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독자의 사고를 바꾼 거장,
생활 속에서 지적인 삶을 발견하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배운다. 그런데 왜 진짜 지적인 사람은 줄어들까? 학교 공부는 잘했어도 사회에서 살아가는 건 서툴고,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자신만의 판단력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지식을 쌓아왔지만, 정작 그 지식을 어떻게 자기 삶에 적용할 수 있는지는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야마 교수는 이러한 지식과 생활 사이의 간극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지식이란 본래 생활의 일부이며, 지식이 생활과 융합될 때 비로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특히 AI 혁명 이후에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화두가 된 지금, 저자의 답은 명확하다. 생활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지적 영역이며, 바로 여기에 해답이 있다는 것이다. 지적인 삶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지적 생활 습관’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당신이 밤새워 공부하는 동안
누군가는 누워서 똑똑해지고 있다
『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에서 저자는 그동안 우리가 올바르다고 여겨온 습관들을 통쾌하게 뒤집는다. “누워서 생각하라”, “발명하려면 공부하지 마라”, “밥 먹고 나서는 무조건 쉬어라”처럼 황당하게만 들리는 조언들은 저자가 실제로 평생에 걸쳐 실천했던 습관들이다. 저자의 삶은 "생각하는 힘"이 이렇게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무엇보다 이 책에 담긴 습관들은 모두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저자는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20가지 ‘지적 생활 습관’을 소개하며, 머리·몸·마음 세 영역에서 진정한 지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이 책은 도야마 교수가 집필한 200여 권의 저작 중에서도 가장 실용적이고 읽기 쉬워, ‘도야마 시게히코 입문서’로도 추천할 만하다.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현명해지는 인생 습관
도야마 교수가 『생각의 도약』에서 창조적인 사고의 원리를 다뤘다면, 『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에서는 저자의 ‘초효율 사고법’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저자는 특정한 방법을 강요하지 않고, 자신이 평생 지켜온 습관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소개한다. 그동안 독자를 몰아세우는 자기계발서에 피로를 느꼈다면, 도야마 교수가 제시하는 ‘열심히’ 하지 않아도 ‘현명하게’ 살 수 있는 지적 생활 습관을 따라 해보자. 저자가 알려주는 생활 습관을 부담 없이 실천하다 보면, 당신은 어느새 지적인 인생에 한 발짝 더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