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의 고통이 뇌에 새겨진다고?
뇌가 통증을 기억한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 증명되었다. 병이 치유된 후에도 뇌가 아픔을 간직한다는 뜻이다. 가령 10년간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앓은 사람이라면 장기간 지속된 통증 때문에 뇌세포가 손상되어 무릎이 치료되었음에도 몸이 계속 아프다. 이는 질병 상태다. 그러니 손상된 뇌를 치료해서 뇌세포를 정상화해야 우리 몸의 통증이 사라진다.
인간을 통증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한 의료 혁신의 중심에 라정찬 박사가 연구하는 엔젤줄기세포 기술이 있다. 엔젤줄기세포는 노화하거나 변이를 일으킨 세포를 천사의 축복처럼 정화하여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자기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하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의 위험도 거의 없다. 전작인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이 줄기세포 기술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개론서였다면,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엔젤줄기세포 기술이 어떤 원리로 어떻게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엔젤줄기세포 테크니컬 북’이다. 이 책은 특히 만성 통증, 뇌질환, 난임, 암이라는 4대 건강 문제에 집중하는데, 쉽게 읽을 수 있는 언어로 구성되어 있어 노화와 만성질환의 극복을 모색하는 누구든 책을 읽고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다.
1장 통증 없는 몸: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자유로워지다
노년에는 신체 기관이 노화하면서 만성 통증을 달고 살게 된다. 그중에서도 주로 노년을 괴롭히는 질병은 퇴행성관절염이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닳아 없어져 발생하는 이 질환은 심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을 영위할 수 없게 한다. 만성 통증이 수면과 일상생활을 방해하면서 육체와 정신을 모두 피폐하게 만든다. 그래서 저자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을 개발했다. 단 1회 국소 주사만으로도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고 관절부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3년 이상 그 효과가 지속되었음을 확인했다. 이를 방증하듯 미국 FDA는 임상 단계에서 조인트스템을 RMAT로 지정했다. 미국이 우리 기술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본 것이다.
2장 마비에서 해방된 몸: 내 몸이 내 마음대로 움직이다
파킨슨병이나 루게릭병 또한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원인불명의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분류된다. 모두 운동기능을 둔화시키고 일상생활은 물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드는, 사회적 사형과도 같은 질환이다. 많은 이들이 고통을 덜기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마비를 불러일으키는 이 같은 질환 치료의 핵심은 신경세포의 장애를 일으킨 뇌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려놓는 것이다. 엔젤줄기세포는 수술 없이 주사를 통해 몸에 주입되어 스스로 문제가 있는 부위를 찾아가 정상화한다. 줄기세포를 만난 뇌는 젊은 시절과 같은 민첩함과 총명함을 회복한다. 이 책에는 수많은 뇌 관련 질환자들이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놀라운 사례들이 소개된다.
3장 난소 나이가 젊어지는 몸: 난임의 고통에서 임신의 기쁨으로
현재 7~8쌍의 커플 중 한 커플꼴로 난임이 나타난다. 특히 노화로 인한 난소 기능 저하는 주요한 난임의 원인으로 꼽힌다. 기존의 호르몬 치료 요법은 유방암,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을 유발한다.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안전한 치료법을 찾기가 힘든 실정이다. 그런데 저자의 연구진은 줄기세포 배양액을 투여함으로써 난소와 자궁 조직의 노화를 역전시키는 방법을 찾아냈다. 특히 이 방식은 시험관 시술과 같은 고통이 수반되지 않고 난임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핵심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4장 암을 치유하고 예방하는 몸: 엔젤줄기세포로 암의 고통에서 해방되다
암은 전 세계에서 심혈관질환 다음 가는 2위의 사망 원인이며, 한국에서는 압도적인 1위의 65세 이상 노인 사망 원인이다. 특히 선진국의 고령화는 암 발병률을 높이고 있다. 암은 발생 원인이 너무 다양하고, 불규칙하게 전이, 재발하며 약물 저항성이 높다. 그래서 치료가 까다롭고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든다. 물론 엔젤줄기세포의 주요 목표도 암 정복이다. 저자의 연구진은 환자에 주사한 엔젤줄기세포가 암세포 사멸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줄기세포로 암을 극복한 사람들은 곧 아무도 암으로 고통받지 않는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한다.
이외에도 책에는 섬유근육통, 아토피, 피부 건선, 알츠하이머병, 뇌성마비, 녹내장, 버거씨병, 폐병, 갱년기증후군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엔젤줄기세포로 극복한, 절절하고 생생한 사례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소수만이 이와 같은 회복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 일본 등 의료선진국에서 앞다투어 수입하려는 최고의 첨단의료 기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식약처 허가 문제로 인해 줄기세포의 수혜를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줄기세포 치료를 누릴 날은 분명 머지않았다.
25주 건강 베스트셀러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후속작!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 배우 김혜자, 장미희, 황신혜, 산악인 엄홍길 강력 추천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은 엔젤줄기세포를 둘러싼 베일을 벗기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개신교 원로 목사 김장환, 배우 김혜자, 장미희, 황신혜, 박상원, 송기윤, 산악인 엄홍길 등 유명인사와 정재계 기업인들의 체험 사례와 추천이 신뢰를 더한다. 또한 2025년 오사카 세계 박람회에 의료 혁신 선도기업으로 참여하여 엔젤줄기세포 기술력이 담긴 이 책을 전 세계에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책은 인류가 고통을 정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길을 여는 신호탄이다. 그리고 당연하게 누려야 할 건강한 삶을 인류에게 되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