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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기업은세상을구할수없는가

왜기업은세상을구할수없는가

  • 마이클 에드워즈
  • |
  • 다시봄
  • |
  • 2013-09-24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9689841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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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01 비이성적 풍요: 박애자본주의의 유행
박애자본주의 대 사회변혁 | 증상 대 원인
02 좋은 기업, 나쁜 기업, 이상한 기업: 기업적 사고가 사회변화를 이끌어 갈 때와 이끌어 가지 못할 때
진주목걸이 | 시민사회와 비영리부문의 자리는 어디로? | 좋은 기업, 나쁜 기업, 이상한 기업 | 사회변화가 일어나는 데 기업은 어떤 도움을 주는가
03 사라진 증거: 박애자본주의가 이루지 못하는 변화
시장을 활용해 세계적 가난을 해결하는 방법 | 소액대출과 '피라미드 바닥에 뿌리는 돈’ |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기업가 | 시민사회 강화하기 | 사회적 경제적 국가 지표
04 기업적 사고가 가져온 높은 대가: 인간적 가치와 시장의 가치가 섞이지 않는 이유
결핍 충족인가, 권리 실현인가 | 경쟁할 것인가, 협동할 것인가 | 소비자인가, 사회 참여자인가 | 기술적 문제인가, 정치적인 문제인가 | 속도가 필요한가, 인내가 필요한가 | 민주적인 책임성은 측정할 수 없다 | 시장의 공식을 시민사회에 적용할 수 있을까 | 기업과 시민사회를 혼합한다면
05 사회변혁은 다양성에서: 박애자본주의의 쇠퇴와 시민박애주의의 부상
정직한 열린 대화 시작하기 | 사회변화를 위한 박애운동 개혁 | 재단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하기 | 시민박애운동
맺음말 ? 주 ? 찾아보기

도서소개

저자는 그동안 박애자본가들이 이끌어왔던 박애사업의 현주소와 기업적인 방식이 적용된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들의 한계를 정확히 알리고 있다. 마이클 에드워즈는 기업이 정말 세상을 구하고 싶다면, 기업의 운영에서 실천하라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좋은 기업시민으로서 세금을 충실히 납부하고, 사람들을 죽이고 이용하고 해를 입히는 상품을 생산하지 말고, 충분한 임금을 지급하고,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지 말고, 공익을 위해 시장에 적용되는 규제를 준수하고, 독점이나 시장 조작 시도를 그만두라고 일침을 가한다.
더 나은 사회는 누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세계적인 시민운동가가 파헤친 자선사업의 현주소와 보다 역동적인 시민사회를 위한 제언!

의약품, 씨앗, 학교만으로 세상은 달라질 수 있을까
빌 게이츠를 비롯해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 등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가들은 대부분 소프트웨어와 무선통신 분야에서 독점 구조를 만들어 엄청난 부를 쌓았다. 성공을 맛본 그들은 사회변화라는 거대한 문제에도 시장의 방식을 적용하려고 한다. 물론 박애를 실천하는 기업들이 가난한 이들에게 새로운 대출을 제공하고, 씨앗이나 학교, 의약품을 만들어서 나눠주는 것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선행이 자본주의가 낳은 뿌리 깊은 가난이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마이클 에드워즈는 많은 박애자본가들은 자본주의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냥 둔 채 증상만 치유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한다. 현 자본주의 체제가 그들의 부를 지탱해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한 가난과 불평등, 폭력, 차별을 없애는 데 기업의 방식이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성과와 경쟁을 우선하는 기업의 방식은 연대와 인내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변혁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업의 방식을 사회문제를 해결해줄 마법의 주문처럼 생각한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동안 박애자본가들이 이끌어왔던 박애사업의 현주소와 기업적인 방식이 적용된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들의 한계를 정확히 알리기 위해서이다.

공공 부문에 기업적 사고를 적용하면
기업적인 방식이 최고의 해법 노릇을 하면서 공공 부문도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저자는 공익사업이나 연금을 민영화했을 때 거의 예외 없이 비효율성과 사회적 갈등을 양산했다고 경고한다. 이 책에서는 상수도 민영화를 시행했던 나라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예컨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의 상수도 민영화 사업을 추진한 영국의 컨소시엄은 모두 철창신세를 지게 되었다. 또 칠레와 볼리비아의 상수도 민영화는 두 나라 사이의 물 전쟁으로 비화되었으며, 민영화 이후 칠레와 볼리비아의 상수도 요금은 43퍼센트나 올랐다고 말한다.

기업이 정말 세상을 구하고 싶다면
기업의 박애사업은 미국이나 세계적인 대기업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나라도 삼성을 비롯한 엘지, 현대, CJ, SK, 한화 등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만 하더라도 무노조 원칙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고,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백혈병 문제나 삼성전자서비스의 협력업체 직원 파견 문제는 여전히 뒷짐 지고 있다. 마이클 에드워즈는 기업이 정말 세상을 구하고 싶다면, 기업의 운영에서 실천하라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좋은 기업시민으로서 세금을 충실히 납부하고, 사람들을 죽이고 이용하고 해를 입히는 상품을 생산하지 말고, 충분한 임금을 지급하고, 노동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지 말고, 공익을 위해 시장에 적용되는 규제를 준수하고, 독점이나 시장 조작 시도를 그만두라고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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