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날개를 달아, 내 감정을 술술 표현하자!
감정 단어를 배우고 글씨체도 교정하는 어린이 감정 표현 비법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말한다는 건 굉장히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하굣길에 절친이 나를 두고 먼저 집에 가버린다면 서운하면서도 속상하고, 내가 친구를 기다렸던 날들이 떠오르며 친구에게 화가 나게 됩니다. 이렇게 복잡한 감정을 아이 스스로 인식하고 말로 표현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면, 감정을 표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감정 단어를 많이, 그리고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것은 지루하고, 머릿속에 오래 남기 어렵습니다. 이 책은 감정 단어를 활용한 감성 문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로 그렸습니다. 예쁜 글씨로 적힌 감정 문장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감정을 익히고, 단어를 따라 쓰며 어휘력과 표현력도 키우게 됩니다. 하나둘씩 단어를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감정 단어가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내 기분과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데 자신감이 생깁니다. ‘나를 제대로 알고 표현하는 어린이’로 성장하는 첫걸음, 지금 시작해 보세요.
《내 마음을 표현하는 말 따라 쓰기》에서는 감정 표현과 글씨체 교정을 위한 특별한 비법을 담았습니다. 글씨는 보는 시선에 달라지는 사진보다 훨씬 더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로써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기술입니다. 이 책에 단순히 감정을 배우는 것을 넘어, 삐뚤빼뚤한 내 글씨체를 바르고 예쁜 글씨체로 바꾸는 연습도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내 글씨를 바르게 쓰는 과정에서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종이에 차분히 나의 기분을 써 내려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정리되고 감정을 되돌아보는 힘이 생깁니다.
둘째, 글씨가 바르면 의사소통도 더 정확해집니다. 가족이나 친구, 선생님에게 편지를 쓸 때 글씨가 엉성하거나 글자 크기가 들쑥날쑥하면 내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바르고 또박또박 쓴 글씨는 감정을 정확히 전달하고, 읽는 사람에게 내 감정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과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재미를 깨닫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감정을 배우고 표현하는 힘, 그리고 글씨체를 바르게 고치는 습관을 동시에 잡는 《내 마음을 표현하는 말 따라 쓰기》로 읽고, 쓰고, 표현하면서 나를 더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어린이로 성장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