신의 처지를 잘 아는 아빠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새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그렇게 막막한 슬픔과 고독을 딛고 성장해 가던 올레마운은 결국 자신을 “이제 나는 다시 올레마운 포키악이 되었다”고 인정할 수 있기에 이른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지금 아이들에게 새롭고 낯선 환경에서는 누구나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 그래도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려는 의지를 가지라고, 그러다 보면 자신이 누군지 자신의 자리는 어디인지 찾게 되는 날이 올 거라고 희망의 말을 건넨다.

낯선 다른 문화와 맞닥뜨렸을 때 우리의 자세는?
선진국의 문화에 대해서는 호의를 표하지만 후진국의 문화를 대할 때는 깔보는 아이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다른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고 가르치지만, 사실 많은 어른들 또한 다른 나라 문화를 대하는 태도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게 사실이다.
이 책들은 그런 우리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대부분 독자는 올레마운의 입을 통해 나쁜 학교의 만행을 전해 들으면서 ‘이누이트라고 왜 무시하는 거야?’하고 분노할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뒤집어 생각해 보면 느끼는 게 좀 다를 것이다. 혹시 우리도 나쁜 학교의 까마귀 수녀처럼 누군가를 우리와 좀 다르다고 무시하고 깔보지는 않았을까?
중국, 베트남 등 이민족들의 유입으로 ‘다문화’가 우리 사회를 설명하는 중요한 키워드가 된 현실에서, 우리가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있는지, 일방적으로 우리 문화에 동화시키려고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추천의 말

이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 나가려는 한 소녀에 관한 흥미진진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두 저자는 비극적인 역사를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순수한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재현해 내고 있다. 도서관에 반드시 소장해야 할 작품. -캐나다 교사 잡지
새로운 문화권에 갑자기 들어서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것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교과 과정에 포함시키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온타리오 교육 대학교 잡지 프로페셔널리 스피킹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